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소장보이차/홍차 2020. 3. 16. 14:59 Posted by 거목

싹과 어린잎으로 만든 차가 좋은 이유는


비싼 차와 저렴한 차를 가르는 기준 '싹과 어린 잎'
차 맛과 향 좌우하는 성분, 다 자란 찻잎 보다 싹과 어린잎에 많아
아무리 좋은 차라도 잘못 우리면 맛없는 차 된다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차는 찻잎 즉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다고 해도 되지만 굳이 필자가 차나무의 싹과 잎으로 만든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차를 만들 때 싹이 포함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 여부가 차의 맛과 향 즉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싼 차, 싹과 어린 잎이 많은 이유

대부분의 상품이 그렇지만 같은 종류에도 비싼 것이 있고 저렴한 것이 있다. 그렇다면 차는 어떤 것이 비싼 것이고 어떤 것이 저렴한 것인가. 물론 맛과 향이 좋은 것이 비싼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저렴한 것이다. 하지만 맛과 향이 좋다 나쁘다는 것은 다소 주관적인 것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완성된 차에 싹과 어린 잎이 많이 들어 있느냐 여부가 가격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싹과 어린잎이 많이 들어있을 때 맛과 향이 더 좋기도 하다. 사실 싹이 많이 들어있다는 표현에는 당연히 어린잎도 많이 들어 있을 수 밖에 없다. 싹을 채엽 했다는 말은 동시에 채엽한 2번, 3번 잎이 어린 것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고급차는 싹과 잎 2개를 채엽한다(사진=구글). 오른쪽 사진은 싹이 잎으로 다 자라버린 모습(사진= 문기영)

그렇다면 왜 싹과 어린잎이 많이 들어있는 차(홍차든, 녹차든)가 더 맛과 향이 좋은가.

우리가 마시는 차는 찻잎을 우린 것이다. 펄펄 끓인 뜨거운 물 속에 찻잎을 넣으면 찻잎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물속으로 추출되어 나온다. 짙은 수색의 홍차 같은 경우는 찻잎 속에서 무엇인가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찻잎 속 성분들이 추출되어 나온 물이 우린 차이고 이 차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것은 추출되어 나온 성분들이다. 즉 맛있는 차가 되려면 우선 찻잎 속에 맛과 향이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차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주요 성분들은 카페인, 폴리페놀(카데킨), 아미노산(테아닌), 당분 같은 것들이다. 이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고 또 잘 균형 잡혀야만 맛과 향이 좋은 차가 된다.

막연한 상식과는 달리 다 자란 찻잎 보다는 싹과 어린잎에 이 성분들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싹과 어린잎이 많이 포함된 차(녹차든, 홍차든)가 대체로 맛과 향이 더 좋고, 가격 또한 비싼 것이다.

이른 봄, 이 하얀 목련 꽃을 피우는 에너지는 지난 여름에 만들어졌다. 사진= 문기영

여름 한철 농축된 에너지, 다음해 이른봄에 싹으로 올라와

그 중에서도 특히 이른 봄의 싹과 어린잎으로 만든 차를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은 같은 싹과 어린잎이라도 다른 계절보다 이른 봄의 싹과 어린잎일수록 더 순도(?) 높은 성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 봄에 피는 하얀 목련꽃의 우아함은 누구나 좋아한다. 그러면 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할 텐데, 이른 봄 아직 잎도 나지 않은 마른가지에서 이 하얀 목련꽃을 피어나게 하는 에너지는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작년 여름에 만들어진 것이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아래 목련나무 잎들은 열심히 광합성을 해서 그 에너지를 뿌리로 내려 보낸다.

서정주시인의 유명한 시 <푸르른 날>에 보면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라는 구절이 있다.

이렇게 여름 내내 광합성을 하느라 지친 나뭇잎은 가을이 되면 떨어지고 이 잎들이 만든 에너지는 뿌리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는 이른 봄 뿌리에서 겨울을 난 순도 높은 에너지가 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차나무도 마찬가지다.

인도 다즐링.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 사진= 문기영

이른 봄 새롭게 올라오는 싹은 긴 겨울을 뿌리에서 보내면서 농축된 성분을 에너지로 해서 올라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른 봄의 처음 올라오는 싹과 어린잎으로 만든 차가(녹차든 홍차든) 맛과 향이 더 풍부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것은 이 찻잎의 성분들을 물속에서 추출한 것 즉 우린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차라도 잘못 우리면 맛없는 차가 된다. 그래서 잘 우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홍)차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인류가 차 마시게 된 건 '건강' 때문...카페인, 폴리페놀, 테아닌 3가지 성분
폴리페놀 일종 카데킨, 가장강력한 항산화성분...테아닌은 집중력 높여
차, 코로나 특효 아니지만 마음 편하게 하는데는 '으뜸'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차는 건강음료로 알려져 있다. 차를 처음 마신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전설 속 황제 신농 이야기도 독초를 먹고 중독 되었을 때 차를 먹고 나았다는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중국에서도 차음용 초기인 당나라 무렵에만 하더라도 주로 약리적 효능을 중시했고, 유럽에 처음 차가 갔을 때도 약의 기능이 중요시 되었다. 다산 정약용도 체기를 내리기 위한 약용으로 차를 주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차가 다양한 건강상의 장점이 있다고 하지만, 장점들은 전부 검증된 것은 아니다. 사진= 구글

차는 만병통치약?

차가 몸에 이롭다는 차 연구자들의 발표들은 지금도 여전히 언론을 통해 보도 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비만과 당뇨 예방 효과가 있다,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다, 암과 심장병에도 좋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장점 들이다. 이게 다 사실이라면 한 마디로 만병통치 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장점들의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은 아마도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어쨌거나 차가 건강에 좋다면, 그건 차 속에 들어 있는 성분들 때문이다. 차 속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카페인, 폴리페놀(카데킨), 테아닌 이렇게 세 가지를 꼽는다. 카페인은 건강이라는 관점 보다는 각성효과, 피로회복 등 기능적인 측면이 더 중요시 된다.

차의 성분을 나타내는 그림. 자료=문기영 홍차아카데미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 '카데킨'

차가 몸에 좋다는 주장의 대부분은 차 속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즉 카데킨으로 인한 것이다. 폴리페놀은 커피, 와인, 카카오, 사과, 콩 등 거의 모든 식물에 들어 있는 것으로 수천가지의 형태, 이름으로 존재한다. 차 속에도 다양한 폴리페놀이 들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카데킨이다. 따라서 차 속에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다고 해도 맞지만 카데킨이 들어있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 폴리페놀(차에 있어서는 카데킨)은 항산화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항산화는 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세포의 산화는 세포의 노화를 의미한다. 호흡으로 몸에 들어온 산소는 생명을 유지시켜

차를 우려내 마시는 모습. 사진= 구글

주지만 부산물로서 활성산소(유해산소)만든다.

적당한 양의 활성산소는 유익한 역할도 하지만 지나치면 건강한 세포에 부정적인 영향 즉 노화나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노화/산화를 막는 것으로 폴리페놀에 이 항산화 기능이 있는 것이다.

이런 폴리페놀의 대표적인 것이 커피의 클로로겐산, 포도의 레스페라트롤, 베리류 과일의 안토시아닌, 콩에 든 이소플라본 성분이다. 최근에 유행한 카카오나무 콩으로 만든 카카오 닙스 역시 차와 동일한 폴리페놀인 카데킨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차 연구자들은 카데킨 성분이 폴리페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차 속 아미노산 '테아닌' 집중력 강화시켜

차의 또 다른 장점은 테아닌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차 속에는 다양한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약 60%를 차지하는 것이 테아닌 성분이다. 이 테아닌은 녹차에 있어서(특히 일본녹차) 매우 중요한 맛으로 여겨지는 감칠맛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신경전달물질로 인지능력향상, 집중력 강화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긴장완화를 통해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는 장점도 있다. 커피에 든 카페인과 차에 든 카페인이 성분상 거의 같음에도 차의 카페인이 부드럽게 작용하는 것이 이 테아닌 덕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테아닌 성분을 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음료가 우리나라에도 판매되고 있다.

홍차를 우려내 마시는 모습. 사진= 구글

필자의 생각으로는 차는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마셔야 한다. 지속적으로 머리를 맑게 한다. 이건 10년 정도 차를 매일, 많이 마셔온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제목에 홍이란 글자를 괄호로 처리했듯이 차의 건강상의 효능은 6대 다류가 거의 비슷하다. 모든 차가 차나무의 싹이나 잎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를 마시면 된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모두가 예민해 있는 시기이다.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에도 그랬지만 더 열심히 따뜻한 차를 마신다.

차가 코로나 예방에 좋다는 뜻이 아니다. 그건 알 수 없다. 하지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어떠한 것에도 좋은 것임은 분명하다. 여기에는 차에 비할 만한 것이 없다. 

차를 너무 건강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하지 말고 나를 기분 좋게 하고 위안도 주는 음료인데 몸에도 좋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우울한 시기에는.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홍차는 과학이다...나머지는 정성
물은 400㎖당 2g이 기준...우리는 시간 3분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찻잎 속 성분 그래로 나와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우리나라에서는 홍차 하면 “떫다”라고 하는 다소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적이다. 잘 우린 홍차는 떫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우리가 마신 홍차는 대부분 잘못 우렸기 때문에 떫다고 느낀 것이다.

잘못 우려서 떫은 홍차

물론 좋은 차를 잘 우리면 더 맛있어지겠지만 좋지 않은 차도 잘 만 우리면 떫지 않고 맛있다는 의미이다. 잘 우린다는 것은 마른 찻잎 속에 들어 있는 맛과 향을 이루는 성분들을 우리가 마실 뜨거운 물속으로 잘 추출해 낸다는 뜻이다.

잘 우린다는 것은 찻잎 속에 들어있는 맛과 향 성분을 잘 추출하는 것이다. 사진= 구글

여기에 필요한 것이 물 온도, 우리는 시간, 물 양과 차 양의 적절한 비율 등 3가지다.

일단 물 400ml를 기준으로 홍차양은 2g이다. 그리고 3분 우린다. 아주 펄펄 끓인 물이어야 한다. 차를 우리는 티팟은 미리 예열해 두면 더 좋다. 물 양이 바뀌면 이 비율대로 홍차양도 바뀌면 되나 우리는 시간은 그대로다.

400ml에 2g이 제일 맛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홍차를 선물 받거나 새로 구입한 후 어떻게 우려야 될지 모를 때 첫 시도를 이렇게 하라는 뜻이다.

찻잎 크기에 따라 우리는 시간도 달라진다. 사진= 구글

이 비율이 입맛에 맞으면 계속 이렇게 우리면 되고 좀 약하거나 강하거나 하면 (약할 가능성이 많지만) 홍차양을 조절하면(늘이면) 되는 것이다.

시간은 일단 3분이지만, 모든 홍차를 3분 우리는 것은 아니다. 2분 우릴 수도, 5분 우릴 수도 있다. 시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찻잎의 크기다. 찻잎이 크면 오래 우려도 된다. 독자들은 크다 작다 기준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3분을 추천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입자가 들어 있는 4각형 티백은 2분 정도가 적당하다.

정수기 뜨거운 물은 홍차 맛 못내

물 온도도 매우 중요하다. 산화를 시킨 홍차는 펄펄 끓인 아주 뜨거운 물에 우려야 된다. 그래야만 찻잎 속 성분이 잘 추출된다.

정수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로는 홍차를 맛있게 우릴 수 없다. 산화 시키지 않은 녹차의 경우에 물 온도를 약간 낮추는 것과는 다르다.

티백은 아주 큰 머그 컵에 2분 정도 우리는 것이 좋다. 사진= 구글

티백을 일반 찻잔에 직접 우리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맛있을 수가 없다. 일반 찻잔은 150~200ml 용량이기 때문이다. 400ml 정도 되는 아주 큰 머그잔에 우려야 하며 이 경우에도 우리는 2분 동안 뚜껑 같은 것을 덮어 두는 것이 좋다. 열손실을 막기 위함이다.

차를 우리는 물은 미네랄 함량이 낮은 연수가 좋다. 사진= 구글

경수보단 연수가 좋아

우리는 물도 중요하다. 경수(센물)보다는 연수(단물)가 좋다. 일반적으로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은 차를 우리기에 좋은 편이다. 생수를 사용해야 할 경우는 모든 생수통에 붙어 있는 '무기질 함량 표'에서 마그네슘과 칼슘 양만 참고하면 된다. 이 두 가지 숫자의 높고 낮음이 경수, 연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낮을수록 좋다. 가장 맛있게 우려지는 생수의 이들 숫자는 각각 5~6 수준을 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맛과 향은 다르다

여기까지가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과학의 영역이다. 즉 이 기준에 따르면 어느 정도 수준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나머지는 정성이다. 차를 우리는 3~5분 동안 티팟을 서너 번 흔들어 준다든지, 우려지는 찻잎의 모습에 관심을 보인다든지 하는 감성의 영역이다. 의무적으로 우리는 차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리는 차의 맛과 향이 같을 수는 없다.

홍차는 기호음료이고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그런 비법(소위 골든 룰)은 없다. 여기서 제안한 것은 다양한 차를 많이 마셔본 필자가 생각하는 하나의 '가이드 라인'이라고 여기면 된다.

결국엔 다양한 차를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우려 보면서 자신만의 맛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소장보이차 > 홍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97. 新益号 一叶金芽滇红茶_시음완료  (0) 2020.03.16

掌柜高补贴 千元级古熟 新益号荷香金针全芽宫廷 饼熟茶叶

상품명칭 荷香金针 제작방법 보이차, 숙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勐海宫廷料 채엽시기 2014년 봄 제작연도 2017-08-20
구입시기 2020-02-03 제작자 云茶科技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148/편 현재가격 ¥ 368/편 보유수량 1/2편
* 비고 :  또 한번 숙차에서 박하향이 난다는대 속아 본다. 정말?, 그래도 모든 원료를 새싹으로 써다니 한번 사 본다.
** 시음평가 : 쓴맛 1.0/5, 떫은 맛 0.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2/10  옅은 숙차향 안에 달달함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숙차색으로 짙은 홍갈색이고  탁도는 맑고 투명하다. 생차병은 정말로 새싹으로만 만들었는지 곱고 예쁜 느낌을 받았다. 차탕의 맛은 부드러운 숙차의 맛이다.  거부감 없이 약간 고급(?)진 숙차향이 느껴지며 부드러움이 목 넘김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 입안에 다른 맛을 남기지 않고 목넘김 후에는 정리된 입안에 약간의 달달함만을 느끼게 한다. 다른 고급이라는 숙차와 별반 다른게 없지만 입안에 남는 숙미가 없고 전체가 새싹이라 그런지 그 조그만 달달함이 기분 좋게한다. -20.3.15-

千元级古熟 料惜如金 稠感丝绵滑 惜有荷香金针

价格¥ 1680.00促销价

¥ 368.00 促销价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17223
  • 厂名:勐海县云茶科技有限责任公司
  • 厂址:勐海县勐海镇曼真村(云南省茶叶研究所内)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8888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熟茶饼-荷香金针
  • 普洱生产工艺: 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3年(含)-5年(不含)
  • 包装方式: 包装
  • 价格段: 300-499元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7-02-01 至 2019-12-26

商品详情

희귀하고 오래된 것은 오래된 것일 수록 좋다(?), 맞는 말 이기도 하고 틀린 말 이기도 하다. 이조 백자, 고려청자 보다 사실 더 오래되고 귀한 것이 있다. 신라 시대 가야 시대의 토기들이 그러할 것이다. 역사적 시기로 보나, 그 당시 그 것을 사용했을 신분을 보나, 그 당시 그 물건의 가치를 보나 신라 가야 시대의 토기가 자기에 미치지 못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러나 현재의 가격은 천양지차이다.

 

보이차에는 생차와 숙차가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보이차는 월진월향이라고 한 마디 한 후에는 생차나 숙차 모두 오래된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새차가 나오는 봄이되면 새차가 좋다고 대대적인 세일을 시작한다.

 

먼저 생차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자. 멀리가서 찻잎을 따오든 가까이 있는 뒷산에 가서 찻잎을 따오든 하루 종일 찻잎을 따고 딴 것을 모으로 살청을 준비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을 뜨거운 솥에서 살청을 하고 그 것을 비벼서 부드럽게한 후 흩어 널어서 햇볕에 말리면 모차가 된다. 그 모차를 무게를 달아 뜨거운 증기를 쐬여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고르게 평편하게 만든 후 무거운 돌로 꽉 눌러주면 보이차 병차가 된다. 말은 참 쉽고 간단하다. 그러나 이 때 어떤 찻잎을 어디서 따와서 얼마동안 위조를 하고 몇도의 솥에서 찻잎이 몇도까지 올라가도록 얼마동안 덖어주며 얼마의 힘으로 얼마동안 유념을 하며 기온이 몇도에 맑은 날 햇볕에서 얼마동안 말려야하며, 날씨가 흐리면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고 등등등을 이야기하면 무슨 우주선 만드는 것 보다 힘들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만들었으니 가격이 이만하면 싼 것이란다. (한마디로 지랄을 한다.)

 

대한민국 거의 모든 사람은 김치를 먹는다. 그 중에 제일 맛있는 김치는 바로 우리 어머니 김치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는 김치를 담는다. (물론 요즘은 아니지만.) 이 김치 담그는 법을 위에 처럼 말로 풀어 쓰면 보이차 생차 만드는 것보다 헐씬 복잡하고 힘이 든다. 그러나 그 수많은 어머니들이 만든 김치를 조금 다르게 담았다고 해서 틀렸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어느 김치는 짜서 맛있고, 어느 김치는 심심해서 맛있고, 어느 김치는 젓갈이 덜 드러가 담백해서 맛있고 어느 김치는 젓갈류가 많이 들어가 쿰쿰해서 맛있다. 물론 요사이 공장에서 포장김치가 나오는 바람에 새콤 달달한 맛으로 이런 맛이 김치다고 획일화 되어 않탔갑게 되었지만 말이다. 보이차도 그렇게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놔 두면 제 입 맛 따라 찾아 먹으면 되고, 경제 수준에 마추어 찾아 마시면 되는 것을 나는 오늘 맛있는 보이차 한잔을 했다가 아니라 얼마짜리 노반장 한잔을 마셨어가 되 버렸으니 말이다. 그래도 생차는 그래도 나은것 같다. 그냥 그렇게라도 가는 것 같으니 말이다.

 

이번엔 숙차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자. 그렇게 만들어진 보이차 모차를 톤 단위로 쌓아 놓고 물을 뿌리고 비닐로 덮어 놓아 숙성을 시켜 온도를 높인다. 참 말이 좋아 숙성이지 그냥 썪히는 것이다. 곰팡이 균이 사람에게 이로운 쪽으로 발전을 시키면 숙성이라 부르고 해로운 쪽으로 지행시키면 썩는다고 말한다. 누가? 곰팡이가. 그러니 곰팡이 맘대로다. 한 놈이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놈이 같이 달려들어 막 진행이 일어난다. 여기 까지는 모두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세부 사항에 들어가면 영업비밀과 기술이 많을 것이다. 술을 만드는 것도, 김치를 만드는 것도, 간장 고추장 같은 장을 만드는 것도 모두 발효에 의항 곰팡이의 짓이다. 그래서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에서는 발효를 시키는 누룩곰팡이의 효모를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막걸리의 맛이 달라지며, 좋은 간장을 담그는 종갓집에서는 간장을 앉힐 때를 위하여 대대로 내려오는 씨간장을 보존하여 대물림하기도 한다. 그렇게 주의하고 조심하게 만들어도 발효음식이란 것이 같은 사람이 같은 원료를 가지고 만들어도 또 만든해의 환경에 따라 장 맛이 달라지기 일 수이다. 그런 것이 발효음식이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맘대로 안되는 것이 발효음식인대 그 발효음식의 표준화를 만들었다고하고 추병량이 보이차의 종신대사인지 반신반인이 되지 않았던가? 그러나 이렇게나마 알려지고 기준이 세워진 것도 요즘 일이다. 보이차 숙차가 정식으로 나온 것이 1980년인가 그러니 그 때는 기준이란 것도 없었다. 선무당 사람 잡듯이 그냥 위에 쓰여진 대로 만들면 되나보다하고 그냥 그렇게 많든 사람이 상당히 많았나보다.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그냥 그 것을 추종하여 따라가고 말이다. 그러나 보니 정말로 자기들 판단에 좋은 찻잎으로 정성들여 만든 보이차 숙차에서 썩은 지푸라기 냄새가 나고 오래된 흙담이 빗물에 젖는 냄새도 났다. 그들은 잘 몰랐다 정말로 자기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보이차였으니, 그러니 그랬을 수 밖에 그런 맛이 진정한 보이차 숙차의 맛이라고. 그리고는 이런 맛들이 세월이 지나 노차가 되어 갈 수록 진화하여 순하여 지고 한 2~30년 쯤 지나면 완전히 진화를 하여 탕색만이 진한 숙차의 색이 날 뿐 무취 무맛의 경지에 다다른다고. 그러면 그런 차는 산삼과 같은 효능을 지닌다고. 어허 내참. 

 

나도 그렇게 배웠지만 도저히 그런 맛들이 적응이 않되서 보이차 마시기를 포기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 생차로 배워 시작을 하고 모아 놨더라면 정말 이란 생각이 든다. 그랬던 보이차 숙차의 맛이 바뀌었다. 요사이 나오는 숙차는 숙향과 숙미가 거의 빠져있다. 발효를 시킬 때 주입하는 종균이 표준화 되어 일단 보이차 숙차를 만드는 방벙이 많이 발전을 했단다. 그래서 그런지 요사이 나오는 보이차는 맛에 대하여 그렇게 커다란 거부감이 없다. 다만 한국의 포장김치 처럼 맛이 표준화 되어 골라 먹는 재미가 없어졌다고나 할까! 그래도 사람인지라 새로운 숙차가 나올 때 마다 이번엔 혹시 다른 색다른 맛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또 새로운 숙차를 구입하게 된다. 이런 시행착오가 지속되다 보면은 지쳐서 그런 일을 않하게 될 때가 오겠지만은 말이다.

 

하향금침의 포장

"荷香金针" 이건 또 뭐지? 나는 보이차를 글로 배우고 글로 마셨다. 荷香이건 무슨 향이지? 하향 아하 박하향이란 말인가? 박하 내가 좋아하는 향? 쏴하고 시원한 향? 누가 그렇다고 말해 주지 않는데 나 혼자 미루어 짐작한다. 이러면 위험한대, 다시 荷자를 찾아본다. 연 하 연꽃 아니 연이라는 뜻이다. 하향 즉 연의 향이라는 뜻이다. 뭐 바하향과는 다른 것인가? 연에선 무슨 향이 났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 중국음식에 "荷香鸡"라고 해서 연잎에 싸서 구운 닭요리가 있는대 먹기는 먹었었는대 이때 하향이 무슨 향이었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국이나 중국에서도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에 호수에 그 모습을 감상한 적이 있지만 그 향이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말해 뭐었하랴 당신도 먹어 봤지 않는가 연잎밥을, 그 때 그 밥에서 나는 향이 하향이라는대 기억을 하십니까?

하향과 박하향은 서로 틀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금침은 또 뭐 그래서 글을 스크랩 했다.

 

조향과 대조되는 찻잎으로 만든 보이차에서 느낄수 있는 '하향' 입니다. 하향의 '하'는 연하(荷)자입니다.
조향은 크고 거칠고 늙은 이파리의 찻잎으로 제다하였을때 나타난다면 하향은 반대로 작고 어린 이파리의 찻잎으로 제다하였을때 나타난답니다. 이런 보이차의 건차향을 맡아보면 '화'하고 올라오는 향이 있는데 이런향을 '연꽃'에 비유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 '하향'에 대해서 얘기하기에 앞서 먼저 보이차를 만들기 위해 채엽을 한 신선한 '찻잎향'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여아차 처럼 1급 차청, 즉 어린순을 채엽하여 만드는 보이차의 경우 다른종류의 차들과 마찬가지로 막 채엽을 끝낸 찻잎에서는 후레쉬하면서도 강렬한 아로마가 올라옵니다.(등급에 상관없이 막 채엽을 끝낸 모든 찻잎에서는 강렬한 아로마가 올라옵니다. 쉽게 생각해서 화분에서 기르던 화초의 잎사귀를 잘라내보기만 해도 이 맥락이 이해가 갈수 있습니다.)
이런 아로마는 인공발효, 악퇴 등을 통해 차차 사라지게 되고 결국에는 은은한 "하향'이 남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이야기는 보이차의 대가로도 불리는 떵쉬하이(등시해/鄧時海)교수의 저서에서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하향' 보다는 달콤하고 진득한 초콜렛과 흡사한 단향이 많이 올라온다고 껴지는데 '향' 역시 '맛' 처럼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를것 입니다.
하향이 나타나는 보이숙차의 경우 앞서 설명했던것 처럼 차청이 어린순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적으로 이런 차청으로는 긴압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긴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향'을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이숙차가 있습니다. '현대판 여아차' 라고 불리는 백침금련(白針金蓮또는 금침백련)이라는 차 입니다. 80년대 맹해차창에서 생산한 차로 어린순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보이숙차 입니다. 백침금련이란 명칭은 홍콩차상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이름에서도 알수있는 찻잎이 마치 바늘과 같다고 하여, 바늘침 (針)을 사용하였고 백과 금은 찻잎 색상을 묘사한것 입니다.
현재도 '백침금련' 이란 명칭으로 생산되고 있는 차들이 있는데 이런차의 특징은 앞서 설명드린 '하향, 그리고 어린순입니다.
또다른 특징은 바로 백상(白霜)과 금아(金芽)가 도드라진다는 것 입니다.
결론,
'하향'은 어린순으로 만든 보이숙차에서 도드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은 조향과는 또 다른 단맛이 오묘하게 입안가득 채워주면 조향보다 훨씬 무거운 바디감이 특징 입니다.

 

아하 이런 것이 하향이었군요. 글로써 또하나의 향을 배웠습니다.

 

포장도 금침의 금색에 어울리게 금색으로 만들어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포장의 뒷면

물론 뒷면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 접어 놓았습니다. 제작내역서도 잘 보이게 끔. 참 생산일자가 접혀서 잘 보이질 않네요.

생산일자

그래서 펼쳐 보았죠. 생산일자는 2017년 8월 20일이네요. 그런대 위에 광고내용을 보니 원료는 2014년 맹해차구에서 2014년 봄에 채엽했다고 하는 군요. 그래서 6년된 진년차라고 합니다.

포장을 벗낀 모습

포장을 벗끼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내표, 또 식상한 내표이네요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차병의 표면

찻잎을 채취하면 전체 찻잎량 중에 10% 도 채 안된다는 어린 순. 정말로 귀하여 차청을 급으로 표현하지 않고 궁에 진상하는 등급이라하여 궁정급으로 분류하는 고급 찻잎으로 만든 것 같은 표면, 찻잎이 작고 어리고 크기가 모두 똑 고르다. 더불어 차병의 색깔고 어느정도 진화되어 약간의 회색을 머금은 흙회색. 거기에 긴압이 잘되어 표면이 매끄러운 모습. 므슨 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답다.

차병의 확대

찻잎을 확대하여 보아도 긴압이 잘되어 천의 문양이 찻잎에 고스란히 새겨진 모양이 아름답다.

차병의 뒷면

순료를 사용하였다고 하니 앞뒤 안팎이 무슨 차이가 있겠냐만은 기록을 위하여 한컷

차병의 무게

신기한 일이 발생하였다. 100 종류 넘게 차병의 무게를 측정하였지만 처음으로 차병의 무게가 써있는 기준 357g을 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일도 발생하는구나!

반쪽으로 분할

친구와 나누기 위하여 반쪽으로 분할, 내가 나누었어도 참 잘 짤랐다.

친구 몫

두개의 반쪽 중 1g이라도 큰 쪽을 친구 몫으로 빼 놓고

투차량

15g 정도를 덜어 낼 차를 다리기로 한다.

차를 다렸다. 차 주전자 유리벽 넘어로 보이는 차탕은 일반 숙차의 홍갈색이다. 투명도는 깨끗하게 맑고 투명하다. 차 주전자의 뚜껑을 여니 짙은 수증기와 함께 차향이 올라온다. 물론 청향이 아닌 숙차의 향이다. 그러나 그리 강한 숙향은 아니다 그냥 담담한 숙향안에 달달함이 함께한다. 이전에는 숙향과 숙미가 싫었는대 이제 그런 숙향과 숙미가 거의 없으니 이런 향고 괜찬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차탕을 입안에 넣으니 연한 숙차의 향이 입안을 휙돈다. 그 숙향안에 달달함이 있다. 처음엔 박하의 향을 찾으려고 하였다. 하향이 박하향인 줄 알앗으니까. 개뿔 숙차에서 무슨 박하량 이러고 있는대 하향에 대한 설명을 읽고나니 조금은 이해가 된다. 숙차이지만 잡맛이 없고 산뜻하게 느껴지는 맛 이 것을 하향이라고 그랬나? 짐작만 할 뿐이다. 나는 시원하고 화한 박향의 향은 모르겠다고 하겠다. 그러나 잡맛이 없고 그냥 산듯하고 부드럽게 목 넘어가는 맛은 있다. 물론 쓴맛과 떫은 맛은 없다. 옅은 숙향이 입안을 휙 젖고 지나간 자리엔 부드러움과 달달함이 약간 남아있다. 오늘도 이렇게 또하나의 보이차 맛을 글로 배운다.

차를 다린 엽저

엽저의 모습이다. 엽저가 모두 어린 순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가 있다. 색은 검은 색이지만 아직 탄력은 있다.

엽저의 확대
옆저의 확대

엽저 하나하나가 정말 어린 순 들이다.

 

시음평가 : 쓴맛 1.0/5, 떫은 맛 0.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2/10  옅은 숙차향 안에 달달함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숙차색으로 짙은 홍갈색이고  탁도는 맑고 투명하다. 생차병은 정말로 새싹으로만 만들었는지 곱고 예쁜 느낌을 받았다. 차탕의 맛은 부드러운 숙차의 맛이다.  거부감 없이 약간 고급(?)진 숙차향이 느껴지며 부드러움이 목 넘김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 입안에 다른 맛을 남기지 않고 목넘김 후에는 정리된 입안에 약간의 달달함만을 느끼게 한다. 다른 고급이라는 숙차와 별반 다른게 없지만 입안에 남는 숙미가 없고 전체가 새싹이라 그런지 그 조그만 달달함이 기분 좋게한다. -20.3.15-

 

 

 

 

2020春茶节热身推广补贴新益号 核心战略理想口碑茶 普洱生茶357g

상품명칭 新益号2020春口碑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포랑차구 채엽시기 2020头春 제작연도 2020-01-10
구입시기 2020-02-03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39.8/편 현재가격 ¥ 168/편 보유수량 1편
* 비고 :  신익호가 20년 봄차 생산의 신호를 알리기 위하여 1인 1편으로 이 가격에 판매한단다. 이번엔 친구도 같이 샀다.
** 시음평가 : 쓴맛 3.0/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2.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6.8/10 짙은 차향 안에 구수함과 씁쓸한 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황금색이고  탁도는 1% 정도 탁함을 보인다.  차탕의 향이 좋은 것 같이 맛도 괜찬은 편이다. 그러나 쓴맛이 쌉쌀하기 보다는 씁쓸한 한 맛이 난다. 포랑차구라서 그런지  패기 같은 것이 느껴지기는 하나 아직 다든어 지지는 않은 것 같다. 차향과 씁쓸함을 목에 넘기니 그래도 차향이 입안에 남아 여운이 느껴지며 약간의 떫음이 입안을 정리해 준다. 차는 씁쓸하더라도 쓴 맛이 있어야 그래도 여운이 남나 보다. 만든 시기를 보면 아직 춘차가 나올 시기는 아닌것 같은대 그래도 가격에 비하여 괜찬은 차를 받은 것 같다. -20.3.12-

春茶节预热推广 性价比赢口碑 每人限购1片

价格¥ 298.00促销价

¥ 168.00 促销价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生茶-2020口碑茶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20-01-05 至 2020-01-10

商品详情

춘차절 행사일정 표

옛날에 춘차가 나오면 눈이 녹아 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마방이 새차를 싣고 길을 떠나 듯이 춘차 제작이 끝나는 싯점 까지 3달 반 동안 숨 가쁘게 춘차를 세일하는 행사를 연단다. 그 첫 신호탄이 이차인 셈이다.

 

이름하여 口碑茶 , 口碑는 구전으로 우리말로는 입방아 찟는다고 하여 말을 옮기는 것을 표현했는대, 얘네들은 비석에 새겨 놓아 입에서 입으로 전하게 했나보다. 그래서 口碑는 구전이란 뜻이란다.

 

이차는 2월 3일 부터 판매를 하였다. 가격은 39.80 인민폐로 약 40인민페 한화로 7,000원 정도이니 비싼차는 아닐 것이다. 아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이차는 미끼 상품인 것이다. 앞으로 마방이 길을 떠날 때 선두마에 머리에 방울을 달아 뒷말들이 잘 따라 오도록하고 이행열이 마방의 출두를 알리는 신호로 삼았 듯이 이제 춘차가 만들어 지고 곹이어 세일이 시작될 것임을 알리고 고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값싸게 차를 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마음대로 차를 살 수가 없다. 한 사람 당 한편으로 제한을 한다. 광대들이 이 지역에 왔음을 알리고 손님이 많이 들어오도록 거리 공연을 돌 때 남녀노소 신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구경 시켜 주듯이 누구나 들어와 이차를 살 수는 있다. 그러나 1인 1편으로 제한을 한다. 오래된 고객이든 새로운 고객이든 많이 사는 고객이든 안사는 고객이든 가리지 않는다. 무조건 1인 1편이다. 나에게는 좀 가혹한 규정이다. 많은 시간을 친구와 같이 차를 구매하는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것도 그렇고,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그렇고 한번에 많이 살 때 헤택을 받는 것도 그렇고 해서 내 ID 하나로 구매를 해 왔는대 이런 경우 2편을 사서 친구와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는대 규정이 1인 1편이란다. 융통성 없는 중국애들은 아무리 사정을 해도 규정은 규정이란다.

 

"하늘에 정책이 있다면 땅에는 대책이 있다." 중국에 이전 부터 내려오는 말이란다. 이번엔 우리도 대책을 세우기로 하였다. 대책이란 것이 뭐 별거 있겠는가, 친구 이름으로 ID를 만들어 한편 더 사는 것이지. 우여곡절 끝에 타오바오 ID를 만들었다. 거봐 그러면 되잖아. 그런대 이번엔 결제가 문제였다. 아무래도 인민폐로 직접 결제하는 것은 방법을 못 찾겠다. 그럼 해외 신용카드로 그냥 결제를 하면되지로,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햐여튼 곡절 끝에 결제를 하고 차를 받았습니다.

구비차의 포장

아무 타이틀도 없는 것이 고500 포장에 사용하는 노리끼리한 포장 흉내를 내어 권위를 도용하려고 하였다. 그래도 그런대로 깔끔하게 잘 도안한 것 같다. 

설명에는 다른 내용은 없다 단지 입소문이 무섭다는 것, 그래서 품질과 가성비로서 입소문을 얻는 것으로 전략을 삼았다는 것. 입소문이 금잔이나 은잔보다 더 무섭고 실용적이라는 것. 따라서 자기들은 최후의 일전까지 사용하여 좋은 원료를 구하여 좋은 품질로 차우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차가 어디 산이고 어떤 맛이고 어떤 향이고 이런 내용은 없다. 그냥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 보란 뜻인가?

포장의 뒷면

깔끔하게 잘 접어 놓았다. 제작내역서도 잘 보이겠끔. 제작일자가 2020년 1월 5일이다. 근대 의문이 든다. 정말로 이차가 춘차 맞나하는 것이다. 물론 올해 만든 차이니 신차는 맞는 것 같다. 그러니 신차는 맞는대 춘차인지는 모르겠다. 시기가 1월 5일이면 적어도 찻잎은 작년 12월 중순엔 땄어야 하는대 그 때 이미 찻잎이 나올 수 있나 모르겠다. 어쨌든 춘차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주문은 2월 초에 받고 2월에 물건을 만들어 2월 말에 물건을 보냈으니 뭐하자는 이야기 인지?

포장을 벗낀 모습

포장을 벗끼니 차병의 일부와 내비, 내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대 내표는 이반적으로 그냥 넣어 주는 것으로 이차를 이해하는대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내비 또한 그냥 일반적인 똑 같은 내비를 사용하였다. 그러면 이후에 이차를 어떻게 구분하기? 그럴려면 왜 내비를 집어 넣지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차병의 표면

차병을 포장을 벗낀 후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은 거칠고, 탄탄하고, 긴압이 잘되어 얇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선 찻잎은 길고 크고 대나무를 쪼개어 말려 놓은 것 처럼 단단하고 탄성이 있어 거칠게 느껴진다. 비록 크기가 크다고 하여도 잎의 크기가 모두 같은 크기인 것은 원료가 균일한 원료임을 말하여 준다. 힌게 보이는 찻잎도 황편이 아니라 어린 찻잎 뒷편에 있는 백호의 모습이다. 황편도 거의 없는 것 같다. 찻잎의 색도 거의 균일해 괜찬은 차청인 것 같다.

 

차병의 확대

차병을 확대해 보아도 차청은 좋은 상태인 것 같다.

찻잎의 확대

비록 핸드폰 카메라 이지만 찻잎을 확대해 보았다. 어라 중심부가 제대로 표현되고 주변부는 아웃포컷싱도 된다. 힌색 찻잎에서 백호의 모습이 잘 표현 되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 보아야겠다.

차병의 뒷면

차병의 뒷면도 앞면도 다르지 않다. 그래도 기록을 위하여 한 컷.

차병의 무게

무게가 한 10그램 정도 빠진다. 이정도 무게 차이야 뭐 얘교니까...

투차량

차를 손으로 해괴하여도 잘 뜯어진다. 그렇다고 긴압이 잘 안 된 것은 아니다. 해괴할 때 나오는 찻잎을 보아도 찻잎이 길고 탄탄하고 대나무 같이 탄력이 있다. 어느 찻잎은 우림통에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길고 단단하다.

 

이제 차를 우린다. 어쨌든 올해 첫차이다.

차 주전자의 뚜껑을 여니 짙은 차향이 확 올라온다. 좋은 차 향이다. 그 차향가운대 씁쓸한 차향이다. 쓴맛의 차향을 나는 쌉살한 또는 씁쓸한 등으로 표현하는대 쌉쌀함은 부드러운 쓴맛 씁쓸함은 단맛이 적고 그냥 쓴향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그런대 이차는 씁쓸한 향이다. 좀 쓰려나. 차탕의 색은 일반적인 황금색이다. 투명도는 100% 수정의 맑기 보다는 1% 정도 탁함을 보인다. 그정도야 뭐 그냥 맑다고 할 정도다. 이제 차탕을 입안에 넣는다. 향과 마찬가지로 차향의 향긋함과 함께 씁쓸한 맛이 섞여있다. 부드러움 보다는 패기라고 하여야하나 그러나 쌉쌀하다기 보다 씁쓸하다 그냥 쓴맛이다. 쓴맛이 아직 다듬어진 것 같지가 않다. 그렇지만 목넘김에 거부감은 없다. 차향이 입안을 휘젖고 지나가니 입안엔 향긋함이 남고 약간의 떫은 맛이 입안을 다른 맛들을 잡아준다. 그리고 약간의 단맛의 기운이 남는다. 어쨌든 고500이란 차에 비하여 부드러움은 적으나 패기는 있고 좀더 세월이 다듬어 준다면 좋은 차가 될 것 같다. 역시 미끼는 달콤하고 맛있는 것이다.

 

 

双12盛典前300名仅168 拍7送1 新益号 2019古500易武蛮砖普洱生茶

상품명 易武蛮砖古500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산지 易武蛮砖 채엽시기 2019년 초춘 제작년도 2019-10-15
구매일자 2019-12-11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168/편 현재가격 \40,000/편 보유수량 1편
* 비고 :  이차도 듣도 보도 못한 12.12 할인행사 땜에 한편을 산 차이다. 이무만전 고 500 어마 무시한 차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1.5/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2.0/5, 가성비 2.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만송이나 의방에서 느꼈던 화과자 생강같은 차향이 느껴진다. 향이 고급지다. 탕색은 옅은 황금색으로 예쁘다, 차탕을 입안에 넣으니 역식 차향과 같은 나만의 표현으로는 화과자의 생강과 같은 맛이다. 맛이 고급지다. 쓴맛, 떫은 맛등은 모르겠다. 그냥 고급진 향만이 느껴질 뿐이다. 향이 입안을 머물다 화한 느낌을 남기고 부드럽게 목구멍을 지나간다. 아주 약한 떫은 느낌이 입안에 남아 지나갔던 향을 기억하게 한다. 그러나 그 기운은 오래 가지 않는다. 이런 맛이 이무의 맛(?) 고 6대차산의 맛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좀더 많은 차들을 마셔 봐야겠다. -20.03.11-

醇厚易武蛮砖 质重见长

领津贴每满300减30 领取

价格¥ 1980.00

促销价双12价¥ 298.00

本店活动满298元减130元,包邮更多优惠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生茶-毫香甘甜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是否进口: 国产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9-10-07 至 2019-10-15

商品详情

정말로 어 하는 사이에 올해의 1/4이 다지나간다. 차우들에게는 한해늬 시작 봄의 시작은 새차와 함께 오는가 보다. 봄에 차나무에 새싹이 올라 오기 시작하면 차를 만들기 시작을 한다. 피어오르는 새싹과 함께 세상도 기지개를 켜나보다. 

초봄 제일 처음으로 올라오는 새싹을 따서 만드는 첫물 춘차, 이렇게 한바탕 첫물 걷이를 끝내 후 올라오는 싹들을 걷어 드리는 두물 차 그러면 계절은 이미 봄의 끝자락을 잡고 있어 이 때 걷어 드리는 차가 끝물차가 된다. 이렇게 봄날이 가고나면 여름이다. 여름 찻잎으로 만든차 궅이 이름을 부치자면 하차이겠다. 그러나 하차 잎은 굳이 걷어드리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말 못하는 짐승 아니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라도 생명인 것을 잎파리가 나는 족족 다 따버리면 이들은 어떻게 성장 발육을 한단 말인가? 날씨도 좋고 햇볕도 좋은 이때에는 나뭇잎들이 왕성한 광합성 작용를 하여 봄 동안 싹을 틔우기 위하여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던 나무에게 보답을 해 주어야할 시기이다.  그리고 이때 쯤이 되면 충분한 춘차가 생산 되었고 차우들은 이미 차의 맛에 어느 정도 식상할 때도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고 나면 가을이다. 이제는 한해를 갈무리 할 시간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차 나무들은 찻잎을 낙엽으로 떨구고 한동안 찻를 생산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때 만드는 차를 곡화차라 하여 겨울을 날 차를 준비하는 시절이다. 그리고 모든 찻잎을 떨구고 나면 엄혹한 겨울의 시작이다. 그렇게 몇개월 지내고서야 새로운 잎이 돋아나야 새차를 맛 볼 수 있는 것이다.

옛날 차우들은 그렇게 춘차를 기다렸다. 묵은 차는 향이 날아가고 신선한 맛이 없어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긴긴 날을 향긋하고 신선한 차가 없이 지내다가 새차가 나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나 보다. 

그런대 요사이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특히 보이차에서는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맛이 좋아지고 좋은 차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춘차를 기다릴 필요도 없을 텐대. 그냥 과거에 사 놓은 차를 마시면 될 일을 왜 신차를 찾고 그러시나?

 

그래도 그런게 아닌가 보다. 새차가 나오면 또 팔아야하고 그럴려면 또 호기심을 자극하여야 하니 대대적인 광고와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나도 이젠 치매인가 보다 올해 2020년이 갑자로 무슨 해인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2018년은 무술 2019는 기해 까지는 기억하느대 올해 2020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몇년 간은 티비나 매스컴 그리고 거리에서 송구영신의 행사를 잘 보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작년엔 크리스마스에 캐롤 송 한번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올해가 갑자로 무슨해이며 어떤 행운이 있고 잘 될 것이라는 방송 프래그램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과거에는 황금 돼지가 어떻고 힌말이 어떻고 한동안은 지겹도록 들어야했던 말들이 올해엔 한마디 없으니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하다. 그래서 찾아보니 숙자 말자 춘자도 아니고 흰쥐 경자년이란다.

 

이렇게 타오바오에서는 경자년 춘차절이 시작되었다. 그런대 대단하다 한번 바짝 팔아먹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춘차절 세일행사

장장 3개월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세일행사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있는 차를 파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 춘차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주겠다고하고 돈을 먼저 받는 것이다. 아마 이들이 옛날 한국에 유학와서 봉이 김선달이 한테 사사를 받았나 보다. 거기에다 사람 미치게 하는 일이 또하나 있다. 한 편 단위로 사는 것과 한 통 단위로 사는 것의 가격이 약 20~30%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차 산지가 어디 한두군데란 말인가? 차를 한편 씩이라도 사서 맛을 보려면 20~30% 더 주고 비싸게 사기는 뭐하고 한통씩 저렴하게 사지니 내가 무슨 차장사도 아니고 돈이 화수분으로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많이 난감하게 한다. 그래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하나 있어 같이 구매하여 반씩 나누니 부치는 여력에 조금은 도움이 된다. 그래도 한통씩 사기에는 정말로 많은 부담이 된다. 따라서 이제 전락을 바꾸었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냥 한편 씩 사기로 말이다. 이때 마음 맞는 친구가 7명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그런대 이제 이런 것도 연륜이 쌓이나 보다. 이무만전 고500이다. 이무만전 즉 고 6대차산 중에 하나 그 곳에서 나는 찻잎 중에 평균 수령이 500년이 된 차나무 잎으로 만들었다는 고500 차. 2019년 기해년 차값이 580인민폐 한화로 약 100,000원 상당히 비싼 차이다. 그런 차가 경자년 춘차절에 입도선매 세일에 나왔다. 180인민페에 한화 약30,000에 말이다. 에전 같으면 한통 구입했을텐대, 이제는 맘을 비우고 세월을 모으기로 했다, 그래도 올해 분은 2편이나 샀다. 한편은 마시고 한편은 보관하려고. 그런대 이 경자년 이무만전은 이제 만들고 있다고한다. 한 4월 20일 쯤에나 송부를 해 준다나 그렇단다. 그리고 오늘 기해 이무만전을 띁기로 하였다.

기해 이무만전 고500 포장

신익호 고500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리끼리한 면지로 포장된 기해 이무만전 고500, 왠지 품위가 있고 멋있게 보인다. 표지에 보일락 말락 조그많게 빨간색으로 찍힌 고500이 값있게 보인다.

포장의 뒷면

깔금하고 예쁘게 접어 논 것은 기본이다. 생산일자가 2019년 4월 27일이다.

속포장

겉포장을 벗끼니 이렇게 속포장이 또 있다. 아니 뭐 이렇게 까지야?

속포장의 뒷면

같은 모양으로 접어 놓았지만 구겨져 있으니 정성이 덜한 것 같다.

포장을 벗낀 모습

포장을 벗끼니 내표와 함께 병면이 들어난다. 그런대 내표가 일반적으로 그냥 하나 있는 것 넣어주는 것이다. 그래도 고500인대 고유 내비를 하나 만들어 넣어주지 참 내

차병의 표면

그냥 일반적인 차병의 표면이다. 고500이라고 뭐 특별할 것도 없다. 다만 찻잎의 색이 좀 짙은 색에 균일하고 찻잎도 크지는 않지만 균일한 크기이다. 찻잎의 표면은 윤기가 있는 것 같다.  아! 내비 역시 그냥 일반적으로 넣는 내비를 사용했다. 그러면 이렇게 포장을 벗껴 놓으면 이차가 무슨 차인지는 어떻게 알아 볼 수가 있는지 의문이다.

차병의 뒷면

그냥 습관적으로 뒷면을 기록으로 남긴다. 특이한 것은 왼쪽 구석에 보이는 것 처럼 차병에서 떨어져 나온 찻잎이 많이 보인다. 찻잎에 끈기가 약한가?

차병의 무게

찻잎이 많이 떨어져 나왔슴에도 차병의 무게가 340을 넘었다. 이정도라면

떨어져 나온 찻잎
투차량

떨러져 나온 찻잎과 일부를 해괴하여 차를 다린다.

 

글로 배우는대는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참 대단했던 대장금 연속극에서 유명한 대사가 하나 있다. 홍시맛이 나기에 홍시라고 한 것이온데  어째서 홍시냐고 물어보신다면 홍시맛이나서 홍시라고 생각하옵니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싸가지 없어 한번 콕 쥐어 밖에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대사이다. 그렇다 홍시 맛 어떤 것인지 알 것도 같다. 그런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홍시 맛이 똑 같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같은 문화와 같은 체험을 하고 살았던 한국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비슷한 홍시맛을 알고 있을 것 같기는 하다. 그런대 미국사람이나 필리핀 사람, 아랍사람이 홍시 맛이라고 하면 무슨 맛을 떠 올릴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연속극이 한참 유행하여 전세계로 수출되어 각국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다고 해서 생각해 본 것이다. 

우리가 차를 마시고 평가하는 단어들은 모두 중국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가져다 쓰고있다. 맛이 층차감이 있고 도대체 무엇이 층차감인가? 열심히 설명해 놓은 글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읽을 땐 그런가 보다 하다가는 글쎄? 회감이 어떻고 회운이 어떻고, 생진이 어떻고 같은날 한자리에서 같은 차를 마시고도 느끼는 느낌이 다를 것인대 이를 또 글로 표현한다면은 그 것이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 되겠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좋은 선생님과 함께 배우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 것도 단지 그 선생님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 뿐이지 보편적인 평가가 아닌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봤다. 그런 생각을 하며 차를 마시니 어떻게 차를 품평해야하는지 쓸 말이 없다.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1.5/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2.0/5, 가성비 2.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만송이나 의방에서 느꼈던 화과자 생강같은 차향이 느껴진다. 향이 고급지다. 탕색은 옅은 황금색으로 예쁘다, 차탕을 입안에 넣으니 역식 차향과 같은 나만의 표현으로는 화과자의 생강과 같은 맛이다. 맛이 고급지다. 쓴맛, 떫은 맛등은 모르겠다. 그냥 고급진 향만이 느껴질 뿐이다. 향이 입안을 머물다 화한 느낌을 남기고 부드럽게 목구멍을 지나간다. 아주 약한 떫은 느낌이 입안에 남아 지나갔던 향을 기억하게 한다. 그러나 그 기운은 오래 가지 않는다. 이런 맛이 이무의 맛(?) 고 6대차산의 맛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좀더 많은 차들을 마셔 봐야겠다. -20.03.11-

 

 

 

 

 

 

 

 

 

 

 

 

 

 

 

 

 

 

 

 

 

 

 

 

 

 

 

 

 

 

 

 

 

 

 

 

 

 

 

 

 

 

 

 

 

 

 

  

2020春茶预售】拍7得8仅1380 新益号 名山古300冰岛地界 普洱茶

상품명칭 古300冰岛地界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冰岛地界 채엽시기 2020春茶 제작연도 2020-03-06
구입시기 2020-03-11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68/편 현재가격 ¥ 168/편 보유수량 2편
* 비고 :  이제는 고500 만 보다 고 300 을 보니 그저 그렇다. 이게 고300 이하로 사는 마지막 빙도가 되길 바란다.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옅은 차향 안에 구수함과 단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차병은 긴압이 잘되었고 좀 거친 느낌을 받았다. 차탕의 맛은 패기보다는 부드러움이 적당한 차향이 느껴지며 그 향 끝엔 차향이 입안에 남는다.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다. 떫은 맛이 적어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으나 향기가 입안의 잡 맛은 모두 정리해 준다. 차가 식으니 되려 쓴맛이 약간 올라와 향기와 조화되어 뒷맛을 개운하게 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 맛이 강하진 않고 순한 편이라서 처음 만난 곡화차의 인상을 좋게한다. -20.2.**-

2020年名山冰岛地界古300头春茶 普洱茶生茶

价格¥ 580.00促销价

¥ 268.00 新品尝鲜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庚子冰岛300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临沧市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茶区: 临沧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20-03-01 至 2020-03-06

商品详情

新益号2020春古300老班章

소장보이차/신익호 2020. 3. 9. 20:07 Posted by 거목

【2020春茶预售】拍7得8仅1580 新益号名山古300老班章普洱茶357g

상품명칭 古300老班章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老班章 채엽시기 2020春茶 제작연도 2020-03-06
구입시기 2020-03-11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200/편 현재가격 ¥ 398/편 보유수량 2편
* 비고 :  이제는 고500 만 보이다 고 300 을 보니 그저 그렇다. 이게 고300 이하로 사는 마지막 노반장 일 것이다.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옅은 차향 안에 구수함과 단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차병은 긴압이 잘되었고 좀 거친 느낌을 받았다. 차탕의 맛은 패기보다는 부드러움이 적당한 차향이 느껴지며 그 향 끝엔 차향이 입안에 남는다.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다. 떫은 맛이 적어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으나 향기가 입안의 잡 맛은 모두 정리해 준다. 차가 식으니 되려 쓴맛이 약간 올라와 향기와 조화되어 뒷맛을 개운하게 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 맛이 강하진 않고 순한 편이라서 처음 만난 곡화차의 인상을 좋게한다. -20.2.**-

2020年名山老班章古300头春茶 普洱茶生茶饼

价格¥ 998.00促销价

¥ 398.00 新品尝鲜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庚子班章300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20-03-01 至 2020-03-06

商品详情

【2020春茶预售】贤藏昔归古500新益号古树拍7仅1680得8片 普洱茶

상품명칭 古500贤藏昔归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昔归 채엽시기 2020春茶 제작연도 2020-02-29
구입시기 2020-03-11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210/편 현재가격 ¥ 498/편 보유수량 2편
* 비고 :  좋아하던 지역의 차인대 이제 고 500을 달고 나왔다.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옅은 차향 안에 구수함과 단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보통의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차병은 긴압이 잘되었고 좀 거친 느낌을 받았다. 차탕의 맛은 패기보다는 부드러움이 적당한 차향이 느껴지며 그 향 끝엔 차향이 입안에 남는다.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다. 떫은 맛이 적어 입안을 꽉 조이지는 않으나 향기가 입안의 잡 맛은 모두 정리해 준다. 차가 식으니 되려 쓴맛이 약간 올라와 향기와 조화되어 뒷맛을 개운하게 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 맛이 강하진 않고 순한 편이라서 처음 만난 곡화차의 인상을 좋게한다. -20.2.**-

又香又甜入口柔,幽雅似冰岛,后劲刚强似班章

价格¥ 1680.00促销价

¥ 498.00 新品尝鲜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生茶-贤藏昔归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20-02-26 至 2020-02-29

商品详情

一提7饼共5斤(2499g)云南老班章陈年普洱茶生茶特级七子饼茶

상품명칭 觅普号18년老班章 제작방법 보인차, 생차,병차 제작규격 357g/편, 7편/통
산지 勐海茶区 채엽시기   제작년도 2018-08-15
구입시기 2019-9-9 생산자 易武正山茶厂 판매자 觅普号,타오바오
구입가격 ¥278.50 편당가격     \ 6,444/편 보유수량 2편
*비고 : 觅普号에서 만든 노반장이란 차를 사면서 15년 차와 18년 차를 함께 샀다.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아서.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2.0/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6.5/10  옅은 차향 안에 부드러운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짙은 황금색이나  탁도는 4% 쯤 탁하다. 생차병은 일반적인 찻잎에 긴압이 잘된었으나 두툼한 느낌이다. 이차도 차명은 노반장이다. 그런대 차탕은 쓴맛이 적고 차향이 부드럽다.  목 넘김 후 뒷 끝은 약간의 떫음도 적다. 다만 남아있는 차향은 부드러움으로 남고 입안에 달달한 기운을 준다. 이 가격에 노반장 처음 부터 믿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정도면 실망은 아니지만 패기와 향이 부족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같은 회사 같은 시기에 만든 같은 이름의 차를 마셨는대 역시 가격이 비싼 것이 좋았다.  -20.3.10-
  • 价格 ¥1299.00
  • 淘宝价 ¥278.50
  • 生产许可证编号: SC11453280145942
  • 厂名: 勐海易武正山茶厂
  • 厂址: 云南省西双版纳傣族自治州勐海县勐海镇曼峦回41号
  • 厂家联系方式: 0871-67275302
  • 配料表: 勐海大叶种晒青茶
  • 储藏方法: 在清洁、通风干燥、无异味、无污染的条件下储存
  • 保质期: 8600
  • 食品添加剂: 无
  • 品牌: 觅普号
  • 系列: 普洱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竹笋壳装
  • 是否为有机食品: 否
  • 普洱茶年份: 1年以下
  • 包装方式: 包装
  • 套餐份量: 1人
  • 套餐周期: 6个月
  • 配送频次: 1周2次
  • 价格段: 300-499元
  • 特产品类: 普洱茶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2499g

生产日期: 2018年08月08日 至 2018年08月15日

觅普号 브랜드 명이다. "觅" 중국어로 mi로 읽고 뜻은 찾다 구하다 라는 뜻이다. 따라서는 미보호는 보이차를 찾는라는 뜻이 되나? 어쨋든 좋은 뜻이겠지? 살 때 부터 무슨 기대를 하고 산 것은 아니었다. 괜히 광고에 이끌리어 구매를 했다. 그 것도 친구가 광고에 이끌려 구매를 했고 옆에서 나도 괜히 관심이 끌려 두편을 분양 받았다. 그런대 이제 와서 이차를 꺼내 보게 되었고 출처가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차를 구매할 때는 꼭 광고 내용을 스크랩하여 놓는대 이 차도 예외는 아니어서 광고를 스크랩하여 놓았다. 그런대 광고 내용이 상당히 간단하다. 뭐라도 자랑을 해 놓았을 법한대 그냥 사진 몇컷 붇여 놓은 것이 전부이다. 심지어 브랜드인 觅普号 라는 글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광고 내용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고 포장지나 포장지 뒷면에 찍혀있는 제작 내역서에도 그 브랜드 명이 없다. 

분명히 이 차를 살때 알지 못하는 브랜드라도 그 이름이 있었을 것이고 따라서 광고 어디에선가 그 이름이 있었기에 차이름을 적어 놓을 때 브랜드 명을 갖히 적어 놓지 안았겠는가? 내가 어찌 작명까지 했겠는가? 이제는 이 광고도 찾기가 힘이 들다. 게다가 같은 차인대 포장을 "普洱茶“ ”老班章“ 두가지로 찍었단다. 그래서 구매기록에는 노반장이라고 하여 샀는대 아무리 찾아도 노반장이 안 보이는 것이다. 그런대 이 "보이차"가 그 "노반장"이라니 글쎄 믿음이 안 간다. 어쨌든 브랜드 명이라도 찍어 놓지 어딘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때 같은 브랜드 같은 이름으로 두자지 차를 샀다, 하나는 미보호 노반장 15년 원료로 만들었다는 진년 노반장, 다른 하나는 그냥 18년에 만든 이 노반장이다. 물론 15년 원료로 만들었다는 진년 노반장이 이 신참 노반장에 비하여 비쌌다. 비싸 봤자 한편에 60 인민페냐 35인민폐냐하는 천원단위 차이 싸움이지만 한편에 한국도 만원도 안하는 찻값에 비하며 이차이는 상당히 큰 것이겠다. 그런대 이 전회에서 시음한 15년 원료로 만들었다는 진년 노반장은 그래도 그 이름에 걸맞는 이름 값을 해 값이 비교적 저렴한 란창강(메콩강) 건너의 변경 이국 원료를 들여다 만든 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국 차라면 어떠랴 차 맛만 좋으면 그 뿐이지 하는 생각이다.

 

따라서 이번 차도 그 보다는 못하더라도 맛이 기대가 된다.

미보호 노반장 포장

구매 목록엔 브랜드 미보호라는 차를 샀는대 어디를 찾아 보아도 브랜드 명이 없다. 게다가 나는 "노반장"이라는 차를 샀는대 어디를 찾아 봐고 노반장이란 차가 없었다. 

"노반장" "보이차" 두가지로 포장

그런대 광고 내용을 찾아 보니 "노반장"과 "보이차"라고 2가지로 포장을 했다고 한다. 송부하는 것은 임의로 보낸다고 한다. 이러니 내가 찾았던 차가 없었지. 좀더 포장이나 광고에 설명을 충분히 하고 브랜드 명을 써 놨으면하는 바램이다.

포장의 뒷면, 제작내역서

포장의 뒷면은 깔끔하게 접어 놓았지만 접은 간격이 좀 넓어 보인다. 생산일자는 2018년 11월 28일 이다.

포장을 벗낀 모습

어제 마신 15년 원료의 진년 노반장 차에는 내표가 없었는대 이 차는 더 저렴한 차인대 그래도 내표를 넣어 놨다.

내표

그래도 새로운 내표이니 기념으로 한장. 내용은 그렇고 그런 이야기

내비

그래도 이차는 내비도 넣어 놨다. 내용은 보이차라로 간단한 내용이지만 다른 차와 구분할 수있는 근거가 될 수 있겠다.

차병의 표면

어제 15년 진년 노반장과 비교해 보면 15년 산은 찻잎이 길고 탄탄하고 강력하고 탄력이 있었던 반면에 이차는 일반적인 크기에 찻잎의 종류도 여러가지로 보여 이 차는 찻잎이 섞인 것으로 보이며 찻잎의 색깔도 여러가지로 보여 많은 차이가 보인다. 같은 브랜드의 같은 지역의 이름을 쓰는 차인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차병의 확대

참 찻잎의 색깔도 크기도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차병의 뒷면

요즘이야 앞뒷면 원료의 차이가 있겠냐만은 기록을 위하여 한 컷

차병의 무게

차병의 무게가 332그램 한 20여 그램 이상이 빠진다. 좀 너무 많이 빠지는 것 같다.

투차량

손으로 가장자리를 떼어내 차를 다린다.

 

차 주전자 유리벽으로 보이는 차 탕은 짙은 황금색이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여니 옅은 차향이 부드러움 느낌과 함깨 올라온다. 같은 회사 같은 차명의 두가지 차를 같은 시기에 마시다 보니 비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에제 마신 15년 진년 노반장은 강한 향과 쌉쌀한 향이었는대 오늘 18년 노반장은 옅고 부드러운 향이다. 찻잎의 크기와 모양도 상당히 틀리다. 적어도 한 지역의 이름을 차명을 사용하면 같은 모양의 찻잎, 같은 맛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나만의 욕심인가? 어쨌든 부드러운 찻탕을 목 넘김하니 부드럽게 넘어간다. 목 넘김 후에는 떫은 맛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차향이 지나간 후에 차향은 달달함으로 입안에 남는다. 그렇다고 회운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노반장 이름에 걸맞는 패기는 느낄 수 없으나, 그런대로 기분 좋은 차향과 부드러운 차 맛을 느낄 수있는 차이다.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2.0/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6.5/10  옅은 차향 안에 부드러운향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은 짙은 황금색이나  탁도는 4% 쯤 탁하다. 생차병은 일반적인 찻잎에 긴압이 잘된었으나 두툼한 느낌이다. 이차도 차명은 노반장이다. 그런대 차탕은 쓴맛이 적고 차향이 부드럽다.  목 넘김 후 뒷 끝은 약간의 떫음도 적다. 다만 남아있는 차향은 부드러움으로 남고 입안에 달달한 기운을 준다. 이 가격에 노반장 처음 부터 믿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정도면 실망은 아니지만 패기와 향이 부족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같은 회사 같은 시기에 만든 같은 이름의 차를 마셨는대 역시 가격이 비싼 것이 좋았다.  -20.3.10-

7片整提购2499g 昆明干仓陈年云南老班章普洱茶生茶叶云南七子饼

상품명칭 觅普号15년老班章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75g/편, 7편/통
산지   채엽시기 2015년 4월 제작년도 2018-03-03
구입시기 2019-9-9 생산자 云南正益茶业 판매자 觅普号,타오바오
구입가격 ¥399.00 현재가격      \9,392/편 보유수량 2편
* 비고 : 
* 시음평가 : 쓴맛 3.0/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짙은 차향 안에 쌉쌀함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도 짙은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거칠은 느낌이 들 정도로 찻잎이 크고 뻣뻣하게 느껴졌고 차병은 두툼하였다. 차명이 노반장이다. 차탕은 어느 정도 쓴맛이 나며 차향이 좋으며 목 넘김 후 뒷 끝은 약간의 떫음이 입안을 정리해 준다. 그리고 남아있는 차향은 부드러움으로 남고 입안에 달달한 기운을 준다. 이 가격에 노반장 처음 부터 믿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마도 괜찬은 변경차를 썼나 보다.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20.3.09-
  • 价格 ¥1099.00
  • 淘宝价 ¥399.00优惠促销
  •  
  • 商品具有生产许可证编号,符合食品质量安全准入标准。
  • 生产许可证编号: SC11453010340449
  • 产品标准号: GB/T22111
  • 厂名: 云南正益茶业有限公司
  • 厂址: 云南省昆明市盘龙区双龙街道麦冲社区哨上村8号
  • 厂家联系方式: 0871-67275302
  • 配料表: 云南大叶种乔木晒青茶
  • 储藏方法: 清洁、通风、干燥、避光、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保存
  • 保质期: 8600
  • 食品添加剂: 无
  • 品牌: 觅普号
  • 系列: 老班章生茶7片笋壳装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袋装
  • 普洱茶年份: 1年(含)-3年(不含)
  • 包装方式: 包装
  • 净含量: 2499g

生产日期: 2018年02月10日 至 2018年03月03日

 

사람 말을 안 믿어 주고, 안 알아 주는 것 처럼 환장할 만한 일도 드물다.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대, 내가 간첩이 아니라는 대 내가 당신을 정마로 사랑한다는 대, 내가 정말로 믿지고 판다는 대 도통 그말을 믿지 않는다. 그래 오죽하면 옛날 공자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아니하면 어찌 군자라하지 않겠는가? 라는 말까지 남겼겠는가.

그러나 어쩌겠는가,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고 세태가 그렇게 가르친 것을. 손자는 어떻게든 속이고 훔치고 기만하고 위협하고 빌어서라도 전쟁에서 이기면 그 것이 최선이고 현대 자본주의는 어떻해서라도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우량기업이고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살상 무기를 만들어 팔아 먹든, 원가에 몇 배를 남겨 팔아 먹든 많은 이익을 내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주면 세상은 그들에게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그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무슨 방법을 썼는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러니 세상에 나와 있는 보이차중 1/4은 노반장 차란다. 노반장 춘차가 1kg에 인민페 2~3만원을 하니 357g 짜리 보이차 한편이면 인민페 만원은 받아야할터인대, 그래서 노반장 찻잎이 하나라도 섞여있거나, 노반장 지역에서 부는 바람이라도 한번 쏘였다면 단연히 노반장 차가 될 수 있으며 그정도면 한편에 인민폐 몇백원은 족히 부른다. 고객이 믿거나 말거나 간혹 눈먼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듯 호갱이 걸리면 그날은 운수 좋은날이고 저녁 밥상에 고기 반찬을 올릴 수 있는 날이니 말이다. 세태가 이러니 어찌 사람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사람을 믿지 못하니 어찌 상품을 믿고 살 수있단 말인가?

 

그러나 유구역사 이래로 인간은 계속 낚시를 해 왔고, 물고기는 계속 잡혀 올라왔다. 보이차 한편에 인민페 55원 짜리 노반장 차, 물론 믿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이름도 없는 차창에서 만든 차가 한편에 인민페 55원 한화로 9,500원 싼 가격은 아니다. 이정도면 차를 십여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차창의 노반장 차도 살 수가 있다. 물론 노반장 지역의 바람을 쏘인 차 일테지만. 그런대 내가 뭣 모를 때였는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지만 광고 내용에 혹해 한통을 구입해서 나누었다. 그렇게 차를 받았으나 곹이어 계속하여 괜찬은 차들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들에게 신경을 빼았겨 이차는 잊어버리고 지금 까지 왔다.

 

차병 포장

차병의 포장 디자인인 심플하고 깔끔하다. 흰 종이에 간단하게 적어 놨다.

포장의 뒷면

최근 만들어 진 차 처럼 뒷면도 정성스레 규칙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접어 놓았다. 제작내역서도 잘 보이겠끔. 생산일자는 2018년 2월 10일로 찍혀있다. 2월 10일이면 춘차가 나올 시기는 이르고 물론 상규로 차를 찍어내는 공장은 아니니 차를 찍는 일자에 따라 찻잎의 채엽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지만 위 광고에는 원료는 2015년 4월이라고 적어 놓았다. 물론 이것도 믿을만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들은 진년 노반장이라 적어 놓았겠지만.

차병의 표면

앗 이차는 내표도 내비도 없다. 훗날이 아니라 지금 이라도 이 차가 어떤 차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이제 부터 이차는 차를 파는 사람이 그렇다면 그런 차가 되는 것이다. 우선 차병을 잡았을 때 거칠다는 느낌과 두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잎파리 하나하나가 대나무를 쪼개 놓아 말린 것 처럼 단단하고 탄력이 있고 거칠다. 차병 표면을 보면 우선 찻잎이 길고 튼실해 보인다. 힘이 있어 보인다. 전체적인 색은 좀 짙은 회색 빛이다. 다만 잎으 크기가 길고 크더라도 크기가 일정한 것이 보기가 좋다. 

병면의 확대

찻잎의 크기와 색이 일정한 것을 보니 여러가지 찻잎을 병배한 것 같지는 않다. 가운대 눌린 자욱을 보니 긴압은 열심히 한 것 같은대 찻잎이 워낙 억쌔서 . .. 허지만 찻잎이 마음에 든다.

차병의 뒷면

일구료 즉 안팎 같은 원료를 사용했다고 했는대 앞뒤가 같은 느낌이다.

차병의 무게

한 10g 정도 빠지는 것이야 요즘 대세이니>>>

투차량

앗 실수다 우림통을 올려 놓고 영점을 조정했어야 했는대 그만., 우림통이 약 29g 정도 되니 투차량은 16g이 조금 넘겠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차를 우린다. 차 주전자 유리벽으로 보이는 차탕의 색이 짙한 황금색으로 예쁘게 나온다. 왠지 느낌이 좋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연다. 짙은 차향이 쌉쌀함과 같이 올라온다. 최근 계속해서 숙차, 장차, 수유차등을 마시다 보니 오랫만에 맡아보는 진한 차향과 쌉쌀한 향이 더욱 좋게 느껴진다. 탕색은 아까 말한대로 진한 황금색에 아주 맑고 투명하다. 얼른 차를 맛 보고 싶어 차탕을 입안에 넣는다. 쌉쌀한 차향이 확 느껴진다. 쌉살함과 차향이 입안을 확 휘졌구난 후 부드럽게 목을 넘어간대. 물론 패기 그딴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만하면음 괜찬은 맛이다. 목 넘김 후에 입안엔 약간의 떫음이 남아 입안을 정리해 준다. 입안을 휘 져었던 향기는 남아 약간의 달달함을 느끼게 해 준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변경의 이국 찻잎으로 만든 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라면 어느지역 어디 차라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제작하여도 괜찬을 것 같은대 말이다. 그런대 내포성과 끈기는 떨어지는 것 같다, 차가 식으니 향기도 떨어지고. 하지만 어떠랴 이정도로도 괜찬게 느껴졌으니. 정말로 넌 누구니? 이름이 뭐니?

 

시음평가 : 쓴맛 3.0/5, 떫은 맛 2.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2.5/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짙은 차향 안에 쌉쌀함이 같이 섞여 올라온다. 탕색도 짙은 황금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생차병을 들었을 때 거칠은 느낌이 들 정도로 찻잎이 크고 뻣뻣하게 느껴졌고 차병은 두툼하였다. 차명이 노반장이다. 차탕은 어느 정도 쓴맛이 나며 차향이 좋으며 목 넘김 후 뒷 끝은 약간의 떫음이 입안을 정리해 준다. 그리고 남아있는 차향은 부드러움으로 남고 입안에 달달한 기운을 준다. 이 가격에 노반장 처음 부터 믿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마도 괜찬은 변경차를 썼나 보다.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20.3.09-

 

西藏拉萨康珍玛牦牛奶纯食用酥油手工酥油茶甜茶优质原料500g包邮

상품명칭 西藏拉萨酥油 제작방법 야크우유로 만든 버터 제작규격 500g/덩어리
산지 西藏拉萨 채엽시기 - 제작연도 2019-08-30
구입시기 2019-09-09 제작자 西藏圣天源 판매자 阿佳, 타오바오
구매가격 ¥ 48/덩어리 현재가격 ¥ 48/덩어리 보유수량 1덩어리
* 비고 :  수유차를 만들기 위해 구한 수유(야크버터)다.
** 시음평가 : 쓴맛 0.0/5, 떫은 맛 0/5, 차향 2.0/5, 잡맛(신맛) 0.5/5, 단맛 1.5/5, 가성비 2.0/5 내포성 1.5/5 종합평가 5.0/10  장차 차탕에 수유버터를 녹이고 약간의 소금을 탄 것이다. 차향은 장차 차탕에서 떡갈나무잎 끓인 것 같은 향이 난나고 했는대 여기에 수유버터를 넣으니 그 향 마져도 줄어든다. 탕색은 숙차의 홍갈색에서 우유를 조금 탄 것 같은 횐색이 더해지고 기름기가 돈다. 차를 입에 넣으니 그냥 버터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 왜 소금을 타라고 하는지 알겠다. 소금의 짠 맛이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다. 야크버터 특유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약간 다른 버터향 정도의 느낌이다. 입안에 기름기가 느껴지는대 그들이 왜 곡물가루를 뭉틴 짬바와 같이 먹는지 알만하다. 우리도 건빵 같은 것과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괜찬을까? 하여튼 한잔을 마신 후에는 밥 생각이 없다. 앞으로 몇 번을 더 시도해 봐야 알 것 같다.  -20.3.8-
  • 价格 ¥65.00
  • 淘宝价 ¥48.00卖家促销

  • 生产许可证编号: SC10454012600291
  • 厂名: 西藏圣天源农畜产品有限公司
  • 厂址: 拉萨市达孜县工业园区
  • 厂家联系方式: 13989095899
  • 配料表: 食用酥油 巴氏杀菌乳 等
  • 储藏方法: 阴凉处
  • 保质期: 360
  • 食品添加剂: 无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西藏自治区
  • 口味: 酥油
  • 包装方式: 散装
  • 净含量: 500g

生产日期: 2020年03月01日 至 2020年03月02日

发货500克/48元实体店真空发货!保证新鲜!质量说话!所有商品赠送运费险!我们对质量自信!亲放心购买!我们是真空在家厚的外包装袋在加包装箱发货!包装不会与外界空气接触!保证质量!盘玩珠子也是很好的选择!

         酥油茶基本做法         先泡好茶水大约  500ml(茶叶8g左右,绿茶藏茶黑茶均可),虑好茶水加入20g酥油搅拌均匀煮开!出锅后可以适当加糖或则加盐!根据个人口味也可以混入牛奶!(奶的多少根据个人喜好,做出来就是青稞奶茶了。)

打酥油茶:酥油茶是西藏特有的。

有一天你到西藏来,到藏民同胞家里做客时,主人待客的第一动作是端上一碗热热的酥油茶,就像厦门人泡上一壶功夫茶一样。

 

 

 

酥油茶做法  :    酥油茶藏族的一种饮料。多作为主食与糌粑一起食用。此种饮料用酥油和浓茶加工而成。先将适量酥油放入特制的桶中,佐以食盐,再注入熬煮的浓茶汁,用木柄反复捣拌,使酥油与茶汁溶为一体,呈乳状即成。

藏奇掌柜说:
藏民是先用藏区的砖茶(其实就是普洱茶,发酵过的茶叶)和冷水放入壶中煮开第一道水,倒掉,然后再加满水,待水开后倒入少量食盐,制成浓茶,然后把酥油和浓茶放入酥油茶机(可用搅拌机或者有搅拌功能的豆浆机代替)搅拌均匀即成。

酥油在藏区用途之广,功能之多,如非亲自目睹,简直令人难以置信。

 

提炼酥油俗称“打酥油”,工具比较简单:一只酥油桶,一个盛有适量水的大盆。酥油桶是木制的,由三部分组成:

(1)木桶,高及人胸,有近五分之一坐入与桶外径相差无几的土坑里。桶身上下等粗,外围上、中、下各部分别用金属箍或竹、藤箍、牛皮箍等箍紧。

(2)“甲洛”,一块比木桶内径略小的厚木板,上面掏有三角形或方形的五个孔,其中四孔均匀地分布在木板的各对称部位,中间的方孔上固定着一根一握粗、直、高出桶1尺左右的木棍。一般情况下,“甲洛”总是插在木桶里的。

 

净重: 500g
保质期:12个月(勿置于阳光直射及高温潮湿处)

 

드넓은 초원, 눈이 녺지 않는 설산, 긴 털을 가지고 있는 야크, 붉은 가사를 걸치고 수행하는 라마승 그리고 아침 공양할 때 받는 수유차 그런 수유차는 생명의 차라고 한다. 한번 쯤은 맛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를 했다. 장족이 애용한다는 장차, 그리고 중요한 야크버터 수유다. 

여기서 중요한 원료는 야크버터이다. 야크는 티베트에 사는 들소를 일컷는 말이다. 이 야크는 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길게 늘어진 털이 특징으로 사향소를 연상시킨다. 털색은 흑갈색, 등윗부분과 뿔은 갈색. 몸길이 3.25m에 체고 (어깨높이) 2m 몸무게 300~1000kg 암수 모두 뿔이 있고 어깨에 혹이 높이 솟아 있는것이 특징이다. 그 중 숫컷은 야크 암컷은 나크(nak) 혹은 드리(dri)라고 부른다. 따라서 야크 버터라고 하는 것 보다는 나크버터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 티베트 들소를 총칭하여 모두 야크로 불리우니 야크버터라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차마고도 다큐멘터리를 보면 차를 말에 실고 보이를 떠난 마방은 따리를 지나 초원을 지나 티베트 라사로 들어가는 내용이 나온다. 이 때 마방들은 초원을 지나면서 만나는 마을이나 주민들로 부터 가져온 차와 그들이 만들어논 수유, 그리고 곡물가루등을 뭄물교환하여 여정 중에 식량으로 사용하거나 도착지에 도착하여 팔거나 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뭐 장족들만이 애용하다보니 가수요나 사재기는 없어 계절적인 수요 불균형이 있을지언정 그리 크게 부족하거나 남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운송이 불편한 한 겨울이나, 보관이 부편한 여름에는 상점에 따라 수급이 불균형될 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타오바오 등 인턴넷 쑈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수유차를 만드는 법

1. 물 500ml에 찻잎 8g 정도를 넣고 끓여 찻물을 만든다. 이때 찻잎은 녹착, 장차, 흑차 모두 괜찮고 양도 균일하다.

2. 차통 (돔부)에 찻물 500ml을 넣고 수유 버터 20g 정도를 넣고 잘 섞이도록 교반을 해준다. 찻물과 수유버터의 량은 비율대로 마추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3. 잘 교반이 되었으면 주전자에 따라내어 적당량의 설탕이나 소금을 더하여 준다.

4.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는 우유를 첨가할 수도 있다. 첨가하는 우유의 량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다.

5. 여기에 맛을 더하기 위하여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를 갈아 타서 마시거나 볶은 깨등 타서 마시기도한다.

 

하여튼 수유차를 만들 재료는 준비를 하였고 수유차를 브랜딩하는대 사용하는 대나무 통(돔부)도 구매를 해 볼까 생각해 보았는대 몇번을 사용하겠다고 이것 까지 사나하는 생각과 만들어 마셔보고 좋으면 그때 사도 늦지 않을 것 같고 통안에 넣고 가락으로 젓어 섞아 그냥 큰 컵에 넣고 숟가락으로 젓어서 섞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 그냥 만들기로 하였다.

 

장차의 포장

수요차를 만들기 위한 기본 베이스가 되는 사천 아안 장차

장차 전차의 보습

꼭 진흙을 밟아 놓은 것 같은 장차 전차의 모습

장차 전차

꼭 퇴비 낙엽을 쌓아 놓은 것 같은 장차

주전자에 넣고 베이스 장차를 끓여 냈다.

스텐 주전자에 장차를 넣고 차를 다려 냈다.

베이스 장차

수유차의 베이스 차인 장차를 준비했다.

 

신장의 특산 수유-야크 버터

포장에 수유의 모습도 힘 있게 보이고 장족 여인도 아름답게 보인다.

포장의 뒷면
이렇게 약간의 소금도 준비했다.

준비한 소금을 준비해둔 찻물에 약간 탔다. 조금만 넣었다. 싱거우면 더 넣으면 되지만 짜면 곤란하지 않은가.

야크 버터

포장안에 이렇게 진공포장된 수유 500g이 들어있다. 색은 노란색 이다.

수유 투입량

찻물 500g에 수유 20g을 넣으라고 했으니 그 비율에 마추어 한 300g의 찻물로 수유차를 만들 것이니 한 12g이면 적당할 것 같다.

유리병 안에 수유버터를 넣고
수유에 장차를 넣었다

수유 버터에 뜨거운 장차를 넣었다. 뜨거운 차에 수유가 녺는다.

숟가락을 넣고 저어 수유와 차를 섞는다.
곧바로 수유와 차가 섞인다.

차가 수유와 섞이니 밀크 티 같은 색이  나온다. 차탕 위에 기름기가 뜨기는 한다.

수유차를 찻잔에 담았다.

방탄커피 란?

방탄커피는 블랙커피에 목초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원재료로 하여 만든 'Brain Octane Oil'을 블렌딩하여 마시는 커피로 '버터커피'라고도 불린다. 2009년에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데이브 애스프리(Dave Asprey)가 개발한 레시피로, 국내에는 2018년 경에 저탄수 고지방 식이요법 붐과 함께 유행하기 시작했다.

 

레시피는 커피 애호가인 개발자가 티베트 여행중 현지인들이 '야크 버터차'를 마시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야크 버터차는 무염버터를 넣은 인도식 차로, 육체노동으로 인한 배고픔이나 에너지 추운 지역에서 체온 유지로 인한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섭취하던 티 레시피인데, 여기에 차 대신 커피를 넣고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기 시작한게 방탄커피로 개발됐다.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카페인과 고농도의 칼로리를 액체 형태로 섭취해서 아침 활력재로 도움을 주고,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체질마다 차이가 있으나,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공복감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에너지를 잘 태우는 체질일수록 효과는 더 좋은데, 이때문에 일반식 보다는 저탄고지 식단을 진행중인 사람들이 아침대용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방탄 커피

누가 누구에서 영감을 받았던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커피와 버터는 익숙한 맛이니 아마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도 같다. 다음엔 이 것도 한번 시험해 보아야 겠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만 해왔더 수유차를 맛 볼 차례이다.  수유차를 입안에 넣는다. 첫느낌은 기름지다는 것이다. 이제 알겠다 수유차를 만들 때 왜 소금을 넣으라고 하는지를. 소금의 짠맛이 약하면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 강해지고, 짠맛이 강해지면 느낌함이 줄어들고 고소함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소금을 조금 더 넣었다. 맛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변하나 보다. 장차의 떡갈나무잎 향 같은 맛이 구수함으로 남는다. 그렇게 구수하고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입안에 기름진 맛이 남는다. 말로는 야크버터의 특유한 향 때문에 비릿내가 나 처음 마시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뭐 특별히 나쁜 것 같지도 않으네 그렇다고 뭐 특별히 좋은 것 같지도 않다. 그냥 기름지고 약간 구수하고 고소한 그러나 익숙한 맛은 아니니 그리 좋지는 않다. 그렇다고 그리 나쁘지도 않다, 그렇다고 궅이 찾아 마시지도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입안에 뒷맛이 기름지니 뭐 다른 것이 땡기지는 않는 것 같다. 그들이 수유차를 마실 때 곡물가루를 뭉친 짬바 같은 것과 같이 먹는 이유를 알겠다. 곡물 가루 뭉친 것을 먹으면 입이 마르고 텁텁할 텐데 기름기 많은 차를 함께 마시면 곡물가루도 잘 넘어가고 기름지거나 텁텁한 입안을 잘 정리해 줄 것 같다. 여기서는 건빵이나 무가당 씨리얼과 같이 먹어도 괜찬을 것 같다. 그런대 이 수우차를 마시니 다른 군것질 생각이나 밥 맛이 특별히 날 것 같지는 않다. 가능하다면 수시로 이차를 마시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은 뭘까? 어쨌든 해보고 싶은 차를 만들어 마셨다. 몇번 더 만들어 마셔봐야 겠다.

 

 

시음평가 : 쓴맛 0.0/5, 떫은 맛 0/5, 차향 2.0/5, 잡맛(신맛) 0.5/5, 단맛 1.5/5, 가성비 2.0/5 내포성 1.5/5 종합평가 5.0/10  장차 차탕에 수유버터를 녹이고 약간의 소금을 탄 것이다. 차향은 장차 차탕에서 떡갈나무잎 끓인 것 같은 향이 난나고 했는대 여기에 수유버터를 넣으니 그 향 마져도 줄어든다. 탕색은 숙차의 홍갈색에서 우유를 조금 탄 것 같은 횐색이 더해지고 기름기가 돈다. 차를 입에 넣으니 그냥 버터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 왜 소금을 타라고 하는지 알겠다. 소금의 짠 맛이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다. 야크버터 특유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약간 다른 버터향 정도의 느낌이다. 입안에 기름기가 느껴지는대 그들이 왜 곡물가루를 뭉틴 짬바와 같이 먹는지 알만하다. 우리도 건빵 같은 것과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괜찬을까? 하여튼 한잔을 마신 후에는 밥 생각이 없다. 앞으로 몇 번을 더 시도해 봐야 알 것 같다.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