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칙 新益号 恪守初心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대반장차구 고300 채엽시기 2019년 초봄 제작년도 2019-04-26
구매시기 2019-10-09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131.40/편 현재가격 \24,470/편 보유수량 1편
* 바고 : 한편 제한 수량 판매로 친구와 나누지 못한 아쉬이 있는차
* 시음평가 쓴맛 2.5/5, 떫은 맛 1.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1.0/5, 가성비 3.5/5 내포성 3.5/5 종합평가 6.0/10  차향은 있고 탕색은 옅고 쌉쌀한 맛은 나는대  단맛이 적고 뒤에 남는 향이 느껴지는 마시기 좋은 차 -19.11.03-

新益号 恪守初心,以茶铭志,笃实前行 班章2019春普洱茶生茶饼357g

恪守初心 以茶铭志 戒骄戒躁 笃实前行

价格¥ 999.00促销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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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8888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恪守初心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昆明市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9-04-20 至 2019-04-26

 

 

"각수초심" 恪" 모처럼 옥편을 찾아보게하는 글자이다. 삼갈 각, 혹은  공경할 각이다. 성심을 다하여 초심을 지키다라는 뜻이다. 이 이름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막 뒤엉키며 떠오른다. 근대 뜬금없이 "수구초심"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쓰는 한자가 3자나 같기 때문일 것이다. 

TV에 나오는 성공했던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잘 쓰는 말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다. 이렇게 말할때는 잘 몰랐는대 "각수초심"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좋은 말 같기도 하고 글쎄인 것 같기도 하고...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이런 말을 썼을 때는 이미 초심을 잃어 버렸을 때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초심이 꼭 좋은 것인가도 생각하게 된다. 나도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의 절박함이란 정말로 취직만 된다면 월급이 얼마여도 얼마나 일을 시켜도 어떤 일을 시켜도 참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마도 같이 입사한 동기들도 상당수의 인원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입사를 했으리라 생각된다. 3개월의 연수 기간이 끝나고 자기 부서에 배치를 받으면서 차츰 불합리, 부조리, 비합리성 들이 보이고 불평과 요구사항이 늘어가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나자 퇴사자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 것도 줄줄이. 나름 최고의 일류 대기업였는대도 말이다. 나도 일년 쯤 되갈 무렵 사표를 써 가슴에 넣고 다니기 시작하였다. 정말로 못 참겠으면 보란듯이 멋있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사표를 확 날리고 자유로운 세상을 살리라하는 생각과 함께. 그러면 나는 초심을 잃어버린 나쁜 놈인가? 결국엔 그런 자유로운 생활의 희망만을 가지고 30년을 근무했지만 말이다.

 

저런 못 되먹은 놈, 배은망덕한 놈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모른다더니 네가 감히 나 한테 어떻게 이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다. 아니 실 생활에서도 가끔은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대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 큰일 나는대. 왜 자꾸 올챙이 적 시절을 기억하라고 할까? 개구리와 올챙이는 먹는 식량이 틀리고, 천적이 틀리고, 물속에서 헤엄치는 방법도 틀리고 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도 틀려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대 올챙이 적 기억과 생각을 가지고 무었을 하라고?

 그리고 나나 우리 민초들이야 취직하면 뼈 빠지게 일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 회장님 자제 분들이야 아래 것들을 많이 쥐어짜서 돈 많이 남겨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아야지하는 것이 초심 아닐까? 정말로 SKY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수재들은 어디가 대우가 좋고 편안히 일 할 수있는 곳일까를 생각하는 것이 초심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들이 말하는 "각구초심"은 무얼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애네들도 나와 같은 민초로 부터 시작했어 돈 보다는 열심히 좋은차 만들겠다는 생각이 초심이겠지를 믿으며 그렇다면 이차는 굉장히 좋은 차겠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것을 얘네들이 노린 것이겠지만 말이다.

우선 가격을 살펴보자. 보통 물건을 팔때 정가라는 것을 딱 적어 놓는다. 그리고 거기에서 얼마를 디스카운트하여 세일가 혹은 판매 촉진가를 적어 놓는다. 그런대 이 회사는 정가라는 것이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가가 표기되면 그 정가에서 최하 1/3에서 최대 1/2 가격에 판매가가 표시되어 있다. 그러므로 정가의 1/3 가격은 정상가격으로 보면 된다. 근대 이 차의 정가는 999인민폐 뜨악! 그러면 대충 판매가는 350인민페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런대 판매가는 131.40인민폐 이건 뭐지? 애네들의 초심이 사기 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정말로 이번에 고객들에게 선물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근대 더욱 심한 것은 한사람당 1편 밖에 안판다는 것이다. 아! 정말로 선물인가 보다.

그리고 설명에 들어가 보자. 온갖 좋은 이야기는 다 써 놓았다. 대반장지구의 2019년 초봄 300년 이상된 고수차로 산야의 기운과 밀화향이 나는 차라고 한다. 말 대로라면 한국에서는 정말로 999인민페/편 (약 17만원/1편) 정도하는 가격이 맞을 것이다. 그런대 그런 것을 134인민페에 파니까 1일 1편만 판매하는 것이 맞겠다. 이런 것은 꼭 사야되. 아니 더 살 수는 없을까, 친구도 하나 사 줘야하는 대. 한정판이니까 안된단다. 아쉽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차를 기다렸고 마침내 받았다.

포장된 모습, 어쩜 귀중한지 제 상자를 따로 가지고 있다.

제 상자를 따로 가지고 있을 만큼 격이 높고 가치가 있는 차인가 보다. 역시 화장빨은 무시 못한다.

포장지 모습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 이다. 정말로 뭔가를 지킬 것 같다.

포장 뒷면

규칙적으로 정갈하게 접어 마무리한 뒷면, 그리고 제작내용을 한 눈에 알아 볼 수있도록 마무리해 논 모습이 정성을 많이 들인 모습이다.

제작 내역서

제작내역이 뭐 특이할 사항이 있게냐만은 2019년 4월 25일 생으로 초봄 잎으로 만든 것은 맞나보다.

이중 포장

아니 이중 포장이네! 이렇게 까지. . . 정말로 차를 귀하게 다루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한다.

속 포장 뒷면

속포장 뒷면도 규칙적으로 정갈하게 접어 마무리를 하였다.

차 병

드디어 나타난 차 병 힘있고 예쁘게 보인다.

 차의 내표

내표에 쓰여진 차에 대한 설명은 이차에 대한 마춤설명이 아니라 일적인 내표를 한자 그냥 집어 넣은 것이다. 지금 까지들인 정성에 비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이 차에 대한 마춤설명이었다면. . .

차의 병면

이제야 마주하게 되는 차의 속살. 황편도 어느정도 섞여있고 흑조도 어느 정도 섞여있고 아주 A급 찻잎은 아닌가 보다. 그럼에도 항편도 퍼져있지 않고 잘 말려있으며 잎 하나하나가 선명하고 힘있게 보여 전체적으로는 아름답게 보인다. 좀 섞여 있으면 어떠랴 맛만 좋으면 됐지.

병면 확대

찻잎은 설명했고 긴압 상태는 약간 느슨한 상태로 나 석모로 빠르게 긴압했어요 하는 것 같다. 해괴는 쉽겠다.

병의 뒷면

병의 뒷면도 앞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병의 무게

긴압 상태를 보아 어느정도 짐작은 했지만 10g정도 빠진다. 차기 많은 요즘이야 별로 아쉬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고객과의 약속은 지켜야하지 않을까?

투자량

가면 갈 수록 투차량이 과감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빼낼 수도 없고

차 다림

나 만의 차다림 방식으로 차를 다려냈다. 탕색은 맑고 투명하며 옅은 색이다.

이제 차를 맛볼 시간이 다가왔다.

쳣모금을 입에 무니 쌉쌀한 맛과 차향이 느껴진다.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약간의 흠이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강하지 않으니 차향과 쌉쌀한 맛을 느끼기에는 안성마춤인 것 같다. 찻잎도 황편, 흑조, 일반잎 등을 섞고 차지역도 대반장이라고 표기할 정도로 넓은지역의 차잎들을 섞어 만들었으니 각각의 특징들이 서로 묻히여 복합적인 맛을 내나보다. 그래도 좋은 차구의 좋은 잎들을 쓰려고 노력한 결과 나쁜 맛들은 배제가 된 것 같다. 무난하다는 표현보다는 한단계 위인 좋은 차라고 할 수있겠다.

엽저 모양

무슨 고사리 삶아 논 것 같은 모양이다. 껑이라고 하나 줄기라고 하여야하나 다른 것에 비하여 유독 많이 보이고 줄기가 굵어보인다. 또한 부드러워 보인다. 일설에 의하면 이 부분에 아미노산이 많아 발효가 진행되면 단맛이 많이 나게하는 부분이라는 설도 있는대.  그래도. . .

엽저의 확대

확대를 해도 똑같다. 어찌보면 잎 보다 줄기가 헐씬 더 많은 것 같다.

엽저의 확대

그래도 체면이 있지 이름을 지을때 어느정도 차품을 생각하고 이름을 만들지 영~ 상관없는 이름을 짖지는 않는다(간혹 그런 얘들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름 값을 하려는지는 청향의 패기도 있으며 차향과 부드러움까지 갖추었다. 그러나 아직은 하릅강아지인 모양이다. 모든 것의 조화와 세련미 그리고 마지막에 여운을 주는 단맛까지는 아직 세월이 멀기만 한가 보다. 그런대로 자질은 갖추었으니.

각수초심 ,쓴맛 2.5/5, 떫은 맛 1.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1.0/5, 가성비 3.5/5 내포성 3.5/5 종합평가 6.0/10  차향은 있고 탕색은 옅고 쌉쌀한 맛은 나는대  단맛이 적고 뒤에 남는 향이 느껴지는 마시기 좋은 차 -1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