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陶然2014布朗山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병차 제작규격 357g/편
산지 布朗山 채엽시기   제작년도 2014-04-07
구매시기 2019-9-21 생산자 勐河茶厂 판매자 도연, 타오바오
구매가격 ¥20/편 현재가격   보유수량 1편
* 비고 : 정말로 싸다 한편에 3,500원 가량, 그 것도 친구가 부탁한 구매대행을 해 주고 공짜로 받은 것
* 시음평가 :  쓴맛 2.0/5, 떫은 맛 2.0/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1.5/5, 가성비 4.0/5 내포성 3.0/5 종합평가 5.0/10  차향이 강하나 맛으로 까지 연결되니는 않고 탕색은 진하고 맑은 등황색이고  투명도는 아주 약간 뿌였타고 해야하나(?) 1%정도, 향고 청아 쌉쌀한 향보단 구수하다는 느낌의향, 그러나 맛은 싱거운 느낌 뒤에 약간의 떫은 맛을 느끼게 하나 나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은 전혀 없다. 그냥 음식점에서 나누어 주는 좋을 것 같은 차이다. -19.12.26-

7饼整提购2499g布朗山古树普洱茶生茶5年陈云南勐海七子饼茶叶

  • 价格 ¥298.00
  • 淘宝价 ¥139.00优惠促销 

  • 生产许可证编号: SC11453010322648
  • 厂名: 昆明市盘龙区勐河茶厂
  • 厂址: 云南省昆明市盘龙区茨坝街道办事处黑龙潭社区具名委员会云南电子管厂
  • 厂家联系方式: 15096633911
  • 配料表: 云南大叶种晒青毛茶
  • 储藏方法: 在清洁、通风。干燥、无异味、无污染、避免阳光环境下
  • 保质期: 36500
  • 食品添加剂: 无
  • 普洱生产工艺: 生茶
  • 形状: 饼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包装种类: 常规棉纸包装
  • 普洱茶年份: 5年(含)-10年(不含)
  • 包装方式: 包装
  • 套餐份量: 1人
  • 套餐周期: 1周
  • 配送频次: 1周1次
  • 价格段: 100-199元
  • 茶区: 勐海茶区
  • 净含量: 2499g

生产日期: 2014年04月01日 至 2014年04月28日

원래는 2019.09.22일 같은 회사의 이무라고 표시된 차를 사려고 몇번이나 지불을 시도 하였지만 지불이 되지 않았다. 후에 이차의 재고가 부족하여 판매를 할 수 없다는 표시가 떴다. 이차를 사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친구가 보이차를 사 모으던 중 가격과 설명의 가성비가 합리적인 것 같아 구매 목록에 넣고 사려고 했던 차이다.

그런대 못 사니 오기가 생겨 같은 판매자의 포랑산이라는 이 제품을 구매 시도해 보았다. 그런대 그 차도 구매가 되지 않는 것이 었다. 판매자에게 어찌된 것이냐고 물어보니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다. 그냥 친구들 몇몇 명이서 보이차를 사서 맛보고 소장한다 했더니 중간 판매상이냐고 묻더니 그렇구만하고 기다리라고 한후 이제 지불하라고 해서 포랑산으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어떤 제품이 올지 기대가 된다. -2019-9-21-

"살아가야 합니다"

최근에 시장경제는 불경기입니다. 살아남는 것은 많은 회사와 많은 기업의 당면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금년에 피같은 돈을 투입하여 인터넷에서 보이차를 사서 떠안았습니다. 원료가 좋으면 능히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상은 풍부했으나 현실은 냉엄했습니다. 지금와 와셔는 피 같은 본전도 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묻은 상품은  원래 계획대로 다시 몇 년을 더 놔두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금일 참지 못하고 눈물을 훔치며 바겐세일을 합니다

 

이 차를 구매할 때 위 광고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2019년은 십년전 2009년과 비슷하게 보이차 시장에는 상당히 불경기 였나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2010년대에 들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보이차 가격이 올라 보이차 재테크까지 생겼던 것에 비하면 금년 초 날씨가 가물어 보이차 수확량이 적어 보이차 생산 시기가 늦어지고 가격이 또 많이 오를 것이라고 설레발을 치며 시작했던 것에 비하면 세계적인 불경기인지 미중경제 전쟁으로 중국 경제가 좋지 못 해 기호식품 시장인 보이차 시장이 침체 되어서 그랬던 것인지 어쨌든 힘 한번 못 써보고 서서히 무너져 갔던 것 같다. 그래서 가격을 올리기는 커녕 오래된 차창들은 오랬동안 보관해 놓았던 귀중한 차들을 지난 가격에 풀어 버리는 일도 많이 생겼으며 보이차 재테크로 차를 보관하던 소장자들도 크게 손해 보지 않는 가격으로 보관하던 차를 풀어내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화룡정점을 찍은 것은 2019.11.11 중국의 광군절을 맞이하여 평소에 평소에 황후, 황비, 향비, 왕자등을 칭하며 고500 이라며 한편에 500~800 인민폐를 호가하던 황족 제품들이 광군제의 미명아래 1/3 가격 심할 때에는 1/5 가격에 풀려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또 북경에서 처음으로 보이차 블러그를 시작할 때 부터 보아온 북경도사가 규모를 더 키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북경 본점인지 지점인지를 접고 상품들을 한국으로 가져왔고 마침내 일반인을 상대로하는 소매 판매는 접기로 하였다고 하고 일생의 마지막 세일을 진행 했습니다. 나의 젊었던 시절의 한 페이지가 닫혀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세일을 하고 문을 닫고하는 예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잘 느끼지 못하였지만 보이차 시장은 심한 불경기 였다는 한해가 그렇게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연이었습니다. 친구와 배짱이 맞아 올해 보이차를 사서 보관해 보기로 하고 한두편씩 보이차를 사들였는대 한 200여편이 모아졌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 차를 만났습니다.

 

차는 완벽했습니다. 유명한 그 포랑산 차구의 찻잎으로 만들었답니다. 그것도 2014년에 만든 차랍니다. 그것도 봄에 딴 찻잎으로 만들었습니다. 포장도 완벽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포장지로 정성스레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7개씩 모아 죽순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어느 하나 헛투루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대 가격이 한통에 139인민폐 그러면 한 편에 20인민폐 즉 한화 3,400원 입니다. 그 것도 생차가, 만일 숙차라고 하면 찻잎을 숙차로 발효시키다가 과발효 미발효 발효실패등으로 망가진 원료로 만들어 질 수도 없는 생차입니다. 그렇다고 유명 브랜드나 유명 차창의 명의를 사용한 것도 아님니다. 그러니 가짜도 아닙니다. 가격이 20인민폐라면 가짜 차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이 싸도 너무 쌉니다. 그래서 더욱 사기가 망설여 집니다. 판매자도 이러한 사정을 알았는지 눈물의 광고를 실었습니다. 궁금하긴 한데 한편을 팔지도 않으니 만일 한통을 샀다가 뭔가 내게 맞지 않는다면 다 마실 수도 없고 버리기도 아깝고. 이럴 때 쓰는 친구 찬스. 친구가 이런 차가 필요하단다. 그래서 한통을 사주고 구매대행 수수료로 한편을 받기로 하고 한편을 받아 놨다. 받아본 차는 사진에서 보던 바와 같이 겉은 멀쩡하고 예뻤다. 그렇지만 곧바로 뒷따라 몰려오는 광군절에 구매한 떨이 황족 차들에 밀려 점점 관심 밖으로 사라져 갔다. 그러다 년말에 차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이차, 다시 이차가 궁금해 진다. 

도연의 포랑산 포장

드디어 만났다 도연의 포랑산. 포장은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깨끗한 글씨체로 쓴 포랑산 날렵하고 날씬한 몸매를 보는 것 같다. 오른쪽 하단에 자리한 수묵화로 그린 심산유곡의 동양화는 꼭 그 곳에서 딴 찻잎으로 차를 만들었을 것 같은 믿음을 주며 멋스러움을 더하고 여백의 미도 적절이 잘 나타내고 있다.

포장의 뒷면

14년도에 만든 차? 이미 시간이 5년이 지났는대도 어제 만든 차 같이 깨끗이 보관되어 있다. 죽통에 보관하여 그런가? 그때에도 뒷면을 정갈하고 곱게 규칙적으로 잘 접어 놓았다. 정성을 드린 것 같이 보인다. 그것도 제작내역이 잘 보이게 마무리 까지 해 놓았다. 생산일자는 2014년 4월 7일로 찍혀있다. 그러면 봄차가 맞나?

포장을 벗낀 모습

포장을 벗끼며 잡은 차병이 두툼하고 찻잎이 철사 눌러눌러 논 것 같이 거칠게 느껴진다. 일단 긴압이 잘 안됬다는 거다. 긴압이 잘 안된 것에는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모차에 뜨거운 증기를 쐬우고 긴압할 때 찻잎에서 팩틴이 잘 놓아나오지 않았을 경우이다. 즉 끈적한 진액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찻잎과 찻잎이 잘 들러 붙지 않았기 때문에 사이가 뜨고 차병이 두툼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숙병인 경우에는 진액이 많이 나오므로 그런 경우가 없다. 그러다 보니 찻잎이 유념되어 말려 대침 같이 길게 말라있는 것이 뜨거운 증기에도 쉽게 구부러지지 않아 차병을 형성한 후에도 철사 같이 삐죽삐죽 튀어나와 거칠게 느껴진다, 어쨌든 새로운 회사의 제품이니 내표는 새로운 것이다. 내용이야 다 흘러다니는 이야기 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내비를 보니 신선하다.

내표

내용이 그래도 새로운 내표이니 기념사진 한장.

차병의 표면

일단 보기는 그럴듯해 보인다. 흑조, 황편, 고동색의 낙엽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길다. 잎이 말려 마른 것인지 진짜 줄기인지 구분이 잘 안될 정도이다. 그런대 이런 찻잎들을 보면 일단 안심이 된다. 기계 채엽한 것이 아니므로 농약 걱정에서는 좀더 자유로울 것 같아서. 혹시 나만의 착각일까? 

차병의 확대

온갖 색깔, 온갖 넓이의 찻잎이 다 모여있다. 흑백사진을 보아오다 천연 사진을 보는 것 같다. 유념이 덜 되 퍼져있는 찻잎 찻잎 같지 않은 낙엽 등등 길이도 길고 크다. 그렇지만 표면은 푸석해 보이지 않고 기름져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

병면 확대

정말로 줄기도 많이 보이고 낙엽도 보이고. . .

병의 뒷면

앞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눌린 자죽은 선명한데 그래도 찻잎 하나하나가 나 살아 있다는 듯이 존재감을 나타낸다.

차병의 무게

아니지 아니지 이건 아니지! 정확히 30그램이 빠진다, 부스러기가 많이 나온 것도 아니다. 두툼하게 느껴졌지만 찻잎들은 잘 붙어있었다. 그런대 30그램이 빠지는 것은 약10%가 빠지는 것이다. 찻값이 워낙 쌌으니까 돈으로 얼마가 안되지만 이 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신용의 문제가 아닌가? 이러면 앞으로 이 상점의 말을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 내가 좀 과했나?

해괴한 모습

그래도 손으로는 해괴가 않돼서 찻칼을 사용하여 해괴를 했다. 해괴를 했는대 찻잎들이 나 아직 살아있음을 왜치며 독립을 요구한다. 길죽길죽한 찻잎이 모두 낳낳지 흐터져 존재를 알리고 나무 토막 같은 줄기도 나온다.

찻잎의 확대

이렇게 독립성이 강한 찻잎이 신기하여 기념사진 한 장더 찰칵

투차량

그렇게 넉넉하게 찻잎을 덜어내어 차를 우린다. 

우선 차탕의 색을 본다 짙은 담황색이다. 일반적인 다른 차와 비교하여도 아니 비싼차와 비교하여도 어디 손색이 없는 차색이다. 뚜껑을 열어 차향을 맡아본다. 구수한 차향이 확 올라온다. 청아하고 싱그럽거나 화향이나 밀향은 아니지만 구수하게 느껴지는 차향이다. 일단 향도 좋다. 요사히 유심히 보는 것이 투명도이다. 탕색과는 별도로 투명도는 이후 맛에서 깔끔함과 자기 색깔의 분명함을 알려주는 지표 같기도 하다. 새한연후에 송백이 늦게 시듬을 안다고 다른 것과 비교해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이전 같으면 그냥 맑고 투명하다고 했을 정도의 투명도이다. 그러나 정말 투명한 차를 봐 버렸다. 이 차도 맑고 투명하지만 뭔가 1~2% 부족한 것 같다. 조금은 뿌였치안나 하는 느낌을 준다.

이제 기대하던 차탕을 입안에 넣는다. 적어도 구수함이 확 느껴질 줄 알았다. 그런대 뭐지 이 밍밍함은? 물론 차 맛이 느껴지기는 한다 아주 조금 그러나 대부분의 느낌은 그냥 밍밍함이다. 향기는 그렇지 않았는대. 차향이 조금 느껴질 뿐 쓴맛도 적고 단맛도 적다. 다만 마신 후 입안에 떫은 맛이 남는다 그 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참 5년이나 지났지 않은가 그러면 세월에서 느껴지는 단맛이라도 올라와야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찾을 정도면 이미 단맛이 그렇게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포랑산 차라며 그렇다면 쓰고 패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 것도 찾아 봐야하나 하는 정도. 이런 것들이 모두 합쳐져서 밍밍한 차 맛. 그래도 좋은 것은 특별히 불쾌감을 주는 그런 맛은 없다는 것이다.

엽저의 모습

엽저의 사진이다. 무슨 고사리 묻침을 보는 것 같다. 웬 줄기가 그렇게 많아. 14년 차라고 하는대고 찻잎의 녹색이 아직 선면하다. 찻잎도 크고 탄력이 있다. 또한 부서진 찻잎이 아니라 전체크기의 찻잎이다.

찻잎의 확대

3,000원 짜리 차에서 잎파리 전체로 만들어진 차를 만났다. 가성비는 아주 좋은 차인 거같다.

 

전체적으로는 있으면 마실 수 있는 편안한 차이다. 다만 자기만의 특성은 없고 14년 차라고 하면서 그만한 진기는 느껴지지 않는 그냥 식당에서 공짜로 손님 접대하는 그런 차로는 제격인 것 같다. 이 정도 가격에 그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시음평가 :  쓴맛 2.0/5, 떫은 맛 2.0/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1.5/5, 가성비 4.0/5 내포성 3.0/5 종합평가 5.0/10  차향이 강하나 맛으로 까지 연결되니는 않고 탕색은 진하고 맑은 등황색이고  투명도는 아주 약간 뿌였타고 해야하나(?) 1%정도, 향고 청아 쌉쌀한 향보단 구수하다는 느낌의향, 그러나 맛은 싱거운 느낌 뒤에 약간의 떫은 맛을 느끼게 하나 나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은 전혀 없다. 그냥 음식점에서 나누어 주는 좋을 것 같은 차이다. -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