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보이차/신익호

78. 新益号古500冰岛地界_완료

거목 2020. 1. 27. 20:45
상품명 新益号古500 冰岛地界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산지 冰岛地界 채엽시기 2019년 첫봄 생산일자 2019-05-16
구매시기 2020-1-15 생산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400/편 현재가격 ¥ 1,280/편 보유수량 1&1/3 편
* 비고 : 광군절(11.11) 12절(12.12), 이번엔 춘절(1.25) 한달에 한번 씩 세일 행사다. 이건 20년 춘절 할인행사 때 구매
* 시음평가 : 쓴맛 3.0/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8.0/10  향긋하고 쌉쌀한 차향이 강하고 탕색은 진한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느낌은 두꺼운 느낌이고 차탕의 맛은 적당한 쌉쌀함과 차향이 느껴지며 그 향과 여운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그 향기가 넘쳐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다. 떫은 맛은 과하지 않아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으나 입안의 잡 맛은 모두 정리해 준다. 차가 식으니 쓰고 향기로운 맛이 그 강함이 떨어지나 그 맛이 순해져 조화롭고 향기로운 부드러움이 엄지 척하게 되는 차이다.  차가 완전히 식으니 달달한 맛이 많이 느껴진다. -20.1.27-

新益号2019己亥春茶 古500冰岛地界 清爽蜜韵香甜 普洱茶生茶357g

古500系列 冰岛地界

价格¥ 3200.00促销价

¥ 1280.00 促销价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生茶-冰岛地界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是否为有机食品: 否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是否进口: 国产
  • 价格段: 500元以上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临沧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9-04-02 至 2019-10-31

商品详情

하늘의 가격이 되버린 노반장, 그 하늘을 뚫어버린 천상의 가격인 빙도, 그 빙도는 5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대 이 천상의 가격이 되버린 빙도 5채의 중심인 빙도 노채이다. 이 빙도노채의 노수차로 만든 357g 병차 하나의 가격이 인민폐 6,000원을 넘는다. 한국돈으로 한편에 백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뭐 사려고 하려면 못 살리니는 없겠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나에게는 구매하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가격이다. 그런대 이 빙도노채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빙도5채 중 하나인 빙도 지계가 있단다. 이 정도 거리라면 그냥 한 마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굳이 빙도노채에서 분가해서 나온 마을 이란다. 그 지역 빙도지계이다. 신익호에서 이 빙도 지계의 수령300년 된 차나무에서 나온 찻잎으로 만든 차를 하나 가지고 있는대 그 맛도 괜찬았다. 그런대 그 지역에서 나온 고500 찻잎으로 만든 차가 있다, 그런대 그 가격이 ¥ 1,280/편 이라고 한다. 한편에 한화 20만원이 넘는 가격이란다. 어릴 때 읽은 이숍우화에 여우의 신포도라는 우화가 있다. 포도나무 높은 곳에 달려있어 여우가 따지 못하는 곳에 매달려 있는 포도, 여우는 그 포도를 보면서 이렇게 중얼거린다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먹지 못할 거야. 나도 그렇게 자위을 해 본단 같은 지역에 있는 차나무로 만든 차가 고300 찻잎이든 고500 찻잎이든 그 맛이 비슷할 꺼야, 그 맛이 뭐가 그리 차이가 날 것인가, 그게 그거지.

그런대 어쩌랴 바람이 불러 그 포도나무 가지가 일시에 휘어져 달린 포도의 위치가 낮아져 여우를 유혹하듯이, 이번 춘절 할인행사에서 그 빙도지계 고500의 가격을 내려 ¥ 400/편에 준단다. 그러니 어찌 안사고 배기겠는가? 그래서 언른 사서 이번 설 연휴에 그 맛을 감상한다.

빙도지계의 포장

노란 갈색의 면지 포장 신익호 고500의 트레이드 마크. 빙도지역의 차라면 고500 계열의 차 중에도 확실한 두각을 나타내는 맛을 보여주기 않을까 생각한다. 같은 고500 차 중에도 이 빙도지계의 가격이 단연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처럼.

포장의 확대

무엇을 놓치는 것이 없나하여 포장의 글씨를 확대 본다. 뭐 별다른 내용은 없는대 작은 글씨로 빨갛게 새겨놓은 고500이 눈에 띈다.

포장의 뒷면

정갈하고 예쁘게 접어 놓았다. 제작내역서도 잘 보이게. 생산일자는 2019년 5월 16일 이다.

포장을 벗낀 모습

겉 포장을 벗끼니 힌색 면지의 속포장이 또 나온다.

속포장의 뒷면
모든 포장을 벗낀 모습

차병을 손에 쥔 느낌이 다른 차들 보다 두툼하다. 이렇게 높은 가격의 차에 참 할 말도 많았을텐데 이를 설명하는 내표는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설명서 한장을 넣어 놓았다,

차병

찻잎은 크고 길고 고르고 힘있게 보인다. 색깔은 검고 기름지고 윤기있게 보인다. 보이는 내비도 모든 차에게 쓰는 일반적인 내비이다.

내비

일반적인 내비이지만 잘 보이길래 한장 찍어 놨다.

차병의 확대

차병을 확대해 보아도 찻잎이 윤기있고 크고 기름져 보인다, 상태가 좋아 보인다.

차병의 뒷면

차병의 뒷면을 보아도 균일하고 좋은 찻잎으로 보인다. 

차병의 무게

최근에 보기 드물게 제 무게가 다 나오는 차병이다. 좋은 차인데 무게가 모두 나오니 이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

투차량

손으로는 해괴가 안된다. 차칼로 적당히 떼어내 차를 다린다.

차다림 주전자에 투차량을 넣고 차를 다린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여니 차 향이 올라온다. 우선 부드럽고 향긋하고 쌉쌀한 차향이 올라온다. 단 맛의 향이 아니라 향기롭고 묵직한 향기가 난다. 매번 차 주전자 뚜껑을 열고 향기를 맡을 때 마다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유사한 차향을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다. 차탕을 입안에 넣는다. 우선 부드러운 향기와 함께 쌉쌀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그 향과 쌉쌀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한쪽의 맛이 강하면 다른 쪽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즉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는 안는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입안의 잡맛을 잡아주는 떫은 맛인데 이 떫은 맛은 입안을 정리하고 꽉 조여주는 느낌을 준다. 그런대 이차는 입안의 잡맛을 없애주기는 하나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는다. 그냥 입안을 편안하게 해 준다. 전체적으로는 맛도 강하면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차이다 그리고 그 향과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맛고 그 향 그리고 기운이 입안에 오래 남는 차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이차는 그런 차 중에 하나이다, 차가 식으면 조금 강했던 쓴맛과 향이 누그러지며 부드러워 진다. 그리고 입안에 오래 남았던 쓴맛과 향이 이젠 조금 달달함으로 바뀌어 느껴진다.

뭐라고 말하기 참 어렵다. 고300과 고500의 차이를. 표현력이 부족하여 어디가 어떻게 다르고 좋은지를 꼭 집어 말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고500이 고300 보다는 조더 쓴맛과 향이 강하고 부드러우며 입안에 남는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그 가격차이가 너무 컸다. 그냥 할인 가격으로 평사시 구입할 수 있다면 고려해 볼 수있지만.

나중에 여러번 빙도지계 고300과 고500을 번갈아 마셔가며 맛을 비교해 보아야겠다.

 

최종적으로는 쓴맛과 향이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그 맛과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차를 만났다.

 

시음평가 : 쓴맛 3.0/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8.0/10  향긋하고 쌉쌀한 차향이 강하고 탕색은 진한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느낌은 두꺼운 느낌이고 차탕의 맛은 적당한 쌉쌀함과 차향이 느껴지며 그 향과 여운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그 향기가 넘쳐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다. 떫은 맛은 과하지 않아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으나 입안의 잡 맛은 모두 정리해 준다. 차가 식으니 쓰고 향기로운 맛이 그 강함이 떨어지나 그 맛이 순해져 조화롭고 향기로운 부드러움이 엄지 척하게 되는 차이다. 차가 완전히 식으니 달달한 맛이 많이 느껴진다.   -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