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칭 八角亭2007御赏乔木 제작방법 보이차, 생차, 타차 제작규격 200g/타
산지 포랑산조춘생태교목 채엽시기 2007년 초봄 제작년도 2007년 5월
구매시기 2019-09-23 제작자 八角亭茶业 판매자 팔각정, 타오바오
구매가격 ¥ 76./1개 현재가격 \24,000/개 보유수량 1개
* 비고 ; 판매자의 맛의 표현은 밀향이 계속이어지며 마실때 약간은 떫은 맛은 단맛으로 뒤돌아 오고 향기는 편안하며 상쾌함

* 시음평가 쓴맛 2.0/5, 떫은 맛 1.5/5, 차향 2.0/5, 잡맛(신맛) 0/5, 단맛 4.0/5, 가성비 3.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차향은 약간 느껴지며 탕색은 황금빛이고  쌉쌀한 맛이 적은 편으로 오로지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뒤에 남는 향까지도 단맛으로 느껴져 이런 맛이 밀향이구나 하고 느꼈던 차 그러나 다른 맛과의 조화로움이 부족하다고 느끼게한 차 -19.11.07-

* 시음평가 쓴맛 3.0/5, 떫은 맛 1.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3.0/5, 가성비 3.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6.5/10  그때그때 다른가 보다. 오늘은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탕색은 단맛이 적게 느껴져 뒤에 남는 맛 느껴져 이런 맛이 쌉쓸름하게 느껴진다.-20.01.15-

勐海八角亭 黎明茶厂 2007年御赏乔木沱 200g生茶盒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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价格¥ 138.00丰收价

¥ 76.00

  八角亭御赏乔木

 

品牌名称:八角亭

产品参数:

  • 生产许可证编号:SC11453282214087
  • 产品标准号:Q/LMC0004-2006
  • 厂名:云南农垦集团勐海八角亭茶业有限公司
  • 厂址:云南省西双版纳傣族自治州勐海县勐遮镇勐遮路59号处向东北方向1.5公里
  • 厂家联系方式:0691-5422386
  • 配料表:云南晒青大叶种毛茶
  • 储藏方法:清洁、通风、无污染环境
  • 保质期:999999 天
  • 食品添加剂:无
  • 品牌: 八角亭
  • 系列: 2007年御赏乔木沱
  • 包装方式: 包装
  • 包装种类: 盒装
  • 普洱生产工艺: 生茶
  • 普洱茶年份: 10年及以上
  • 套餐份量: 2人
  • 套餐周期: 1个月
  • 配送频次: 1周2次
  • 茶区: 勐海茶区
  • 特产品类: 普洱茶
  • 产地: 中国大陆
  • 省份: 云南省
  • 城市: 西双版纳傣族自治州
  • 价格段: 100-199元
  • 形状: 沱茶
  • 净含量: 200g

生产日期: 2007-05-01 至 2007-05-02

商品详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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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는 것은 참 묘한 것이다. 그 것이 사람이든 차이든 간에.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취향이 있어 연분이 있게 마련이다. 보이차는 크게 생차와 숙차로 나뉜다. 많은 이들의 설명에 의하면 생차는 쓰고 텁텁하고 순화가 되지 않아 만들어지고 바로 마시기가 적당하지 않다고한다. 그래서 오래 두고 묶혔다 마시면 그 맛도 순화되고 향기로워지면 감미로와 진단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가 월진월향이란 말을 만들어 내서 보이차를 오래 묶히면 오래 묶힐 수록 더욱 향기로워 진다는 것이 금과옥조 처럼 굳어지고 이로써 보이차 판매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실로 기가막힌 광고 문구인 것이다.

보이차 나무가 1,800년 2000년된 나무들이 있어 그 때부터 차를 마셨을 것이라는 추측하고 비록 한족들이 좋아하던 차가 아니고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애용하던 차라 하더라도 적어도 청나라 시절에는 한때 각광을 받았던 차라고하는대 청나라 임금 누구도 보이차를 보관하고 먹었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청나라가 망하고 문화혁명 및 엄혹했던 시절을 거쳐 자금성 창고 구석에 누구도 거들더 보지않던 보이차 한덩어리 금과공차가 발견되면서 무슨 조상님이 살아돌아 온 것을 맞이하는 것 처럼 떠들석해진 것 이외에는 뭐 특별한 문헌이나 자료가 없다. 차를 오래 두어야 좋은 차가 된다면 매년 첫봄 차가 나오면 목슴을 걸고 그 힘든 길을 왜 마방들이 차를 가지고 길을 떠났을까? 그 것도 우기에 말이다. 그냥 만들어 놓고 묵혔다가 날씨 좋고 길 떠나기 편한 시간에 가서 팔면 될 것을 올해 못 팔면 또 내년에 팔면 될 것을 말이다.

그런대 오래된 차가 좋다는 생각을 서서히 주입하기 시작한다. 오래된 차가 익은 맛 숙향이 나고 단맛이 강하고 마시기 편하는 말들을 퍼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광동 및 홍콩사람들은 모두 숙차만을 마신다고한다. 그리서 이 오래된 노차의 맛을 내기 위하여 생차를 김치를 익히듯이 미생물을 주입하여 강제로 익힌 것이 숙차이다. 그리고 이 좋은 숙차에서는 잘 익은 맛(숙향)과 감미로운 맛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나에게 이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이 생차이다 숙차의 맛은 나하고 맞지 않는 것 같다.

이전에는 햇차가 아니면 모두 쓰레기였다는 기록이 많다. 그러면 차상들은 차를 팔기가 어려워지고 차농들도 힘들어진다. 정말 그랬다. 그래서 차농들은 대대로 힘들게 그 지역을 지켜왔던 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안닌 것이 차를 오래 묵힌다고 썪거나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고, 또 실제로 강했던 맛들이 좀더 순화되고 익어서 부드러워지는 한편 단맛도 강해지니 맛이 좋아진다는 표현이 영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고 개 꼬리 3년 묵힌다고 황모 않된다고 그 맛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백년된 호자급 보이차 한통이 2억몇천에 경매에 낙찰 되었다고 하니 그냥 오래 묵히면 적어도 몇백은 받을 수 잊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너도나도 보이차 재테크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 있었고 그렇게 창고에 묵혔던 차들이 이제 풀리니 보이차 시장의 가격이 개판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오래 묵힌 보이차의 맛은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깨버린지 오래다. 그래도 오래된 보이차에 대한 기대와 미련이 남아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또 모양으로 구분하면 병차와 타차, 그리고 전차로 나뉘는대 당연히 병차가 많으니까 병차를 선호하게 된다. 타차의 경우는 사발을 엎어논 것 같아 여러개를 보관할 때에는 잘 포개지지도 않고 부피가 커 자리만 많이 차지하게 되어 쉽게 손이가지 않는다.

 

사람만 보고 출생지와 나이와 살아온 경력과 성격을 알 수 없듯이 보이차를 보고 출생지와 나이와 그 맛과 향기를 모두 알아낼 수는 없다. 이러한 틈을 비집고 차상들이 농간을 치고 폭리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알면서 속고 모르면서 당하는 것이 세상살이인 것을. . . 그래서 차는 차의 제조회사와 밑을 수있는 차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그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그러나 그런 노력과 신용이 한두번의 실수와 농간으로 무너져 내린다면 그들도 얼마나 안타까워 하겠는가? 또 그렇게 몰락한 차회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차회사의 이름을 믿고 차상의 신용을 믿는 것이다.

 

중국에 팔각정이란 상표를 사용하는 여명차창이라고 있다. 한국의 보이차 전문 블로그를 보다 알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그곳을 방문해 보았다. 1955년 부터 국영기업 농장으로 시작하였다는 여명차창 약간은 촌스러운 모습의 광고와 함께 그것이 주는 소박함과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신용이 믿을 주는 곳이이라 생각하였다. 그랬던 곳이 지난 추석 때 대대적인 공장 제품 바겐세일을 한단다. 그 것도 2006년 부터 2012년 제품을 말이다. 진정한 10년 이상된 중기 노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그래서 몇편을 샀다.

 

몇편을 사다보니 통관 한도가 남아 아까운 생각이 들어 금액을 마추려고 골른 것이 이 八角亭2007御赏乔木生沱 차이다. 모양이 타차여서 보관시 불편할 것 같고 또 동그란 모양의 곽에 들어 앉아있어 보관시 부피도 많이 찾이할 것 같은대, 타차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지 하는 생각과 10여년이 지난 중기 타차는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 그리고 적어도 여명차차의 차는 밖으로 나가 돈적이 없으니 그 신용 만큼은 믿을 만하겠다는 생각이 그냥 구매를 하였다.

 

지금 시음해야할 그리고 점고를 해야할 차들도 많은대 특이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오래됐다는 이유로 낙점을 받은 얘, 이 것도 얘와의 인연이겠 싶다.

동그한 포장 상자

광고에서 본 것과 다르지 않은 포장 상자, 하나하나 이렇게 포장을 하였으니 꽤 신경을 쓴 것 같다.

상자 안에 타차

상자 뚜껑을 여니 얌전히 않아있는 어상공병 상자있어 그런지 포자지가 구김하나없이 깨끗하게 보관 되어있다.

생산 이력

병차에서는 포장지에 적혀있는 생산이력이 여기에서는 포장상자 뒷면에 새겨져 있다. 생산일자는 2007년 5월

어상교목 타차

이제 베일을 벗을 차례인가

타차포장의 뒷모습

뭐 어떻게 예쁘게 포장할 수 없을 것 같다.

베일을 벗은 타차의 보습

아주 단단하고 야물딱지게 보인다. 윗면에 눌린 천의 문양이 보이는 것이 병차와 마찬가지로 천 포대에 넣어 성형을 하나보다. 긴압이 아주 잘된 것 같다. 부스러기 하나 나오지 않고 흐트러짐이 없으며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병면 확대

찻잎도 튼실해 보이고 황편도 많이 보이지 않고 크기도 고른 것이 좋아 보인다 색깔도 잘 숙성이 되어서인지 약간 검은 색으로 예뻐보인다. 여기에도 내비는 들어가 있네

타차의 뒷면

앞면과 같이 야물딱지게 보인다.

타차의 해괴

아물딱지게 보이지만 그렇다고 딱딱해 보이지는 않는 것 처럼 해괴는 부드럽게 이루어졌다.

투차량

비록 200그램 짜리 타차이지만 차량을 넉넉하게 넣고 차를 우린다.

 우린 차의 모습과 탕색은 너무 식상하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맛을 음미해 본다.

 

우림 주전자 뚜껑을 여니 달달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어 이상하다.하고 한 모금을 입에 무니 정말 꿀물을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아하 찻잎에서도 극한의 단맛이 느껴지는 구나! 그리고 이 것이 밀향이라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차를 마시며 뒷끝에 느껴지는 감미로운 맛 사람들은 이 것을 밀향이라고 하나보다하고 추측해왔다. 그 것도 그렇만한 맛이다. 그러나 이 맛은 정말로 꿀물의 맛이다. 향도 그렇다. 그런대 여기서 반전. 이전에는 밀향이 느껴지는 차는 굉장히 좋은 차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얼마나 맛있으면 밀향이 나는 꿀물이겠는가? 그런대 그게 아닌 것이었다. 그냥 달기만 하다. 과유불급 너무 지나치면 미치지 않음만 못하다. 너무 달으니 이를 정지 시키고 개운한 맛을 내게해 주는 청하한 향기의 맛이 그리워 진다. 모든 것은 조화로와 좋은 것인 것 같다. 극한의 단맛만 있어도 거부감이 있고 극한의 차향만 있어도 거부감이 들고 향수도 원액을 냄새 맡으면 골치가 아파지는 것 처럼 말이다.

이차는 단맛은 좋으나 조화로움에서 부조한 차인 것 같다.

그러나 나에게는 밀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으켜 준 차이다. 이 단맛은 세월의 진기에서 오는 것인가 처음 부터 이렇게 달았던 것인가? 를 생각하게하는 차이다.

 

시음평가 쓴맛 2.0/5, 떫은 맛 1.5/5, 차향 2.0/5, 잡맛(신맛) 0/5, 단맛 4.0/5, 가성비 3.5/5 내포성 3.0/5 종합평가 7.0/10  차향은 약간 느껴지며 탕색은 황금빛이고  쌉쌀한 맛이 적은 편으로 오로지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뒤에 남는 향까지도 단맛으로 느껴져 이런 맛이 밀향이구나 하고 느꼈던 차 그러나 다른 맛과의 조화로움이 부족하다고 느끼게한 차 -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