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보이차/신익호

40. 新益号陈年八年易武藏韵老茶头熟散茶_시음완료

거목 2020. 2. 19. 00:09
상품명 八年易武老茶头 제작방법 보이차, 숙차, 노차두 제작규격 老茶头
산지 易武正山古树 채엽시기 2011年彩叶 생산일자 2011生产(八年陈华)
구입시기 2019-09-18 생산자 新购商贸第一分公司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입가격 ¥ 188/500g 현재가격 ¥ 198/500g 보유수량 500g
* 비고 : 원형 나무통 포장이 특이하였고 노차두는 처음이라 구매하였던 건
* 시음평가 :  쓴맛 1.0/5, 떫은 맛 1.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0/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차향이 뭔가 다르다. 숙차가 숙차향이 안나겠냐만은 전형적인 숙차향이 아닌 좀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탕색은 진한 홍갈색이고 투명도는 거의 맑고 전체적으로 흑색에 가까운 숙차색 보다는 옅다.  좋은 숙차의 경우에는 그에 상당하는 단맛이 있어야하는대 이게 그런 단맛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달다기 보다는 구수한 아니 뭐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그러나 일반 숙차와는 다른 좋은 느낌의 맛이 난다. 글쎄 그게 뭐냐고? 모르겠다. 그냥 맛있으면 됬지. 다른 잡맛이 업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좋다. 이런 것이 좋은 원료 (이무정산)로 만들어 8년을 보관해온 힘인가? 숙차로 7점을 받기 쉽지 않은대 좋은 숙차를 만났다. -20.02.19-

新益号陈年老普洱 八年易武藏韵老茶头普洱500g普洱茶熟茶

八年易武藏韵,典藏老茶头500g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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价格¥ 398.00丰收价

¥ 198.00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011144781
  • 厂名:昆明新购商贸有限公司第一分公司
  • 厂址:云南省昆明经开区大冲片区新加坡产业园区昆明螺蛳湾国际商贸城小商品加工基地一期产业项目A7幢501号房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通风、阴凉、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易武藏韵
  • 包装方式: 包装
  • 包装种类: 盒装
  • 普洱生产工艺: 熟茶
  • 茶区: 易武茶区
  • 特产品类: 普洱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昆明市
  • 价格段: 100-199元
  • 形状: 散茶
  • 净含量: 500g

生产日期: 2019-04-01 至 2019-08-02

商品详情

나무로 만든 포장통 지금 보아도 예쁘다. 가끔은 본질을 잊어버리고 샛길로 새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것이 옳고 그르다는 것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보이차를 사고, 마시는 것은 그 차가 맛이 있었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성분이 몸에 좋고 어디에 좋고 이런 것을 따져 효과를 보려고 마신다면 건강보조식품을 먹던지 약을 먹을 것이지 왜 차를 마시냐? 차는 기호 식품이다. 추구하는 맛이 특이하여 대중적이지 않는 것을 마신다면 그것도 기호이니 뭐라 할게 아니지만 다른 목적으로 기호식품을 찾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대 이차는 포장통이 이뻐서 구매를 하였다. 나무로 만든 통이 그 것도 원형으로 그냥 장식품으로 놔 두어도 만원 이상의 가치는 있겠다 싶어 이차를 샀다. 그래서 광고에서도 통이 예쁘다는 말과 따라서 선물하기 좋다는 내용이다. 차를 선물하나 통을 선물하나?

또한 숙차를 만들 때 노차두를 만들기 위해 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노차두가 정말로 좋다면 비록 원료 투입량 대비 2.5% 정도 밖에 못 건지다 하더라도 이런 노차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나 공정을 노차두 위주로 만들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다만 숙차를 만들다 보니 노차두가 나왔고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판매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노차두에 대한 연구도 희박하고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일반 숙차에 비하여 맛이 어떻고 어떤 노차두가 맛이 좋으며 원료가 노차두에 미치는 영향이 영향이 어떻고 이런 노차두도 오래두어야 좋은 것인지 새로 나온 노차두가 좋은 것인지도 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렇지만 이번 노차두는 여러방면에서 흥미를 끌기가 충분하다. 그중 하나는 이무고수차를 원료하여 만들어진 노차두라는 것이다. 비로 얼마나 오래된 차 나무에서 언제 채취한 잎으로 어떻게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노차두라는 설명은 없지만 말이다. 둘째를 그렇게 만들어 지고 8년동안 보관을 했단다. 그러면 뭐가 좋아지는 것인지? 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8년간이나 보관된 것이라고 한다. 뭐라도 좋겠지.

8년 이무의 겉 상자

안에 나무통이 있음에도 그 나무통 포장을 이렇게 종이상자로 다시 포장을 하였다. 정성을 많이 쓴 모양새 이다.

상자옆에 제작설명서

나무상자에 제작설명서를 새길 수가 없었는지 제작설명 내역을 상자 옆면에 인쇄해 놓았다. 어쨌든 제작일자는 2019년 9월 7일로 찍혀있다. 그러나 위에 설명에 의하면 실제 생산은 2011년에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생산일자는 정확히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

8년 이무의 나무통 포장

이 나무통 포장 때문에 이차를 샀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그 만큼 멋있어 보인다.

나무통 안에 들어있는 속 주머니 포장

그 나무통안에 천으로 만든 속 주머니 포장, 이 주머니도 예쁘게 보인다.

그 주머니 안에 비닐 진공포장

그 주머니 안에 비닐 포장, 하여간 포장을 몇번한 것이야, 혹시 나 돈주과 포장을 산 것이니? 그래도 한번 사용하고 보관 잘하라고 진공핀 까지 들어있다. 중국 많이 발전했네.

노차두의 실체

마침내 들어낸 노차두의 실체, 작은 도토리알 만한 크기의 노차두 차교성분이 응집하여 만들언 것이라 하길래 표면이 끈적이거나 반질할 줄 알았는대 말라서 그런지 가루 같은 것이 나오고 메마른 느낌이다. 뭐지 이건?

투차량

해괴고 뭐고 없다. 그냥 적당량을 덜어서 차를 다리기만 하면 된다.

다려진 차의 차 뚜껑을 여니 올라오는 향기는 쉽게 말하길 그냥 일반적인 숙차의 향기일 줄 알았다, 아니 그 향기 보다 더 진한 숙차의 향기 왜냐 노차두는 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뭉쳐진 차교가 만들낸 물질이 아니던가 그러면 숙차보다 더 진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런대 그게 아니다. 뭔가가 다르다. 짙다 옅다의 문제가 아닌 다른 향기가 올라온다. 물론 그 향기 안에는 숙차의 향기 같은 것이 있기는 한 것 같다. 그러나 다르다. 탕색역시 진한 숙착의 탕색보다도 더 진할 줄 알았다. 차교질이 엉기었으니 그 것이 녹으면 얼마나 진한 색을 낼 것인가? 그런대 짙은 일반 숙차의 탕색보다는 옅은 색이다. 그렇다고 홍차색 같이 옅지는 않고 그보다는 한단계 진하게 느껴지는 색이다. 투명도는 아까 노차두 표면에 가루 같은 것이 있어서 탁할 줄 알았는대 맑다. 그 가루가 수용성인가? 어쨌든 그렇게 지나가고 이제는 차 맛을 음미해 볼 시간이다. 차탕을 입안에 넣으니 그냥 숙차 맛이 아니다. 일단은 부드럽다. 목 넘김도 좋다. 떫은 맛도 없어 입안을 조이거나 입안의 맛을 씻어내거나하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다. 그렇다고 달달하지도 않다. 뭐하고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구수하고 편안하다고 해야하나. 숙차의 맛과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 시간이 오래 경과하여 그 맛고 향이 진화되어 그런가? 좋은 원료를 사용하여 정화된 맛이어서 그런가? 하여튼 거부감 없는 또다른 보이차의 맛을 느끼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차이다.

이런 차는 엽저가 어떻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차를 2번 다린 후 엽저의 모습

차를 두번이나 우린게 아니고 다련 후의 노차두의 모습이다. 조금도 흐트진 모습이 아니다. 지금이라고 다시 다리면 찻물이 진하게 우러나올 것 같은 모습이다.

노차두의 확대한 모습

아니 이전 보다 더 살아있는 차 같은 모습이다. 실제로 어떨까 싶어 이 차를 넣고 다시 차를 다린다. 다린지 5분 밖에 안지났는대 처음 다릴 때와 같은 진한 색의 차탕이 우러난다. 이젠 3탕 째니 시간을 두고 넉넉하게 다리려 한다.

 

시음평가 :  쓴맛 1.0/5, 떫은 맛 1.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0/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차향이 뭔가 다르다. 숙차가 숙차향이 안나겠냐만은 전형적인 숙차향이 아닌 좀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탕색은 진한 홍갈색이고 투명도는 거의 맑고 전체적으로 흑색에 가까운 숙차색 보다는 옅다.  좋은 숙차의 경우에는 그에 상당하는 단맛이 있어야하는대 이게 그런 단맛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달다기 보다는 구수한 아니 뭐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그러나 일반 숙차와는 다른 좋은 느낌의 맛이 난다. 글쎄 그게 뭐냐고? 모르겠다. 그냥 맛있으면 됬지. 다른 잡맛이 업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좋다. 이런 것이 좋은 원료 (이무정산)로 만들어 8년을 보관해온 힘인가? 숙차로 7점을 받기 쉽지 않은대 좋은 숙차를 만났다. -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