双12盛典拍1得3 拍2得8 新益号九年陈老生茶357g班章金韵普洱生茶

상품명 班章金韵九年陈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산지 班章茶区 (잡종) 채엽시기 2010 두춘( 이라고 함) 제작년도 2010년 
구매시기 2019-12-11 제작자 云河茶厂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100/편 현재가격 ¥ 580/편 보유수량 4편
* 비고 : 이번 12.12 할인행사에서 제일 할인이 많이 된차. 내막이 있는차(?)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5/10  차향이 강하지 않고 탕색은 진하고 맑은 등황색이고  쌉쌀한 맛보단 구수하다는 느낌으로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지고 뒤에 단맛과 감칠맛이 느껴져 10년 진년의 위엄을 알게한다. 반장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패기보다는 입안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기분으로 조화롭고 달콤한 진년차이다. -20.02.14-

九年陈班章老生茶 陈韵果蜜香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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价格¥ 1180.00

促销价双12价¥ 398.00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06450
  • 厂名:勐海县云河茶厂
  • 厂址:勐海县勐海镇曼弄罕村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云南大叶种晒青茶
  • 储藏方法:在通风、清洁、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730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 班章金韵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包装方式: 包装
  • 净含量: 357g

生产日期: 2019-03-01 至 2019-08-01

商品详情

 

新益号九年陈老生茶357g班章金韵七子饼 普洱茶生茶 陈韵果蜜香甜

九年陈班章老生茶 陈韵果蜜香甜

价格¥ 1180.00促销价

¥ 580.00 促销价   

 

 

김춘수(1922~200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어떤 때는 막 공감이 가기도 하고, 또 언떤 때는 무슨 헛소리 같기도 한 시이다.

정말로 모든 것이 그냥 방치 되어 있을 때는 하찬은 존재로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망각당하고 있었는대, 누군가가 그 이름을 불렀을 때는 그 존재의 망각에서 깨어나고 부활 혹은 탄생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 존재는 그대로 거기에 그렇게 있었던 것이다. 그 꽃은 내가 그 이름을 부르기 전에도 그 곳에서 그 꽃으로 존재를 해 왔고, 내가 이름을 부른 후에도 그 곳에서 그 꽃으로 존재를 할 것이기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내가 그 꽃을 화분에 퍼 담아 가꾸어 세상에 드러내기 않는한에는 말이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냐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냐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사람이 알지 못해도 노엽게 생각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냐

 

≪論語(논어)≫첫 장 學而篇(학이편)에 나오는 말이다. 뭐 고전을 강의 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3락 중 3번 째 글을 곱씹어 보자고 한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아니하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정말로 남이 나를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바라는 일이다. 위에 김춘수의 시에서 처럼 우리는 모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요새 제일 인기 있는 직업이 연애인이 아니겠는가? 거기에다 악플에 사람이 죽어 나가고, 아직 까지 내 생각은 그냥 악플을 안 보면 될 것을. . . 아직 내 생각이 짧았나 ? 

 

블로그가 인기인 시대는 지나갔다. 한 걸음 더 발전하여 1인 방송이 더 인기이다. 더 많이 알리 수 있고 더 많이 알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내 친구가 내게 말한다 이 블로그도 치장을 좀더 하고 예쁘게 꾸미고 하면 더 많은 방문자가 생기고 블로그가 활성화 될 것 같다고. 그러나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고 혹은 인정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전의 일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 차를 왜 샀지? 언제 샀지? 얼마에 샀지? 어디서 샀지? 그때 마셨을 때는 맛이 어떤 느낌이었지? 모든 것이 궁금한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적어 놓기로 했다. 훗날 그 때는 그랬는대 지금은 어떻다고 비교하고 잊지 않기 위해서 이다. 이만하면 나도 군자의 반열에 들어가는 것인가?

 

반장금운의 포장

반장금운 일단 이름을 불렀다. 포장은 노란색 면지로 신익호에서는 고500 계열의 프레미엄급 고급 차를 포장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냈다. 이름도 반장을 썼다 거기에다 금운 운 중에는 으뜸이란 뜻인가? 그러나 고500 이라든지 다른 설명이 없다.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인지, 설명할 것이 없다는 뜻인지 영 뭐. . . 

포장의 확대

뭐 놓치는 내용이 없나해서 포장을 확대해 보았다. 다른 내용은 없고 얇은 글씨체로 "2010년진장대반장나병"이라고 적혀있다. 뭔 소린지?

위에 대반장 차구라고 하여 위쪽 하개 부터 아래쪽 장가3대 까지 넓은 지역을 표시해 놓았다. 결국은 어디산인지 모른다는 뜻이잔아. 아주그냥 운남산이라고 아니 중국산이라고 해 놓지 그래. 거기에다 나병이란다. 무슨 문둥병도 아니고 그냥 벘껴놓고 보관 했다는 뜻이잔아, 진장이란다. 진귀하게 보관했다나? 그럼 팔아 먹을 상품을 쓰레기통에 보관하냐?

포장의 뒷면

사진과 같이 예쁘고 깔끔하게 접혀져 있다. 생산일자는 2019년 08년 16일로 찍혀 있는대 위에 설명에는 2010년에 제작되어 나병으로 보관되어 왔다고 한다.

속지 포장

속지로 한번 더 포장을 하였다. 그런대 속포장 안쪽으로 하야 내표가 보이는대 그냥 하얗다. 무슨 새로운 내표가 들어있나?

속포장 뒷면

뒷면도 깔끔하게

포장을 벘낀 모습

포장을 벗낀 나병을 잡을 때 좀 얇은 듯한 차병, 긴압은 잘 되었나 보다. 새로운 내표는 개뿔 그냥 내표가 뒤집어져 들어가 하얗게 보였던 것이다.

차병의 표면

그래도 10년이 지나 검은 색 보다는 약간 진화가 되어 갈색을 띠고 있다. 포랑 반장 등 신 6대 차산은 모두가 대엽종이라 찻잎이 크고 튼실할 것이라 생각했는대 보이는 찻잎은 그냥 일반적인 크기의 찻잎이다. 고르고 가지런한 모습이 아름답다. 앗 그런대 내비가 없다. 출생을 증명할 아무런 표식이 없는 셈이다. 차상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야한다는 뜻이다. 물론 아무런 뜻이 없는 일반적인 내비를 넣어 차병을 만들었다고 해도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이 차는 그런 수고도 하지 않은 것이다.

차병의 확대    

차병 표면 어디를 찾아 보아도 내비를 붙였다 떼어낸 흔적도 없다. 찻잎은 그런대로 일반적인 찻잎이다.

차병의 뒷면

앞뒤 안팎이 모두 같은 원료를 사용했으니 뒷면 사진이 무슨 소용?

차병의 무게

요즘 한 13그램 빠지는 것은 정상 범위 같이 느껴진다.

투차량

세월이 지나 그런지 단단하게 긴압된 것 같은대도 손으로 가장자리가 해괘된다. 적당량을 뜯어내어 차를 다린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여니 확하고 올라오는 것은 차향도 패기도 아닌 부드러운 구수함이다. 아니 이차는 반장지구 차라고 하는대? 이게 무슨 부드러움? 10년의 세월이 빚어내 부드러움인가! 설마 10년 가지고야. 탕색은 짙은 등황색으로 맑다. 첫모금을 입안에 넣으면 입안에 퍼지는 것은 차향도 아니요 쓴맛도 아니고 패기도 아니다. 그냥 부드럽고 구수하고 감칠 맛이다. 물론 그 감칠 맛이 역하지 않고 조금은 달달한. 그리고 떫은 맛이 있어 입안을 꽉 잡아주거나 조여주어야하는대 그냥 방치하고 입안을 자유롭게 한다. 무슨 단맛의 회운 그냥 그런 것 없다. 감칠 맛이 입안에 남는 그냥 거기 까지인 편안한 부드러움이다. 그냥 칭찬을 하자면 10년의 세월이 지나 진년의 맛이 베어있는 그러한 부드러움이라 하겠다. 개뿔 니가 그런 맛을 알아? 차가 식어도 그 느낌이 약해지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 그냥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있는 차를 만났다. 위에 광고 내용을 살펴 보면 어디의 차인지도 모른다, 무슨 맛이 대표하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도 잘 모른다, 그런대 반장금운이라고 불리어 내게 와서 차가 되었다. 그 뿐 이었다.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0/5, 차향 3.5/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5/10  차향이 강하지 않고 탕색은 진하고 맑은 등황색이고  쌉쌀한 맛보단 구수하다는 느낌으로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지고 뒤에 단맛과 감칠맛이 느껴져 10년 진년의 위엄을 알게한다. 반장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패기보다는 입안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기분으로 조화롭고 달콤한 진년차이다. -20.02.14-

 

작년 2019년 12월 11일 쌍12절(? 만들면 생기는 핑계) 할인행사에서 한편에 인민폐 100원에 구매했던 제품이다. 물론 그 때에도 표면 가격은 그리 싸지 안았다. 표면 가격은 한편에 ¥398 이었다. 그런대 한편을 구매하며 3편을 보내주고 2편을 구매하면 8편을 보내준댓다. 그러니까 2편 값 ¥796을 내면 8편을 보내준다니 한편당 가격이 ¥100인민폐가 채 안되었던 것이다. 그 후 이리저리 가격을 올리더니 인젠 표면가격을 가격을 ¥580으로 올리고는 각종 할인 혜택을 주어 한편에 ¥440에 주겠단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다. 한편을 사면 혹시 2편이라도 보내주는지? 아니란다 한편에 ¥580 짜리를 ¥440에 주는 것이 혜택이란다. 가격이 무려 4배 반이 오른 것이다.

보이차 가격은 참 모를 일이다. 그냥 붙이면 가격이 되니 말이다. 작년에는 8편을 사와도 개인 면세 수입한도에 걸리지 않으니 8편을 사고 또 다른 제품도 같이 구매해 들여 올 수 있었는대, 지금은 99 중양절 할인 행사기간이라고 하는대 이 제품 3편만 사도 면세한도 초과로 세품을 물어야한댄다. 내가 너무 귀한 것을 가지고 있나?

                                                                                                        - 2020.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