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칭 노만아채 황금엽 (황편) 제작방법 보이차/생차/전차 제작규격 500g/편
산지 노만아채 채엽시기 2017년  제작년도 2017년 6월 15일
구매시기 2019년 8월 19일 생산자 맹해현 연해고법차장 판매자 북경도사
구매가격 330,000/7편, (47,140원/편) 편당가격 33,658/357g편 보유수량 3.5편
비고 * 친구 HM과 7편을 같이 구매하여 반으로 나눔.
시음평가

* 맛은 좀 옅은편 쓴맛 3, 떫은 맛 3, 단맛 2 회감이나 회운은 아직  총점 6점

쓴맛 1.2/5, 떫은 맛 0.5/5, 차향 2.0/5, 잡맛 0/5, 단맛 1.5/5, 가성비 3.0/5 내포성 3.5/5 종합평가 6.0/10 -19.10.3-

* 시음평가 :  쓴맛 2.5/5, 떫은 맛 2.5/5, 차향 2.5/5, 잡맛(신맛) 0/5, 단맛 1.5/5, 가성비 3.0/5 내포성 3.0/5 종합평가 6.0/10  쓴 맛이 있는 가운대 차향이 느껴지며 떫은 맛이 뒷끝을 잡아준다. 탕색은 일반적인 등황색이며 탁도도 2%정도 탁한 기운을 보인다.  황편이라 그런지 맛이나 향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 다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단 세월이 미숙하여 그런지 단맛은 아직 좀 부족하다.  차가 식어도 적당히 쓴맛과 떫은 맛이 어울리고 차향이 약간 남는 맛이다. 이상적으로 마시기에 나쁘지 않은 차이다. -20.1.17-

 

노만아채의 황편을 주원료로 제작한 생전차입니다.

 

 

황편으로 만든 차에 황금엽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순껍질로 포장하니 질박하면서도 나름 풍취가 있습니다.

 

 

안에는 면지로 한 겹 더 싸서 장기 보관에 적합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아주 거친 잎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려보면 반전이 일어납니다.

 

 

10g을 우려봅니다.

 

 

9시방향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8포까지의 탕색변화입니다.

 

첫포부터 이른바 반장향, 반장미라고 하는 반장차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장오채 중에 하나인 노만아채의 원료라서 그렇습니다. 단맛이 아주 좋고 차기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황편차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급차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반장 이름의 병차들 중에 이보다 좋은 차품을 가진 차는 구하기 매우 힘듭니다. 대개는 이름만 반장이기 때문이지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포성도 아주 좋고요. 시원한 구감도 일품입니다. 황편차라는 것을 알고 시음하니까 황편차인 줄 알지, 맛과 향만으로 판단한다면 이 차가 황편차라고 볼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차품이 아주 우수합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몇 편이라도 찜해놓으시길 권합니다.

 

 

 

 

엽저를 보면 황편이라기보다 그냥 큰 잎 같은 느낌입니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합니다.

 

 

 

이렇게 보면 아주 거친 잎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려보면 반전이 일어납니다.

 

 

10g을 우려봅니다.

 

 

9시방향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8포까지의 탕색변화입니다.

 

첫포부터 이른바 반장향, 반장미라고 하는 반장차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장오채 중에 하나인 노만아채의 원료라서 그렇습니다. 단맛이 아주 좋고 차기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황편차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급차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반장 이름의 병차들 중에 이보다 좋은 차품을 가진 차는 구하기 매우 힘듭니다. 대개는 이름만 반장이기 때문이지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포성도 아주 좋고요. 시원한 구감도 일품입니다. 황편차라는 것을 알고 시음하니까 황편차인 줄 알지, 맛과 향만으로 판단한다면 이 차가 황편차라고 볼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차품이 아주 우수합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몇 편이라도 찜해놓으시길 권합니다.

 

 

 

 

엽저를 보면 황편이라기보다 그냥 큰 잎 같은 느낌입니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합니다.

 

한편 (500g) 55,000원 7편 330,000원 

2019년 8월 19일 주문, / 8월 22일 수령

 

친구와 함께 7편을 주문하여 8월 22일 수령하였지만, 같이 구매한 건이라 혼자 개봉을 할 수 없어서 어제 친구를 만나 우선 한편 씩 나누고 각자 개봉해 보기로 했다.

 

항상 개봉을 하는 순간은 어떤 맛일까 기대감에 부푼다. 물론 그런 기대감이 있었으니까 돈을 들여 제품을 구매했을 테니까. 특히 나를 포함해 주위에 당뇨병 환자가 많고 요사히 보이차가 특히 고차수 황편 보이차가 당뇨에 좋다는 소문이 돌아 그냥 낙엽으로 취급 받던 황편이 보이차로 긴압되어 어느정도 값을 받고 팔린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우선 모양은

 

사진에서 보던대로다. 포장한 것이 죽순 껍질이란다. 병차 포장했던 죽순 껍질은 몇번 봤지만 무슨 쿠션 장판지 같은 죽순 껍질을  생소하다. 그렇지만 천연재료로 포장하고 쪼갠 대나무로 질근 묶어 놓은게 그렇듯해 보인다.

뒷면 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있다.

 

수입시 한국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 어째든 제작은 맹해현연해고법차창에서 했다는대 어딘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겉 껍질은 벋고 나타난 모양, 500g 전차여서 두께가 두툼하다. 그리고 속에 한지로 포장을 해서 왠지 안전하게 포장 된듯

 

한지 포장을 찢지 않고 살살 말아서 반만 벗겨내 속살, 

잎이 많이 거칠어 보이고 황편 답게 밝은 노란색을 띠고 유념이 잘 안돼서 잎이 잘 안말린 채로 긴압된 모양이 보인다. 

그러나 한편 정상적으로 보이는 검은 빛깔의 작은 잎들도 많이 섞겨있는 것 같다.

차도로 10g을 떼내어 우려본다. 긴압은 일반 병차보다 상당히 단단하게 되어있다. 만든지 얼마 안됐고 숙성도 덜됐도 전차이니 단단할 수 밖에..

첫탕 탕색은 맑고 깨끗하다. 그런대 맛은 단 맛도 쓴맛도 떫은 맛도 아닌 모든게 섞인 맛이다. 차가 아직 잠에서 덜 깬났보다.

둘째 탕이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겨울의 시원함이 그립고, 그 추운 겨울엔 무더운 해변에서 놀 수있는 여름이 그리워지는 법인가 보다. 처음에 좋은 보이차라고 타주는 차 맛이 쓰고 떫어서 돈 주고 이런 것을 왜 먹지했는대 요새 갑자기 보이차가 땡겨서 10년 보관했던 이무, 신반장 차들을 마시고 있는대 쓰고 떫은 맛은 거의 사라지고 약간의 단맛이 올라오는 느낌을 즐기고 있는대 그 맛이 좋으면서도 왠지 쓴맛이 있었으면 뒤에 느끼는 단맛과 향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하는 바람에 그 싫던 쓴맛이 그리워지기 하니.

그런대 노만아 원료라서 그런지 쓴맛이 그리 강하진 안치만 느껴진다. 아직은 덜익은 김치의 매운맛이라고나 할까. 그리 큰 거부감 없이 즐길 수있는 쓴맛이다. 여기에 그 쓴맛의 크기 만큼의 떫은 맛도 느껴진다. 이것들도 나중에 단맛이 되려나? 이 떫은 맛도 견딜만은 하다.

위의 시음기에는 단맛이 좋다고하였는대  아직 미숙하여 단맛까지는 잘 모르겠고 쓰지 않으니 달다고 했나? 시원한 맛도 난다고 했는대 시원한 맛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어떤 보이차에서는 박하맛도 난다는대 글쎄 한번 먹어봐야겠다.

3탕까지는 맛이나 색깔의 큰 변화가 없다. 

차를 마시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한다.

첫째가 자다법 다려마시기 여전 그림을 보면 조그만 모닦불에 차주전  올려 놓고 동자 하나가 부채질하며 차를 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것이 본연의 차를 마시는 방법이었으리라.

둘째가 점다법 타 마시기  차를 가루를 내어 뜨건물을 부으면 이파리 보단 잘우러 나올 것 같다. 커피 내려 마시듯. 좀더 고운 가루거나 부드러운 잎이면 그냥 같이 마시기도 하고

셋째가 포다법 우려마시기 이것이 가장 최근에 사용하는 방법인 것 같은대 향을 중요시하고 거기에 격식까지 갖추게 하니 참 번거롭다.

그런대 나는 자사호가 어떻고 개완이 어떻고 왜 한번한번 우려마셔야하는가? 그 만큼의 물을 넣고 그 많큼의 차를 넣고 한번에 우려 마시면 안되나하고. 누구는 끓이면 향이 다 나라간다고 한다 그래 그건 그런 것 같다. 또 차를 뜨건 물에 오래 담가두면 탄닌 성분이 많이 우러나와 차 맛이 떫어지기 때문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건 아니다. 녹차계열을 마실 때에는 향과 구수함을 마시는 것이므로 떫은 맛이 진해지면 차 맛을 버리는 것이지만 보이차는 원래가 쓰고 떫은 맛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니 그리 개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길어지니까 이만 줄이고..

그래서 나만의 방법으로 2L짜리 큰 병에 찻잎을 넣고 뜨건물을 가득 부어 약 15간 우리는 것이다. 끓이지 않으니 향의 손실이 그리 많지는 안을 것이고 떫은 맛이 좀 많이 우러나올 수 있겠으나 반대 급부로 단맛도 같이 많이 우러나오니 이또한 좋지 아니한가.

어쨌든 이렇게 우려도 탕색이 괜찬아 보인다. 맛은 좀 싱거워 졌으나 쓴맛이 줄고 단맛이 좀더 생겼다.

그런대로 마실만하다.

이것이 탕색인대 봐줄만 하지 않은가? 이정도면 내포성도 괜찬은 것 같은대 같은 방법으로 먹어보면 역시 황편이 정상적인 찻잎보단 내포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찻면에서도 보였듯이 여러 크기의 잎들이 섞여있다. 물론 큰 잎들이 많이 보이고. 잎의 탄력은 좀 떨어져 보인다.

 

전체적인 평가는 그만한 차인 것 같다. 주관적인 평점은 6점 정도 19.08.29