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shed

카테고리 없음 2019. 11. 9. 14:33 Posted by 거목

canada goose

canada goose가 아니고 canada shed 냐고요?

canada shed

네 캐나다 쉐드 맞습니다.

 

남자들에는 로망이 것이 몇개가 있죠! 그중 하나가 나이가 들면 전원에 집을 짖고 여유롭게 텃밭 가꾸며 차 한잔 마실 수있는 느긋한 삶을 꿈꾸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건강 때문에 병원이 있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질 수 없고 아파트의 편리함도 버릴 수 없었기에 집 뒷 동산에 조그마한 나만의 왕국을 만들었습니다.

정자 1

첫번째 확 트인 전망의 정자1

정자 1의 풍경

정자 1 그럴싸하지요? 이런 곳에서 친구와 같이 보이차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고

정자 2의 전경

조금 윗쪽으로 지은 정자2의 전경

정자2 전망대의 계단 공사

계단을 만들어 전만대에 오르면 그래도 높은 곳이라고 전망이 확 트여 보이네요

공사 중인 정자 2

그래도 지어 놓으니 아래쪽에는 방도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워서 자연을 즐길 수있는 곳이 마련되었네요

족욕탕

이 앞에 이런 족욕탕도 만들고

미네르바 광장

앞에 이런 광장도 만들어 미네르바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여기에 바베큐 그릴을 설치하여 친구들을 불러 같이 바베큐 파티를 열 계획입니다.

나무 다듬기

그래도 동산이라고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벌목도 해 주어야하고 일부는 죽어나가기도 하고.

그러한 나무들을 베어 쌓아 놨다가 하나하나 씩 무엇을 만들어 봅니다.

나무 화분 만들기

그중 하나를 골라 반으로 짜르고 가운데를 파서 나무 화분을 만들 작정입니다.

여러 종류의 나무 화분

이렇게 소일 거리로 나무 화분을 만들다 보니 여러 종류의 나무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다육이 식물
다육이 식물 화분
화원에서 사온 꽃

내가 만든 나무 화분에 이렇게 다육이 식물을 심었습니다. 

 

쌓아논 보이차들
정리해 논 보이차들

이렇게 만든 장소에서 친구들과 같이 마시려고 모아둔 보이차가 이젠 짐이되네요

창고

이런 것과 같이 놀다보니 연장, 공구, 자재들이 쌓여 창고도 만들게 되고

캐나다 쉐드 보조 창고

그 창고로도 모자라고 공구와 자재, 그리고 식품들을 같이 보관하기도 그렇고 하여 보조 창고를 하나 옆에 붙였네요

이 보조 창고가 캐나다 구스가 아니고 캐나다 쉐드랍니다. 간편하게 확장하고 물품을 분리할 수 있어어 좋았어요

통풍 환기도 가능하데요

통풍환기도 가능하여 식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모아논 보이차들과 식품들에게도 제 집을 찾아 주어야 겠네요. 그럴려면 이 안에 선반도 필요하겠죠?

 

참 이제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밖에 논 대야의 물 표면에 살어름이 끼었어요. 내가 만든 화분에 심은 식물들이 많이 추워하겠어요. 물론 정자 앞에 텃밭이 있지만 가을이 지나면 텃밭 농사도 끝이잔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텃밭옆에 유리 온실을 하나 만들어야 겠는대 유리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 그런대 캐나다 쉐드에서 온실도 나온대요.

캐나다 쉐드에 한번 문의해 봐야겠어요, 그런대 지어논 창고가 옆에 있는 샌드위치 판넬로 만든 것 보다 튼튼하지는 않네요. 보기에는 같아 보여도 보조 창고는 얇은 철판 때문에 쉽게 쭈그러질 것 같아요. 온실은 보조 창고보다 좀 더 튼튼해야하는대 이 것도 같이 문의해야지.

 

어쨌든 노년에 바쁘게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