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新益号八年蓝印熟茶饼_완료
상품명 | 八年蓝印 | 제작방법 | 보이차, 숙차, 병차 | 제작규격 | 357g/편 |
산지 | ? | 채엽시기 | ? | 제작일자 | 2011년 |
구입시기 | 2019.10 | 생산자 | 云河茶厂 | 판매자 | 신이호, 타오바오 |
구입가격 | ¥ 268 | 현재가격 | 보유수량 | 1편 | |
* 비고 : | |||||
* 시음평가 : 쓴맛 1.5/5, 떫은 맛 1.0/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2.5/5 내포성 2.0/5 종합평가 6.0/10 쓴 맛과 떫은 맛은 전혀 없는 숙차이다. 탕색은 일반적인 자흑색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적 짙은 숙차 색이다. 탁도도 2%정도 탁한 기운을 보이나 숙차로써는 맑고 투명하다하겠다. 숙향과 숙미가 부드럽게 느껴지며 전혀 거부감이 없다. 뒤 끝이 약간 감미로운 느낌 거기까지이다. 숙차로써 거부감 없이 마실 수있는 그러나 가성비로는 글쎄인 차. -20.1.14- |
新益号八年蓝印 昆明8年干仓转化老普洱熟茶饼357g米汤感粘稠绵滑
好熟普/润/滑/糯/醇/韵/甜/厚/都非常好
价格¥ 1080.00年货价
¥ 268.00
- 商品具有生产许可证编号,符合食品质量安全准入标准。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8888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熟茶饼-蓝印
- 普洱生产工艺: 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5年(含)-10年(不含)
- 包装方式: 包装
- 价格段: 200-299元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8-04-25 至 2018-11-29
명불허전, 유명무실, 제눈에 안경
세상에는 없는 말이 없다. 그때 상황에 맞게 그리고 제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찾으면 다 있다. 13일에는 오랬만에 친구와 함께 강릉에 다녀왔다. 여행을 가면 그 지역 특산물이나 유명한 음식을 맛 보는 것도 커다란 재미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렇게 유명세를 탄 음식 중에는 유명무실한 것이 참 많다. 작년에 제주도를 갔었다. 제주도 특산물하면 감귤, 흑돼지, 해산물이 아니겠는가? 그런대 이런 상품들이 우리집에서 제주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켜 먹는 것 보다 헐~씬 더 비싸다. 상점에서 파는 감귤도 그냥 서울에서 사 먹는 것이 더 편하고 싸다. 뭐 돼지고기라고 소고기 보다 싸라는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여기는 한국이고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돼지고기가 소고기 보다는 싼편이다. 그런대 흑돼지 전문점이라고하는 돈가돈에 갔다. 그냥 옛날 선술집에서 보던 드럼통에 연탄화덕을 밖은 선술집 탁자에 앉아 고기를 구어 주는대 가격이 서울 소고기 가격 보다 더 비싸다. 그 것도 고기를 다 먹자마자 다음 손님을 위하여 비키란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제주도와 작별을 하기로 하였다. 물론 제주도 풍광은 참 좋다. 그러나 여행은 풍광만을 보러가는 것이 아니다. 그 곳의 문화를 맛 보러 가는 것이다. 문화란 사람이 먹고 입고 자고 놀며 생활하는 모든 것이다. 그런 문화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런대 제주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
어제 갔던 강릉 역시 풍광은 이전 보다 헐씬 좋아졌다. 묵었던 호텔 방 앞에 전경은 제주 못지않은 풍경이었다. 창문을 열어 졌치자 꼭 바다 가운데 떠있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만드는 전망, 그리고 아침에 침대에 누워 바라보는 일출이 정말 멋있기는 하다. 그러나 거기 까지. 식당에서 먹는 홍게가 그렇게 까지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또 강릉에 왔으면 먹어 보아야한다는 초당 순두부. 거기에는 할머니도 없고 투박한 손길도 없고 초당도 없고, 현대식 건물에 자본과 상업 만이 있을 뿐이었다. 사람들은 그 마다 그들 만의 추억이 있게 마련이다. 순두부하면 떠오르는 아련한 추억은 추운 겨울날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민방위 소집훈련이나 예비군 소집훈련 때 공설운동장이나 학교 운동장에 모여 점호시간을 기다릴 때 운동장 가장자리에 리어카 위에 커다란 들통 같은 곳에서 뜨겁게 끓던 순두부가 생각이 난다. 얼마 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안으나 몇십원 안했던 같다. 싼 가격을 지불하면 냉면그릇 같은 같은 곳에 한대접 퍼 주고 양념이라고는 파간장에 좀 맵게 먹으려면 고추가루를 넣어 먹던 순두부. 뭐 그리 많이 씹히는 것은 없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한 그릇에 손을 녹여가며 간장 맛에 후루룩 한 대접 먹고나면 뜨거운 국물에 속 까지 따뜻하게 했던 음식이다. 정말로 서민 간편식이었다.
그런대 이번에 간 강릉 초당 순두부. 우선 대기 줄이 평균 30분 그러면 이어지는 안 친절한 응대. 또한 계속되는 안 착한 가격. 그리고 느껴지는 평범한 맛. 순두부 한 그릇이 뭐라고 8,000원에서 만원 두부 한모 삶은 것이 12,000원 정말로 명불허전이 아니라 유명무실이다.
보이차는 오래될 수록 맛이 순해지며 단맛이 올라오며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한 20년된 보이차를 진년 보이차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20여년을 기다리기가 참 힘들다. 그리고 정말로 한 20 지난 보이차는 얼마 남아있지 않으니 값이 많이 비싸다. 그래서 사람들이 20년 동안 천천히 자연 숙성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위적으로 강제 숙성을 해서 만든 차가 숙차라고 한다. 홍콩, 광동, 대만 사람들은 이런 숙차를 좋아하나 보다. 이렇게 숙성된 차에서는 숙성된 향과 맛이 나고 그런 과정에서 단 맛도 깊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숙성시키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미생물이 발효를 시킨다. 따라서 이 발효의 정도는 미생물 맘대로이다. 그러다 보니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 그런대 나는 이렇게 강제 숙성된 숙차의 숙미가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 생차는 세월이 암만 오래 지났어도 생차 특유의 청향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비록 그 청향이 누그러지고 부드럽고 단 맛이 첨가되어 맛이 순해지기는 했었도 그 기본은 푸릇한 차향이 그 근간에 있다. 그런 것이 나는 좋다. 그러나 일단 강제 숙성을 하게 되면 이러한 청향, 차향은 모두 사라지고 발효가 된 숙미, 숙향 만이 남게 된다. 이 숙향과 숙미를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은 제눈에 안경이라고 나한테는 이런 것이 맞지 안나보다. 그래서 구입하였던 차 중에도 숙차는 별로 많지 않다. 그렇게 사 놓은 숙차도 사 놓고는 그냥 방치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일 수이다. 헌대 이번에는 그렇게 방치되었던 숙차 중에 하나를 꺼내 시음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골라진 차가 8년 남인 숙병이다. 차 이름이 8년남인이면 일단 이차가 태어날 때 이차의 이름은 아닐 것이다. 이차가 어떻게 태어나면서 8년될 때 포장이 되고 팔려 나갈 줄 어떻게 알았으리오. 또한가지 의문은 병차로 만들어져 8년이 지났다는 것인지, 혹은 모차로써 8년이 지난 원료로 지금 병차로 만들었다는 것인지, 또 그런 두가지 차의 차이 점은 무었인지 등등 의문점들이 많이 생긴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 .
설명을 읽어보니 병차로 만들어 8년을 보관 하다가 이번에 새로 포장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찻잎의 산지가 언제이고 언제 딴 잎으로 차를 만들었는지는 상세한 설명이 없다. 심지어 차 이름 8년 남인은 차를 재 포장할 때 이미 8년이 지난 후라 8년이란 이름을 붙였고 차병 속에 내표가 남색이라서 남인이라는 작명을 하였단다. 정말로 단순하고 무식하다.
뭐 다른 정보라도 있을까하여 포장지 인쇄내용을 확대해 보아도 2011년에 나병형태로 보관하였다는 내용외에는 특이한 내용이 없다.
뒷면은 신익호가 하는 그대로 깔끔하고 예쁘게 접어 놓았고 제작내역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제작일자는 앞면에 2011년이라고 표기를 해 놓아 알겠고 재포장일자는 2019년 1월 22일 이란다.
포장을 벗끼니 긴압이 잘되어 찻잎이 잘 붙어있고 병면을 잡으니 두께도 적당하고 찻잎도 안떨어져 나온다. 내표는 향상 쓰던 그 모양 내표이다.
우선 세월이 흘렀나 보다. 표면이 진화되어 약간 노랗게 보인다. 이차는 숙차이니 검게 보이는 것이 마땋하겠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검은 색도 진화되어 노란 빛을 띄나보다. 찻잎은 작게 보이며 균일해 보이고 아직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개개가 또렸해 보인다. 좋은 원료를 사용한 것 같다.
확대를 해 보아도 어린 잎을 사용한 것 같고, 잎의 크기가 똑 고르며 진화하여 색깔이 황색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이 내비가 남색이라 이차이름이 남인이 되었다나 뭐라나> 이 내표를 살살 걷어내 볼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량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요새는 병의 뒷면이 앞면과 뭣이 다르겠는가?
비록 8년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뭐 부스러지는 것도 많이 없는대, 무게는 많이 빠진다. 좀 아쉬운 대목이다.
긴압은 잘 되있어 찻잎이 많이 떨어져 나오지는 않으나 , 손으로 가장자리를 뜯으니 잘 부서진다. 손으로 해괴를 하여 차를 우린다.
우선 차탕의 색을 본다 보통 숙차와 같이 붉은 색이 더하여진 짙은 흙색이다. 투명도는 2~3% 탁한 투명도인 것 같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여니 부드러운 숙차의 향기가 확 올라온다. 그런대 그 부드러움 속에 달콤함은 부족하게 느껴진다, 좀 신기하다. 쓴맛 달콤함 등이 향기로 느껴지다니! 그렇지만 그런 냄새들이 느껴지기는 하는 것 같다. 차탕을 입안에 넣으니 숙미가 부드럽게 느껴진다. 다른 잡미도 없어 부드럽기에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없다. 이정도면 좋은 숙차가 아니겠는가? 이 숙미가 거부감은 없으나 나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굳이 찾아 마시려고는 하지 않는다. 이 차의 내력을 살펴보면 만들어진지 8년이 지난 차이고 어리고 좋은 찻잎을 써서 만든 차라고 한다. 병면을 봐도 그렇게 만든 것이 느껴진다. 가격도 생차를 기준으로 봐도 그렇게 싸지 않은 차이다. 그러나 맛에서는 숙차의 숙미 외에는 커다란 특징을 잘 모르겠다. 숙차의 달달함도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고. 숙차은 그렇다. 생차는 차향이라고 하여도 산지에 따라 그 차향이 틀리고 그 강도도 틀려 마시는 맛이 모두 다르게 느껴지는대 숙차는 그러한 특징들이 많이 지워지고 단지 숙성된 숙미만이 남는 것 같다. 그 숙미에 조금의 달달함이 더하여지나 또는 숙성되는 과정에서 다른 잡미등이 섞이기도 하지만 그 숙미가 근간이 되는 것만은 모든 숙차의 숙명인가 보다. 이러한 숙차를 광동이나 홍콩이나 대만사람들은 좋아하나 보다. 특히 광동지역 식당에 가면 나오는 차들이 모두 이 숙차이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숙차의 숙향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이차도 그냥 크게 거부감 없이 마실만한 차이기는 하나 굳이 찾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는 차이기도 하다.
엽저는 발효가 잘된 찻잎의 사진이다. 크기는 작고 크기는 같은 크기로 좋은 찻잎임을 보여준다. 발효되었으니 색상은 검은 색에 갑까고 탄화되어 거칠한 느낌은 없었으며 아직 탄력이 남아 있는 상태임.
그냥 대표적인 숙차의 맛으로 거부감 없이 그냥 마시는 차로 평가할 수 있겠다.
시음평가 : 쓴맛 1.5/5, 떫은 맛 1.0/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2.5/5 내포성 2.0/5 종합평가 6.0/10 쓴 맛과 떫은 맛은 전혀 없는 숙차이다. 탕색은 일반적인 자흑색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적 짙은 숙차 색이다. 탁도도 2%정도 탁한 기운을 보이나 숙차로써는 맑고 투명하다하겠다. 숙향과 숙미가 부드럽게 느껴지며 전혀 거부감이 없다. 뒤 끝이 약간 감미로운 느낌 거기까지이다. 숙차로써 거부감 없이 마실 수있는 그러나 가성비로는 글쎄인 차. -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