61.新益号2019金饼滇红红茶饼_완료
新益号2019春茶版芽尖精制 金饼滇红357g 云南滇红茶饼 红茶 茶叶
상품명 | 新益号滇红红茶 | 제작방법 | 진홍차, 생차, 병차 | 제작규격 | 357g/편 |
산지 | 凤庆 | 채엽시기 | 2019年头春 嫩呀 | 제작년도 | 2019-05-20 |
구입시기 | 2019-11-11 | 제작자 | 新购商贸第一分公司 | 판매자 | 신익호, 타오바오 |
구입단가 | ¥131/편 | 현재가격 | ¥168/편 | 보유수량 | 1편 |
* 비고 : 홍차를 병차로 만들었어? 하고 신기하여 구매하게된 전홍 금병이다. 나중에 밀크티 한번 해 먹어 봐야지! | |||||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5/5, 가성비 3.0/5 내포성 3.5/5 종합평가 7.5/10 차향은 홍차향으로 강하고 탕색은 진하고 맑고 약간 붉은 등황색이고 홍차 맛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 홍차 맛을 어떻게 표현하나 걱정했는대 군 고구마 맛이다고 표현했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식은 홍차에서는 떫떠름한 맛이 남는대 이차는 식은 뒤에도 홍차향(?) 군고구마 맛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좀더 진하게 타서 우유를 섞으면 밀크가 되나 한번 반들어 봐야겠다. 어쨌든 새로운 맛과 실험을 할 수 있는 홍차향과 군고구마 맛이 나는 특이한 차이다. -19.12.18- |
芽尖精制 黄金贡饼 滇红红茶 3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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价格¥ 598.00预售价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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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商品具有生产许可证编号,符合食品质量安全准入标准。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011144781
- 厂名:昆明有限公司第一分公司
- 厂址:云南省昆明经开区大冲片区新加坡产业园区昆明螺蛳湾国际商贸城小商品加工基地一期产业项目A7幢501号房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工夫红茶
- 储藏方法:干燥,通风,避免阳光照
- 保质期:54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规格: 金饼357g
- 包装方式: 包装
- 包装种类: 袋装
- 茶种类: 滇红
- 级别: 特级
- 生长季节: 春季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昆明市
- 食品工艺: 工夫红茶
- 价格段: 100-199元
- 是否进口: 国产
- 净含量: 357
生产日期: 2019-03-01 至 2019-05-05
오늘날의 중국 홍차
중국은 녹차의 나라다. 하지만 녹차에 부과되는 엄청난 관세로 인해 중국 녹차의 수입이 이뤄지지 않고, 국내에서는 특히 다른 몇몇 이유도 덧보태져 중국차 하면 보이차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08년에 총 114만 톤의 차를 생산했는데, 녹차 73.7퍼센트, 홍차 5.6퍼센트, 우롱차 10.5퍼센트, 기타 11.2퍼센트로 이뤄져 있다. 기타는 아마도 보이차로 알려진 흑차류와 재스민차 등으로 대표되는 가향차 그리고 백차, 황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차는 농산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산량에 대한 데이터는 매해 다소 차이가 나 대략적인 추세를 참고하는 자료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이 자료로 계산한다면 홍차가 5.6퍼센트이며 6만4000톤에 불과하지만, 중국이 거의 100퍼센트 정통 홍차를 생산한다고 보면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여기서는 중국 홍차의 특징과 대표적인 중국 홍차인 키먼, 윈난, 골든 멍키와 타이완에서 생산되는 르웨탄 홍차 등에 대해 알아본다.
서양에서 녹차와 구별되는 차로서 홍차의 역사를 350년 정도로 본다면 ‘중국 홍차’라는 용어를 쓴 것은 150년 정도밖에 안 된다. 왜냐하면 인도에서 홍차가 생산된 지 150년밖에 되지 않았고 그전에는 홍차 하면 모두 중국 홍차이니 따로 ‘중국 홍차’라고 부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 홍차’라고 부르고 있듯 중국 홍차는 홍차의 주류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특별한 하나의 홍차로 취급되며 그만큼 인도나 스리랑카 홍차와는 구분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중국 홍차(어쩌면 현대 중국 홍차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의 가장 큰 특징은, 비록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떫지 않고 부드러우며 달콤하다는 것이다. 서양인들은 중국 홍차를 우유와 설탕 없이도 감미롭고 달콤한 맛을 내는 차라고 말한다.
이러한 특징은 중국종 차나무 잎으로 만든다는 것과 비교적 싹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위조와 산화 시간을 길게 갖는 가공 방법에서 오는 것이다. 가벼운 녹색을 띤 싹은 산화 과정에서 황금색으로 변한다. 이는 성숙한 찻잎이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 것과는 다른데, 그 원인은 엽록소에 있다. 찻잎이 산화할 때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찻잎 속의 엽록소 성분 때문이며 싹에는 엽록소가 그보다 적게 들어 있어 황금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 홍차는 주로 찻잎으로만 가공하는 키먼 하오야(Keemun Hao Ya)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황금색 싹이 상당히 많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긴 위조와 산화 시간, 그중에서도 긴 산화 과정 동안 찻잎 속의 카데킨은 산화 효소와 산소에 반응해 테아플라빈이라는 폴리페놀을 생성시키는데, 이는 차의 색상을 황금색 계통으로 변화시킬뿐더러 산화가 더 지속되면 데아루비긴이라는 좀더 부드러운 폴리페놀이 생성되어 차의 색상을 홍색에 가까운 갈색으로 만들며 원숙하고 부드러운 맛을 준다. 즉 산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차는 더 감미로워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국 홍차의 특징은 인도나 스리랑카 홍차보다 긴 산화 시간으로 인해 부드럽고 달콤한 성질을 띠는 데 있다.
중국 홍차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특징은 19세기 말 인도 홍차의 등장으로 일어난 홍차세계의 격변으로 인한 영향도 있다. 인도, 스리랑카 홍차의 등장으로 영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은 1859년 3만2000톤에서 1899년 7100톤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은 거꾸로 새로운 홍차 가공법을 익히기 위해 인도로 기술자를 파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강한 유념을 통해 획일적으로 생산하는 인도식과는 달리 중국의 특징을 살리는 쪽으로 나아갔다.
중국 홍차가 인도나 스리랑카 홍차보다 비교적 온전한 잎의 형태를 가지는 것은 유념을 다소 부드럽게 하면서 가능하면 찻잎의 형태를 유지하려는 것인데, 이런 부드러운 유념이 찻잎의 상처를 적게 내 세포액이 잎 전체에 천천히 퍼지게 하고 이것이 산화를 지연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홍차를 궁푸(工夫) 홍차라고 부르는데, 이는 홍차 가공의 전 과정, 즉 채엽부터 마지막 분류까지 아주 공을 들인 홍차로 고급 중국 홍차를 일컫는다.
참 오랬만입니다. 오늘은 홍차를 뜯으려고 합니다. 오래 끌지는 못했지만 아편전쟁 이 정도면 세계대전의 시초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 전쟁의 발단이 중국의 차입다. 원래 차라고 하면 차나무 잎으로 만든 것을 다리거나 우려서 마사는 것이 차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요즘 많이 마시는 커피, 전통차라고 알려진 쌍화탕, 그리고 한 때는 많이 마셨던 보리차, 칡 차, 둥글레 차 등은 차일까 아닐 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너무 많이 생각하면 골치아프고 얘기가 옆길로 새기 쉬우므로 오늘은 그냥 찻잎으로 만든 차만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여기도 할 말이 많이 있겠지만 차의 근원이 중국이니 중국의 기준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리라. 우선 차 나무의 품종, 제다의 방법 등으로 차를 분류할 수도 있게지만 중국인들은 이를 알기 쉽게 이렇게 6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말이다. 기준은 차 탕의 색깔이다. 그렇다고 백차의 탕색은 횐색, 녹차의 탕색은 녹색 이런 것은 아니다. 백착는 거의 투명하여 물위에 옅은 황색 물감 한 방울을 떨여뜨려 놓아 색이 있는지 없는지 할 정도로 맑고 투명한 것이 백차이고 뒤로 갈 수록 황색과 적색이 담도를 더해가며 적당히 배합되어 짙은 색을 내가 흑차에서도 짙은 색을 내는 것은 진짜 먹물을 희석해 놓은 정도의 짙은 탕색을 낸다. 그 중 한가지 차를 선택하여 평생을 마셔도 그 깊이를 다 알지 못할 정도로 차의 세계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그렇다고 내가 그 세계를 다 알고 알 필요도 없다. 차는 기호 식품으로 내가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니끼.
그 중 한 때는 녹차, 청차 (오룡차, 철관음)에 빠져 살던 시절도 있었고, 홍차를 동경하던 시절도 있었다. 막연히 아편전쟁을 일으킨 것이 차라고만 알고 있던 것이 그 차가 홍차라는 것도 알았고, 인도와 스리랑카에 옮겨 심은 차나무도 중국이 근원인 것도 알았고, 우리가 홍차라 부르는 것을 영어로는 Black tea라는 것도 알았으며, tea라는 단어도 중국어 차의 중국 남쪽지방 사투리가 근원이라는 것도 알았다. 하여튼 그렇게 오랬동안 서양 그 중에서도 선진국인 영국의 사교에서 빠지면 않되는 차 즉 홍차에 대한 이야기 거리는 무궁무진하리라. 그냥 좋을 방법대로 마시면 될 것을 밀크티를 만들 때 찻물을 먼저 따르고 그 위에 밀크를 부어야하는지, 밀크를 먼저 따르고 그 위에 찻물을 부어야하는지를 가지고 몇십년을 논쟁하고 실험하고 싸우고. 어쨌든 이러한 할일 없는 사람들 때문에 차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으리라.
그래서 한 때 다즐링이 어떻고 우바가 어떻고 등급이 어떻고 향기가 어떻고 등을 배우고 공부하고 사고 마셔보던 일들이 생각났다, 이번 신익호 광군절에 나온 진홍 금전을 보고서는. 홍차를 공부할 때에도 아삼, 다즐링, 닐기리, 우바를 외우기 바빴지 기문이니 전홍이니 하는 단어는 애써 무시 했었는대 이제는 중국 홍차란다. 많이 낫설다. 마치 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이 박물관에서 걸어나와 안녕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할 말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참 많은 차이다.
누런색 표지에 힌색으로 한자를 써 놓았고 가운데 힘있게 붉은 기둥이 자리한 안에 금박으로 금병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전홍차 처음 보는 도안인데 뭔가 멋이 있어 보인다. 아직 차를 열어 보지도 않았는대 궁금한 것이 투성이다. 과연 그 궁금한 것들을 다 적어가며 이 글을 마칠 수 있을런지도 걱정이다.
우선 녹차는 유효기간이 차로 만들어진 후 1년 이내로 6개월안에 다 소비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다음 햇차가 나오기 전에는 소비해야하고 햇차가 나온 후에는 향이 다 나라가거나 산화하여 맛이 없어지므로 버려야한다고 배웠다. 청차로 오면 그 기간이 좀 길어지나 1~2년이고 홍차도 길어봐야 2~3년이고 보관도 신중히 해서 공기와 습기가 닿아서는 안되고 따라서 밀폐된 통에 보관을 하며 그 것도 자주 열었다 닽았다하면 쉽게 산화될 것을 걱정하여 적은 단위로 소분하여 밀폐 봉지에 담아 그때그때 소비할 분량 만을 가지고 마셔야한다고 한다. 이렇게 보관에 신경을 쓰고 보관기간도 짧은 홍차를 가지고 긴압하여 병차로 만들어 얼마동안 보관할 수 있단 말인가?하는 의문과 그럼 이 홍차도 월진월향으로 오래두면 오래둘수록 맛있어 진다는 말인가하는 의문이 우선 들었다. 어디다 물어보고 어디서 자료를 찾지?
우선 여기 광고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생각, 감상해 보자.
이차의 이름이 전홍금병이다. 세계의 3대 홍차가 인도 다즐링, 중국의 기홍, 스리랑카의 우바라고 하는대 일단 세계 3대 홍차에는 들어가지는 안는다. 그럼 중국의 3대 홍차는 당연히 안휘성 기문현에서 생산된다는 기문홍차, 강서성의 녕홍공부차 그리고 운남성의 전홍홍차라 하겠다. 각각의 특색과 유래를 설명하자면 책 한권으로도 모자라겠으니 이번 글에 주제인 전홍에 집중하도록하자. 우선 중국은 22개성 5개 자치구, 4개의 직할시, 2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되어있다. 이 33개의 개별행정구를 간단히 칭하기 위하여 한글자로 각각을 대표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번호판에도 붙어있는대 京자가 붙어있으면 북경차, 粤자가 붙어있으면 광동차로 바로 구분이 가능하다. 또 증권거래에서 상해주식을 홍콩증권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후강통이라고 하는대 이는 한문으로는 沪港通(후강통)이라 쓰고 읽는다. 이때 沪(후)는 상해를 港(강)은 홍콩을 通(통)은 통했다는 뜻으로 바로 상해주식을 홍콩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각 지역을 한글자로 대표하는 방식은 나름 편리하게 사용되는대 바로 滇(전) 자가 운남성을 대표하는 글자이다. 따라서 전홍차는 운남홍차라는 뜻이다.
다음은 이차는 봉경(凤庆)의 찻잎으로 만들어졌단다. 여기서 봉경은 전홍차의 고향이라고 말한다. 그럼 봉경은 어디에 있나?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운남성의 보이차 산지이다. 그중 대분분의 유명 차구는 남부에 몰려있는대 그 중간으로 란창강이 흐르고 있다. 이렇게 란창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제일 위에 봉경이 보인다. 이 봉경 위로 대리시가 보이는대 이 대리시 위로는 차구가 형성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어쨌든 봉경현은 보이차 산지에서 제일 윗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차는 전홍차의 고향인 봉경에서 피어난 첫 봄의 새싹으로만 채취하여 수공으로 제차한 좋은 차라고 한다. 이 때 새싹이라함은 1아2엽, 1아3엽하는 것이 아니라 즉 1아 그자체 엽이아니라 싹으로만 만든 것이란다. 여기서 할 말이 많지만 바쁘니 다음으로 넘어가자.
어 이상한 이야기가 써있다. 최근 전홍차 시장에서 물고기와 용이 혼잡하여 질 나쁜 차가 있단다. 그중 하나가 염색한 차라고 한다. 뭐 염색한 차. 뭐 중국이니 별일도 많겠다. 자기 스스로 이렇게 써 놨으니 이차는 믿을 수 있겠지. 그들이 말하는 염색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를 맡아보고, 조금 떼어 입으로 씹어보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비벼서 부스러트려 보는 것이다라고 한다. 참내
일일이 하나하나 다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다. 이젠 다음으로
제작내역서가 잘 보이도록 깔끔이 포장을 해 놨다. 생산일자는 2019년 5월 20일이다. 그리고 살펴 보던 중 궁금증을 풀어주는 중요한 내용을 발견했다. 보존 기간이 3년이란다. 보이차에 일반적으로 적어놓는 20년은 아니다. 이차를 만든 차창이 3년이라고 한다. 근대 3년 내에는 다 마실수 있나?
겉포장을 벋기니 속포장이 나왔다.흔한 일은 아니지만 가끔 있는 일이다. 근대 내표가 속포장 밖으로 나와있다. 근대 이 내표가 홍차에 대한 내표가 아니라 보이차 일반내표이다. 아니 이런 것을 왜 집어넣어 놨나? 아니 없으면 그냥 넣지를 말지. 홍차에 웬 보이차 내표. 정성이 없어 보인다.
그냥 속 포장 뒷면
그디어 전홍 금병의 병면을 열었다. 보며 할 말은 참 많다. 우선 느끼는 것은 형광등 밑에서 찍어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정말로 전체적으로 황금색의 노란색이다. 이런 색의 차는 본적이 없다. 참 특이한 색깔의 차이다. 그리고 각각 찻잎의 크기다 두껍고 크고 길고 크기가 고르다. 여기서 생각나는 몇가지 의문점. 뭐 새싹으로만 만들었다는대 왜 이렇게 크고 길고 두꺼운거야하는 것이 하나, 둘째로는 홍차의 영어명이 블랙티라고 할 정도로 만들어진 차색깔이 검은 색인대 왜 이차는 황금색이지? 셋째는 홍차를 볼 때는 찻잎이 작고 얇고 가늘던대 너무 큰거 아니야하는 것이다. 알아보려면 한참 걸리겠다.
자료를 찾은 것으로
"전홍은 생산지역, 모차(毛茶)의 종류, 제다방법등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대표적으로 금아(金芽)가 발효된 금호(金毫)가 고불고불 소라(海螺)처럼 말려있다고 해서 금라홍(金螺红), 금아를 쪽쪽 펴서 만든 금사홍(金丝紅), 그리고 찻잎을 우렸을 때 한송이 꽃처럼 펴지게끔 만든 공예홍차(工藝紅茶)가 있습니다.
금사홍 중에서도 찻잎이 가장 튼실하고 큰것으로 만든것을 전홍대금침(滇红大金针)이라고 합니다
포장지를 뜯어 찻잎을 보면 튼실한 금아(金芽)가 선명하며 바늘 처럼 곧게 뻗어있습니다.
탕색(湯色)은 금황색(金黃色)으로 맑고 투명합니다.
향기(香氣)는 달콤한 밀향(蜜香)이 풍성하고 가득하며 군고구마 향기가 매력적입니다.
맛(味)은 은은한 단맛이 상쾌하게 입안 가득 펴집니다."
전홍대금침 차잎을 보니 일단 새싹만으로 만들었다는대 찻잎이 크고 길도 두껍고 금호가 전면에 많이 덮여있다. 찻잎은 황금색인대 차탕은 진년 보이차와 같이 붉은색이 도는 담황색이며 마지막의 엽저에서 새싹으로만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차의 수종이 운남 대엽종이어서 그런가 보다.
찻잎의 크기가 똑 고른 것이 전체가 좋은 차임을 보여준다. 찻잎 하나하나에 금호가 뒤 덮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앞뒤가 똑 같은 찻잎을 쓴 좋은 차이다.
이 차병의 색깔은 노랗게 나왔다. 무게는 361그램이다. 보통 357그램으로 포창하는대 이차는 일단 근래 보기 드물게 361그램이 나왔다. 그래 이렇게 무게를 마출 수 있는대 다른 차들은 왜 안 마추는 거지?
긴압은 잘 된 것 같은대 해괴할 때는 손으로 병의 가장자리를 살살 뜯어도 잘 흩어져 나온다. 생각보다는 찻잎에서 진액이 잘 안나오나 보다. 어린 싹이라서 그런가?
찻잎을 적당히 덜어내 차를 우려낸다.
차병을 열었을 때 차향이 많이 느껴졌을 것 같은대 향기가 많이 없었다. 차를 우리면 차향도 이러려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 그러나 차를 다린 후 차주전자 뚜껑을 여니 확 하고 올라오는 홍차의 향기 야! 이정도면 좋은 홍차의 향기인대.
최근엔 그게 그거 같아서 차탕의 사진을 잘 안찍었는대 이차는 홍차이니 사진을 찍었다. 보이노차의 색깔 같이 붉은색이 도는 짙은 황색이다. 홍차는 맞나보다. 찻잎의 색깔보다 더 짙은 색이다.
첫 모금을 입에 물어본다. 확 올라오는 홍차향기와 마찬가지로 홍차의 맛이 느껴진다. 좋은 홍차를 마실 때도 짙은 홍차향이 좋기는 하지만 뒷맛이 떫어서 비릿한 맛까지 느껴져 설탕을 조금 넣으면 그향이 더욱 깊어지고 맛이 달라지는대 이 홍차는 단맛을 더할 필요가 없다. 아 이맛을 무었이라고 표현하지 하는대 광고에서는 군고구마 맛이라고 표현한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군고구마의 홍차 향기가 나면서 약간 씁쓸하며 떫은 맛이 느껴지며 부드럽데 차가 넘어간다. 밀크티를 좋아하는대 나중엔 밀크티를 만들어 먹어 봐야겠다. 전홍차 중국의 3대 홍차 중에 하나로 자리를 매길만하다. 전홍차가 한종류가 아닌 것 같다. 금라홍 금사홍 공예홍차 금사대침등도 있고 작은 잎의 검은색의 홍차도 있다. 이러다간 또 홍차에 빠져들겠다.
평상시 보이차 엽저는 사진을 찍어 놓으면 그게 그거 같아서 요사이 엽저를 사진 찍지는 안는대 전홍 금병은 모든 찻잎을 새싹으로만 만들었다고 하니 한번 확인 해 보아야겠다
전체를 모아 놓고 보니 나무잎 처럼 펴저 있는 것은 없고 고구마 순 같은 줄기 모양 뿐이다. 형광등 불빛이라 색이 좀 어두운대 밝은 노란색은 어디가고 짙은 녹색이다. 이것이 모두 초봄에 처음 올라오는 차나무의 새싹이라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이제 조금 짙은 녹색으로 보인다. 줄기 처럼 보이는 하나 하나가 아직 이파리로 벌어지지 않은 새싹으로 보이기는 한다.
엽저를 단독으로 벌려서 찍어 보았다. 아직 이파리로 벌어지지 못한 새싹이 맞다. 이렇게 새싹으로 채엽하려면 손수 손으로 땄을텐대 참 힘들었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좋은 원료를 수고로이 채엽해서 수공으로 정성스레 제작한 차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차 전홍금병은 색깔이 노란색을 띄는 황금의 터럭이 덮여있는 새싹으로 만든 또 병차로 만든 특이한 차를 만났다. 그러면서도 입맛에도 맞는 다시 찾고 싶은 차이다.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5/5, 가성비 3.0/5 내포성 3.5/5 종합평가 7.5/10 차향은 홍차향으로 강하고 탕색은 진하고 맑고 약간 붉은 등황색이고 홍차 맛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 홍차 맛을 어떻게 표현하나 걱정했는대 군 고구마 맛이다고 표현했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식은 홍차에서는 떫떠름한 맛이 남는대 이차는 식은 뒤에도 홍차향(?) 군고구마 맛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좀더 진하게 타서 우유를 섞으면 밀크가 되나 한번 반들어 봐야겠다. 어쨌든 새로운 맛과 실험을 할 수 있는 홍차향과 군고구마 맛이 나는 특이한 차이다. -19.12.18-
공부를 많이하게하는 차이다. 다시금 홍차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 .
그래서 전홍차에 대해 인터넷에 찾은 몇가지 자료를 갈무리 해 놓는다
봉경고수금사전홍병차(凤庆古树金丝滇红饼茶)| 홍차
梅月堂|조회 46|추천 0|2017.01.10. 14:23
봉경고수금사전홍병차(凤庆古树金丝滇红饼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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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소장하고 있는 차와 똑 같이 느껴지는 차이지.
홍차입문자님 참고하시면 좋은글
COHIBA
2011.02.17 09:27:30
조회 291 추천 0 댓글 2
커피는 아래 댓글달아주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 들으면 됩니다 전 커피문외한이라 ㅡ_ㅡ;
홍차의경우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한예로 중국의 봉경차창에서 만든
10년묵은 홍차가 지긋이 팔리고있고 차가 오래될수록 맛이 안정적 이라고 해서
찾는사람이 좀됩니다. 홍차를 보관하실때 캔에 보관하시는건 그닥상관이 없는데
신경쓰셔야할건 습도입니다. 습이 차에끼게되면 맛에 상당한 저하를 일으키고
불쾌한 느낌이 들게합니다. 한국기준으로 여름에 습이 과도하게끼면
그걸 제거해주셔야합니다. 이정도만 숙지하시면 홍차 오래보관해도 굳ㅋ 입니다.
이 차를 얼마동안 보관할 수 있을 것인가가 큰 관심사였다. 그 것에 대한 답은 아직 못 찾았다.
녹차를 마실 때에는 적어도 새로운 녹차가 나올 때에는 이전 녹차 즉 1년된 녹차는 버려야 되는 것으로 알았다. 그랬다. 그때 쯤이면 처음 만들었을 때위 풋풋함과 싱그러운 맛이 사라지고 그냥 향이 조금 있는 풀잎 같은 차가 되어 버렸던 것을 기억한다. 영국에서 홍차가 유행하였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녹차나 홍차나 중국에서 차로 만들어 몇달을 거치고 열대지역을 통과하여 영국에 도착하여 상점으로 운반되고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 까지 시간이 경과하여 녹차는 많이 변질이 되어 맛을 잃어버렸는대 홍차는 그 맛을 보존하여 차에 대한 인기를 끌었고 녹차는 환영을 받지 못했다고. 우롱이나 철관음 같은 청차도 한 2년 지나면 떨이로 포장되어 헐값에 팔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홍차로 유통기간이 한 2~3년이라고 하지 않던가, 이차의 포장지에도 유통기간을 3년으로 표시해 놓지 안았는가. 그런대 한편으로는 여기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위에서 처럼 10년 묵은 홍차가 지긋이 팔리고 있다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글을 종종 본다. 보이차도 한 60년 전에는 신차를 마셔야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신차가 나오는 새봄이면 새로나온 신차를 가지고 그 험한 차마고도로 길을 떠나지 안았던가? 만일 지금 처럼 오래된 차가 좋고 인기가 있었다면 신차는 만들어 놓고 오래된 차를 가지고 그 길을 갔어야하는대 그랬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홍차도 습기를 방지하고 잘 보관된다면 향후 진년 보이차 같은 대접을 받을 수있지 않는다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한편 가지고 세월에 도박을 걸어보는 것은 무모한 도전인가? 먹다가 남으면 말이다.
〈 수월 스님의 茶와 도자기 이야기 〉
전홍대금침(滇红大金针)
품명 : 전홍대금침(滇红大金针)
종류 : 전홍홍차(滇红滇茶)
형태 : 산차(散茶)
등급 : 특급(特级)
중량 : 250g(125g×2개)
생산년도 : 2019年 3月
차장 : 凤庆古村茶厂
2019년 3월에 봉경고수차장(凤庆古村茶厂)에서 생산한 전홍대금침(滇红大金针)입니다.
등급은 특급(特级)이며 형태는 산차(散茶)입니다.
총 중량은 250g(125g×2개)으로 묵직하며 빨간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운남을 대표하는 한자인 전(滇)자를 붙여 전홍홍차(滇紅紅茶), 그냥 줄여서 전홍(滇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전홍(滇紅)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중국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1937년 7월 7일 일본의 중국 대륙 침략으로 시작된 중일전쟁(中日戰爭)입니다.
서양에 중국의 홍차(紅茶)가 소개 되면서 외국으로 수출 되는 홍차는 소종홍차(小種紅茶)로 소나무 향이 배여 있는 복건성(福建省)의 무이산(武夷山)에서 많이 생산되는 정산소종(正山小種)이 대표적이며, 또 다른 홍차는 기문홍차(祁門紅茶)입니다.
그런데 이런 홍차들의 생산지는 중국의 동남쪽에 위치 하였는 데, 그 곳은 중일전쟁이 벌어지던 지역이었습니다.
당연히 홍차의 생산이 어려워졌고 서남쪽 지역의 찾다가 1939년 현재의 임창(臨倉)의 봉경(鳳慶)에 터를 잡고 그 당시 순녕차창(順寧茶厂), 지금의 봉경차창(鳳慶茶厂)이 건립됩니다.
이 때 부터 전홍이 본격적으로 생산 되기 시작합니다.
전홍은 다른 홍차들에 비해 역사가 상당히 짧지만, 그에 비해 인기와 명성은 대단히 높습니다.
정식으로 등록된 지역을 보면, 임창(臨滄), 보산(保山), 덕굉(德宏), 대리(大理) 등의 4개 주(州) 지역 일대를 포함하여보산(保山), 서쌍판납(西双版納), 맹해(勐海), 곤명(昆明)등이 있습니다.
운남성(云南省) 전체 차밭 면적의 약 52%를 차지하며, 차엽 생산량은 운남성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봉경(鳳慶), 운현(雲縣), 쌍강(双江), 창녕(昌寧) 등의 현(縣) 단위의 지역에서 전홍 약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홍은 생산지역, 모차(毛茶)의 종류, 제다방법등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대표적으로 금아(金芽)가 발효된 금호(金毫)가 고불고불 소라(海螺)처럼 말려있다고 해서 금라홍(金螺红), 금아를 쪽쪽 펴서 만든 금사홍(金丝紅), 그리고 찻잎을 우렸을 때 한송이 꽃처럼 펴지게끔 만든 공예홍차(工藝紅茶)가 있습니다.
금사홍 중에서도 찻잎이 가장 튼실하고 큰것으로 만든것을 전홍대금침(滇红大金针)이라고 합니다
포장지를 뜯어 찻잎을 보면 튼실한 금아(金芽)가 선명하며 바늘 처럼 곧게 뻗어있습니다.
탕색(湯色)은 금황색(金黃色)으로 맑고 투명합니다.
향기(香氣)는 달콤한 밀향(蜜香)이 풍성하고 가득하며 군고구마 향기가 매력적입니다.
맛(味)은 은은한 단맛이 상쾌하게 입안 가득 펴집니다.
내포성도 아주 좋고 엽저(葉底)를 보면 알겠지만, 어린 싹으로 이루어져 백호은침(白毫銀針)을 연상시킵니다.
공동 구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카톡 아이디 : sirasoni21 로 하시면 됩니다.
불광선원에서 수월 합장...
전홍대금침이나 전홍금병이나 비슷한 원료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전홍금병은 긴압되어 병차로 만들어 졌으니 공기에 닿아 산화되는 면적이 적으니 좀더 오래 보돤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2013 운남 봉경 홍차| 일반차 분양방
라오반장|조회 685|추천 0|2013.10.26. 21:18
안녕하세요? 라오반장입니다.
이 번에 중국에 다녀오며 서울시 중국의 날 행사 준비로 여러 종류의 차를 구해오던 중 운남 봉경지방의 싹으로만 만든 홍차가 가장 인상이 깊어 잠깐 소개를 했었죠? 소개차 조금씩 나눠드리고 조금 남은 것을 회원님들과 시음해본 결과 반응이 너무 좋고 다시 구해달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립니다.~
100g 25,000원입니다.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도착하면 2005년 대평 숙산차와 함께 도착하니 같이 주문하시면 같이 배송해드리겠습니다.)
싹이 발효가 되면 황금색이 되고 잎부분이 발효가 되면 검은색 비슷하게 되는데 이 홍차는 싹으로만 만들어서 전체가 황금색입니다. 보통 1아2엽으로만 채엽해도 고급차인데 아(싹)만으로만 만든 차이니 귀한 차이겠지요.
가볍게 한 번 세차하고 개완에 세 번 우려서 합친 탕색입니다. 달콤한 향이 먼저 올라오고 중국분들이 고구마맛이라고 하는 구수한 맛이 일품인 홍차입니다. 차에 쉽게 친숙해지지 않는 분들이나 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좋아할만한 차입니다.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모두 아주 맛있다고 한 차입니다. ^^
5만원 미만 주문시 배송비는 3,000원입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왼쪽 상단의 제품 주문방을 이용해주세요~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쪽지나 전화 주세요~ 라오상하이 오셔서 직접 드셔 보셔도 좋고요 ^^ 라오상하이에 직접 오셔서 시음을 해보시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
* 라오상하이 찾아오시는 길입니다. http://cafe.daum.net/boyidanawa/OQv5/13
* 라오상하이 서울 신촌 차관 : 02) 715-1542 * 라오반장 : 010-9280-6396 |
대충 스크랩을 마쳤다. 무슨 논문 한편을 쓴 것 같다. 어쨌든 특이한 차를 만난 것 같아 설레였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