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益号 一叶金芽滇红茶500g 红茶 茶叶 品质茶好喝又实惠的口粮茶

一芽一叶金芽500g滇红茶

价格¥ 318.00

상품명칭 金芽滇红茶 제작방법 전홍차, 홍차, 산차 제작규격 500g/통
산지 凤庆 채엽시기 2019년, 춘차 제작연도 2019-04-20
구입시기 2020-02-25 제작자 第一分公司 판매자 신익호, 타오바오
구매가격 ¥ 99/편 현재가격 ¥ 99/편 보유수량 1통
* 비고 :  홍차의 보존기간은 1년 반에서 3년 정도다. 이차는 만들어진지 이미 1년이 지나간다. 그래서 값이 싸다.
** 시음평가 : 쓴맛 2.0/5, 떫은 맛 1.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2.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짙은 홍차향이 퍼진다. 그러나 홍차향 중 구분은 쉽지가 않다. 탕색은 보통의 적갈색의 홍차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찻잎은 흑색과 금색이 섞여있으며 잎이 생각보다는 크고 튼실하다. 차탕의 맛은 맛보다는 향기 같다. 그냥 홍차의 향기에 씁쓸한 맛이다. 그냥 이런 맛이면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는 않겠다 싶다. 차 한잔에 설탕 1티스푼을 넣는다. 어디 이런 맛이 숨어 있었나 싶다. 갑짜기 영국의 귀족이 된 기분이다. 이러니 오후에 지치고 피곤할 때 홍차 한잔이 생각 나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홍차에 베르가못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이 것이 얼그레이 맛이란다. 처음에는 베르가못 향이 너무 세게 올라와 코 끝을 자극하는게 좋지는 않았는대, 시간이 지나 향이 잦아지니 음 제법 얼그레이 맛이 난다. 아직 맛들을 내가 평가할  수준은 아니다. 두고두고 연구의 대상이다. -20.3.16-

 

 

    品牌名称:新益号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011144781
    • 厂名:昆明新购商贸有限公司第一分公司
    • 厂址:云南省昆明经开区大冲片区新加坡产业园区昆明螺蛳湾国际商贸城小商品加工基地一期产业项目A7幢501号房
    • 厂家联系方式:0871-65717378
    • 配料表:大叶种工夫红茶
    • 储藏方法:通风、阴凉、干燥、无异味、无污染的环境下储存
    • 保质期:540 天
    • 品牌: 新益号
    • 系列:规格: 一叶金芽滇红
    • 包装方式: 包装
    • 包装种类: 盒装
    • 茶种类: 滇红
    • 生长季节: 春季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昆明市
    • 食品工艺: 工夫红茶
    • 价格段: 100-199元
    • 是否进口: 国产
    • 净含量: 500

    生产日期: 2019-03-02 至 2019-04-20

    商品详情

    오늘은 홍차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그럴려면 무슨 홍차가 좋은지 부터 알아 봐야지요. 세계의 3대 홍차가 다음과 같답니다.

    01. 인도 다르질링 (Darjeeling) 홍차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다르질링

    홍차는 네팔과 부탄의 접경 지역인 인도

    동부 히말라야산맥의 고지대인 다르질링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차를 의미합니다.

    다른 홍차에 비해 엷은 오렌지색을 띠며

    맛이 부드럽고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르질링 지역에서는 보통 높은 등급의 고급 홍차가 생산되는데, 다른 지역보다

    홍차의 가격이 특히 비싸기 때문에 주로 다른 지역의 홍차와 혼합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02. 스리랑카 우바 (Uva) 홍차

    우바는 스리랑카 중부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스리랑카는 1868년 처음으로 차가 전파된 이후에 서양에 의해서 대규모 차 농사가

    이루어진 곳으로, 이곳의 홍차는 꽃향기와 산뜻한 맛을 가지며 밝은 수색을 낸답니다.

    스리랑카 우바 홍차는 레몬을 첨가해서 먹거나 아이스티 형태로 마시는 것을

    추천하며, 밀크티로 즐겨도 좋습니다.


    03. 중국 기문 (祁門) 홍차

    중국의 기문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차는 세계 3대 홍차로 손꼽히는 동시에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의 이름은 기문공부홍차(祁門工夫紅茶) 이지만, 약칭으로 기문홍차로 불립니다.

    이 홍차가 생산되는 중국 안후이성 서남부에 위치한 기문 지방은 아열대 기후에 연중

    안개가 끼거나 비 오는 날이 많고, 토질이 비옥해 차를 재배하기에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6-8월에 수확한 찻잎으로 홍차를 만드는데, 일반적으로 8월에 생산된 찻잎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문 홍차의 수색은 맑은 오렌지색을 띠며 기문향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독특한 향으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얼그레이 홍차, 밀크 티 정도가 내가 아는 홍차에 대한 전부이다. 그 중 얼그레이도 요즘에야 향을 입힌 홍차인 줄 알았다. 그냥 다즐링이나 우바 처럼 지명이거나 홍차의 한 종류인 줄 알고 알았으나, 이는 헤이즐넛 커피 처럼 홍차에 베르가못 향을 입힌 향 홍차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보통 홍차의 보존 기간은 1년 반에서 길어야 3년으로 알고 있다. 새해 새 홍차가 나오기 전에 다 소비해야하는 것이 상식이다. 또 보관이 까다로워 잘 못 보관하면 향이 다 날아가고 심하면 다른 냄새까지 배어서 못 마시고 버려야 된다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시장에는 대략 1년이 지난 홍차는 녹차 보다는 덜하지만 아주 헐 값에 판매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대 의문이 생긴다. 같은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들이 어떤 차는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좋고, 어떤차는 1년 만 지나면 버려야하나? 이전에 보이차도 새차를 선호했고, 시간이 지난 보이차도 안 마시고 버리지 않았던가? 또한 요즘 이전엔 오래되면 버렸던 청차인 대홍포도 10년 되어 맛이 깊어진 대홍포라고 시장에 나오지 않는가? 맛에 둔감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시간이 지난 차도 그 맛이 그맛이더구만. 

     

    나야 싸게 주면 좋지. 때 마침 춘차절이란 명목아래 새차 맞이 준비를 하며 작년 홍차를 반 값에 판매한단다. OK 땡큐다 하며 많이는 못사겠고 500g 한포장을 구매하였다. 이렇게 또 짐이 하나 늘어났다.

     

    일엽금아의 포장

    운남의 홍차를 전홍차라 한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북경을 표현한 한글자가 “京”자이고 상해를 표현하는 한글자가  “户”이듯이 운남을 표현하는 한글자가  "滇" 전자 였기에 운남의 홍차라는 뜻으로 전홍차라고 한다. 그냥 홍시에서 홍시 맛이 난다고 한 것 뿐이다. 그리고 이 전홍차는 봉경에서 재배되어 나온다. 봉경 이름이 참 근사하다. 봉황 봉자에 경사 경자. 무슨 위대하고 경사스러운 곳 같다.

    상자 옆면의 제작 내역서

    그럼 그렇지 제작 내역서가 없이는 판매를 할 수 없겠지! 생산일자가 언제인가? 엉 생산일자가 안 보인다. 그럴리가. 이런게 없으면 판매를 할 수 없을 텐대. 상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주 세밀한 굵기의 글씨체로 2020,02,18.로 찍어 놓았다. 아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생산일자는 포장하는 날자로 표시하도록 하였으니 상자에 담은 날자가 2월 18일 이었나 보다. 이럴 때는 이런 생산일자가 참 유리하네. ㅎ ㅎ ㅎ

    상자안에 소포장

    상자를 여니 비닐로 포장된 250g 짜리 소포장 2개가 나왔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포장 띁은 후 사용하라는 클립이 하나, 왜 하나지? 하나 다 먹은 후에 사용하는 것이니 하나면 되니않니?

    전홍차 산차

    설명엔 반흑반금이란 표현을 썼다. 반은 검은색 반은 황금색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리고 채엽 기준을 1아1엽이라했다. 아는 싹 엽은 잎이니 순에 달린 잎하나 까지만 채엽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순은 황금색이고 엽은 검은색이리라. 근대 얼핏 보면 검은색이 황금색보다 약간 많아 보인다.

    찻잎의 확대

    찻잎을 확대해 보았다. 느낌은 1아1엽을 채엽했다고 했는대 생각보다는 찻잎이 크고 길고 장대해 보인다. 새싹 옆 1엽 까지라 해서 조그맣고 작을 줄 알았는대. 황금색 아에는 황금색 터럭이 보인다.

    찻잎의 확대

    정말로 황금색 찻잎에는 터럭이 많이 있는 것이 보이고, 검은색 찻잎에는 터럭이 없다. 싹과 잎의 차이인가 보다.

    투차량

    홍차라고 해서 특별 대우는 없다. 일단은 보이차 다릴 때와 마찬가지로 약 15g 정도를 덜어 차 주전자에서 다릴 계획이다.

     

    차 주전자 유리벽 밖으로 보이는 차탕 색은 전형적이 홍차 색이다. 보이차 숙차보다는 옅고 생차보다는 많이 짙은 홍갈색이 예쁘게 우려져 나온다. 차 주전자 뚜껑을 여니 짙은 홍차의 향이 확하니 올라온다. 그냥 홍차의 향이다. 내가 홍차의 향이 어떻고 저떻고 할 능력은 못된다.  내가 아는 일반적인 홍차 맛은 좀 씁쓸하고 향이 좋다. 그러나 그 향에 비하여 맛은 그저 그렇다. 그런대 설탕을 타면 반전이 일어난다. 물론 설탕의 다 맛이겠지만 단 맛으로 느껴지지가 않고 홍차의 향기가 살아난다고나 할까? 그 홍차의 고유스런 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 그리고 밀크 티를 만들어 먹을 때의 얼그레이 맛, 그래서 홍차는 그냥 마시기 보다는 무었을 타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차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홍차에 빠지 못했나 보다. 이번 전홍차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일반적인 홍차와 같은 맛이다. 

    그렇다면 설탕 한스푼을. 과연 차 맛이 확 살아 난다. 원래 이랬다는 듯이 진한 향과 함께 달달함이 주는 부드러움 까지 오후의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다. 그래서 애프눈 티, 오후의 홍차라고 하나 보다. 

    여기에 또 하나 비장의 무기

    베르가못 에센살 오일

    그래도 내가 좋아하던 얼그레이 홍차가 베르가못 향을 입힌 향 홍차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베르가못 에센살 오일을

    옆에 설명서 내용

    이것을 한 방울 타면은 얼그레이 홍차가 되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뜨거운 홍차위에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찻잔 위를 바라보니 이 것도 오일인지라 찻물 위로 엷은 기름 막 같은 것이 덮히며 향기가 확 퍼진다. 찻잔에 코 끝을 가져다 대고 향기를 맡는다. 아이쿠 코가 얼얼하다. 뜨거운 찻물에 오일향이 증발되면서 코안에 강한 충격을 준다. 코안이 아려서 더 이상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  뭔 놈의 향이 이래, 정말로 한 방울 밖에 안 넣었는대 이거 못 먹는거 아냐라고 생각할 쯤에 휘발될 향은 다 휘발이 됬는지 이젠 그리 강항 향이 나지 않는다. 조심스레 한 모금 마셔 본다. 얼그레이 맛이 나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은 농도가 습관이 되지 못했나보다. 그렇게 또 하나를 배워가는 것이겠지요.

     

    얼그레이 한잔을 다 마시고는 차 주전자에 남아있는 홍차 한잔을 더 따른다. 씁쓸하거나 떫지 않고 마실 때 홍차의 향이 입안에 남아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목 구멍에 찻물을 넘기고 난 후 느끼는 향기와 부드러움 속에서 달달함까지 느껴진다. 어 홍차도 그냥 마실 수 있는 차구나 설탕을 안타도. 물론 설탕 한 스푼을 넣으면 진한 홍차의 풍미가 살아나 더 좋고 진한 맛의 홍차를 느낄 수 있지만 그냥 마시는 홍차도 순하고 부드러운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엽저를 살펴 보아야지.

    전홍차의 엽저

    엽저의 색깔이 녹색이 아니라 짙은 갈색이고 생각보다는 크다. 1아 1엽이라고 했는대, 찻잎에서 보이던 싹들은 잘 보이질 않고 모두가 잎 같아 보인다.

    옆저의 확대

    싹들도 생각했던 것 보다 크니 잎같아 보이나 보다.

    엽저의 확대

    이렇게 또 하나의 차를 배워간다.

     

    시음평가 : 쓴맛 2.0/5, 떫은 맛 1.0/5, 차향 3.0/5, 잡맛(신맛) 0/5, 단맛 2.0/5, 가성비 3.0/5 내포성 2.5/5 종합평가 7.0/10  짙은 홍차향이 퍼진다. 그러나 홍차향 중 구분은 쉽지가 않다. 탕색은 보통의 적갈색의 홍차색이고  탁도는 맑은 수정과 같이 투명하다. 찻잎은 흑색과 금색이 섞여있으며 잎이 생각보다는 크고 튼실하다. 차탕의 맛은 맛보다는 향기 같다. 그냥 홍차의 향기에 씁쓸한 맛이다. 그냥 이런 맛이면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는 않겠다 싶다. 차 한잔에 설탕 1티스푼을 넣는다. 어디 이런 맛이 숨어 있었나 싶다. 갑짜기 영국의 귀족이 된 기분이다. 이러니 오후에 지치고 피곤할 때 홍차 한잔이 생각 나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홍차에 베르가못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이 것이 얼그레이 맛이란다. 처음에는 베르가못 향이 너무 세게 올라와 코 끝을 자극하는게 좋지는 않았는대, 시간이 지나 향이 잦아지니 음 제법 얼그레이 맛이 난다. 아직 맛들을 내가 평가할  수준은 아니다. 두고두고 연구의 대상이다. -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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